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덕승문과 조양문, 길림시 관광지리표지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4일 12시13분    조회:12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 길림시 덕승문은 1673년에 건설되기 시작하였는데 길림시 서벽의 북쪽에 위치하여 있으며 오늘의 월산로와 덕승로가 만나는 곳이다. 덕승문의 건립은 청나라 길림성의 증축과 군사방어와 관련되여 ‘승리개선’을 의미한다.

이 성문은 통로일 뿐만 아니라 승리와 개선에 대한 기대를 상징하며 당시 장병들의 출정과 개선의 중요한 관문이 되였다.

원 길림시 조양문은 1671년에 건설되였는데 속칭 ‘대동문’이라고 하며 길림시 최초의 성문의 하나로서 길림시 정동벽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새벽 가장 일찍 해빛을 맞이한다고 해서 ‘조양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지난 10월 1일에 원형을 되살려 건설된 이 두곳의 성문이 완공되여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였다. 

인민광장에 위치한 길림시 덕승문  

11월 2일 덕승문과 조양문에서 동시에 길림시가무단 공연들자들이 연출한 정경쇼가 열렸다. 징의 굉음과 함께 성문이 천천히 열린다. 청나라 말기 백성들의 복장을 한 장사꾼들이 차례를 지어 성문 안에서 걸어나오면서 사구려를 외친다. 길림시가무단의 공연자들이 옛 거리의 번화를 생동감있게 재현하는 장면이다.

덕승문에서 ‘군림대동’이라는 정경쇼도 마찬가지로 다채롭다. 우뚝 솟은 성문 우쪽에서는 마치 오래되고 먼 소리가 들려오는 것처럼 강희대제의 전설적인 일생을 소개한다.

대동문광장에 위치한 길림시 조양문

성문관의 선포에 따라 성문이 천천히 열리면서 청나라 장병들의 복식을 입은 배우들이 손에 깃발을 들고 질서있게 걸어나왔고 그 뒤를 만족 궁정 복식을 입은 녀배우들이 이었다. 그들은 복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춤을 추며 국태민안을 기도했다. 춤이 끝나자 례절관이 연설을 하고 강희황제와 문무백관을 맞이하여 길림시 중심상업거리 하남가 대동복지를 순시했다.

이날 길림시가무단은 청나라 황제가 대동을 순회하는 력사적 장면을 예술 형식으로 보여주었다. 이날 길림시가무단이 연출한 정경 공연은 길림시의 두터운 력사문화바탕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여 강성 길림시 력사의 온도와 문화의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차영국기자


编辑:리철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88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 80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160명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표창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즈음하여 마련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8월 30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대회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
  • 2022-08-30
  • 8월 28일,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이 장춘에 설립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이 회의에 참석하여 길림대학당위 서기 강치영과 함께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현판했다. 길림대학 동북과 동북아연구원을 설립하는 주요 임무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관철, 락착하며 길림...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