조글로로고
덕승문과 조양문, 길림시 관광지리표지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4일 12시13분    조회:10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 길림시 덕승문은 1673년에 건설되기 시작하였는데 길림시 서벽의 북쪽에 위치하여 있으며 오늘의 월산로와 덕승로가 만나는 곳이다. 덕승문의 건립은 청나라 길림성의 증축과 군사방어와 관련되여 ‘승리개선’을 의미한다.

이 성문은 통로일 뿐만 아니라 승리와 개선에 대한 기대를 상징하며 당시 장병들의 출정과 개선의 중요한 관문이 되였다.

원 길림시 조양문은 1671년에 건설되였는데 속칭 ‘대동문’이라고 하며 길림시 최초의 성문의 하나로서 길림시 정동벽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새벽 가장 일찍 해빛을 맞이한다고 해서 ‘조양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지난 10월 1일에 원형을 되살려 건설된 이 두곳의 성문이 완공되여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였다. 

인민광장에 위치한 길림시 덕승문  

11월 2일 덕승문과 조양문에서 동시에 길림시가무단 공연들자들이 연출한 정경쇼가 열렸다. 징의 굉음과 함께 성문이 천천히 열린다. 청나라 말기 백성들의 복장을 한 장사꾼들이 차례를 지어 성문 안에서 걸어나오면서 사구려를 외친다. 길림시가무단의 공연자들이 옛 거리의 번화를 생동감있게 재현하는 장면이다.

덕승문에서 ‘군림대동’이라는 정경쇼도 마찬가지로 다채롭다. 우뚝 솟은 성문 우쪽에서는 마치 오래되고 먼 소리가 들려오는 것처럼 강희대제의 전설적인 일생을 소개한다.

대동문광장에 위치한 길림시 조양문

성문관의 선포에 따라 성문이 천천히 열리면서 청나라 장병들의 복식을 입은 배우들이 손에 깃발을 들고 질서있게 걸어나왔고 그 뒤를 만족 궁정 복식을 입은 녀배우들이 이었다. 그들은 복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춤을 추며 국태민안을 기도했다. 춤이 끝나자 례절관이 연설을 하고 강희황제와 문무백관을 맞이하여 길림시 중심상업거리 하남가 대동복지를 순시했다.

이날 길림시가무단은 청나라 황제가 대동을 순회하는 력사적 장면을 예술 형식으로 보여주었다. 이날 길림시가무단이 연출한 정경 공연은 길림시의 두터운 력사문화바탕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여 강성 길림시 력사의 온도와 문화의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차영국기자


编辑:리철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0
  •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연길차무단에 따르면 12월 6일부터 연길-백성 직통 고속철이 운행된다.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연길-백성간 C1348/7차 렬차는 두 지역간 처음으로 고속철 직통을 실현했으며 운행시간은 가장 짧아 원래의 6시간에서 5시간 7분으로 단축되였다. 이 로선의 개통은 길림성 동부와 서부 연선의...
  • 2024-11-29
  • 11월 27일, 국무원 참사실이 주최하고 길림성인민정부 참사실과 룡정시인민정부가 주관한 해란강농촌진흥좌담회가 룡정시에서 소집되였다.국무원 참사실 당조서기이며 주임인 고우, 성정부 부성장인 곽령계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회의에 참석했다.고우는 회의에서...
  • 2024-11-29
  • ㅡ‘행복은 바로 여기에’연변진입 주제 방문활동 전개“여러 민족 대중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 너무 행복합니다.”“연변은 너무 아름답습니다.”“이렇게 큰 킹크랩은 처음입니다. 그 맛이 기대됩니다.”…중공중앙 선전부 인권발전및교류중심과 길림성당위 선전부에서 공동으로 전개한 ‘행복은 바로 여...
  • 2024-11-29
  •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길림성대표단 첫 1등상 수상자 김광준영상캡쳐.민족씨름은 유구한 력사와 짙은 민족특색이 있는 민족전통 체육 종목이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그야말로 힘과 지혜를 겨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편 이 종목에서 우리 성의 선수 김광준이 우승을 거머쥐며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
  • 2024-11-29
  • 연길공항에 따르면 27일까지 연길공항은  연 166만명의 려객 수송량을 보장했다. 이는 지난 동기보다 41.6% 증가했고  2019년도의 총량을 초과한 수치로서 력사적 신기록으로 된다.  연길공항의 려객 수송량, 항공편 리착륙 회수 2가지 지표가 껑충 상승했다.  특히 연길공항의 하루 려객 수송량은...
  • 2024-11-29
  • 헌혈 장면● 72명의 직원들, 2만 1600미리리터 헌혈26일, 연길백화청사주식유한회사 직원들은 무상 헌혈 활동에 참가해 림상환자들에게 급히 필요한 혈액을 공급함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공공건강사업을 지원했다.당일 오전, 72명의 연길백화청사 직원들은 연변적십자중심혈액소를 찾아 의료일군의 안내하에 헌혈 등록, 신체...
  • 2024-11-29
  • —장림사회구역, 구역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사회구역의 ‘수호자’들입니다. 그들의 지지와 협력이 없었다면 사회구역 사업을 원만히 전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이번 활동을 조직해 그들의 로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렵니다.” 연길시 건공가두 장립사회구역 부주임 최...
  • 2024-11-29
  • 중국바둑협회 소식에 따르면 2024 삼성컵 월드바둑마스터스가 22일 한국 고양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중국 선수 정호 9단이 백 불계승을 거두며 동료 선수 당의비 9단을 격파하고 총점 2대1로 우승을 지켜냈다.3번기 최종국전 1, 2국에서 먼저 30세의 당의비가 상대의 실수를 틈타 제1대국을 역전승하고 이어...
  • 2024-11-28
  • 최근 국가중약표준화품질평가혁신련맹은 ‘3무1전’(三无一全) 브랜드품종 명단을 공시했는데 길림오동그룹 산하 길림오동홍석록업유한책임회사의 록용과 길림오동약재재배업과학기술유한회사의 인삼이 명단에 포함되였다.‘3무1전’ 량질약재표준은 2018년 국가중약표준화품질평가혁신련맹에서 제안했다. 즉 류황가공을 ...
  • 2024-11-28
  • 11월 26일,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 대련환 행사가 해남성 삼아시 천애해각풍경구에서 거행되였다. 독특한 의식과 다원적인 활동으로 색다른 매력이 펼쳐졌다. 오후부터 저녁까지 즐겁게 한자리에 모인 각 대표단은 바다를 등지고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삼아 여러 민족 형제자매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면서...
  • 2024-11-28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