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나라 1년에 재활용된 고철량 2.6억톤, 전체 조강 생산량의 25% 차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8일 09시12분    조회:15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도시광산’ 개발로 순환경제의 새로운 기회 맞이한다

천진시에 위치한 자야순환경제산업단지의 한 재활용공장에서 단 15분 만에 차량 한대가 구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조각으로 분해된다. 전기차 배터리 역시 테스트, 선별, 재조립 과정을 거쳐 그중 사용 가능한 부품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용도로 사용되며 나머지 부품은 안전하게 분해돼 새 배터리의 원자재로 탈바꿈한다.

이 산업단지에서도  몇년전만  '순환경제'가 꽤나 낯선 개념이였다. 당시에는 페기된 가전제품을 해체하는 작업장이 고작 몇 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산업단지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 순환경제를 핵심 산업으로 하는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로 자리잡았다.

거린메이(천진)도시광산순환산업발회사의 2,000평방메터 넘는 창고에 다양한 류형의 배터리가 가득 쌓여있다. 소개에 의하면 지난해 이 회사에서는 니켈 자원을 2만톤 이상 재활용 및 재사용했는데 이는 우리 나라 원 니켈 채굴 수량의 20%이상을 차지, 텅스텐 회수 총량은 4,680톤에 달해 우리 나라 원 텅스텐 채굴량의 6% 를 차지한다. 회수 사용하는 코발트자원은 8,000톤 이상에 달하여 우리 나라 원생 코발트 채굴수량의 350% 이상을 차지한다.

중국순환경제협회에 따르면 2023년 우리 나라에서 재활용된 고철량은 약 2.6억 톤, 조강(粗钢) 총 생산량의 약 25% 를 차지, 재생 비철금속 생산량은 약 1,760만톤으로 색금속 총 생산량의 약 25% 를 차지, 재생 펄프 생산량은 근 6,000만톤으로 펄프 총 생산량의 약 70% 를 차지했다. 

이처럼 천진은 ‘도시광산’을 둘러싼 순환경제산업사슬을 형성하여 페전자제품 회수 처리, 산업단지 순환화 개조, 수자원 재활용 등 분야를 이끌어 왔다. 

도시광산이란 산업 페기물로부터 가치 있는 금속자원, 플라스틱, 고무 등 자원을 추출해 산업원료로 재공급하는 산업을 말한다.

바로 10월에 자원순환리용에 전문적으로 종사하는 중국자원순환그룹이 새로 구성돼 정식으로 천진에 자리잡았다. 이 중앙기업은 전국적이고 기능적인 자원 회수 재활용플래트홈을 구축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으며 중국의 자원순환리용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나서게 된다. 

페기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을 가속하고 고품질 발전을 위한 록색 저탄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무원이 발표한 관련 목표와 조치에 관한 의견에 따르면  2025년까지 고철, 페구리, 페알루미늄 등 주요 재생자원의 년간 활용량이 4.5억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넷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12
  • 최근, 길림성종양병원 의료보험 이동지불기능이 전면적으로 출시되였다. 엄격한 국가의료보험 플래트홈의 표준에 따라 의료보험납부창구를 보험가입자의 휴대폰에 ‘이동’시켜 진정으로 위챗 공식계정 플래트홈의 ‘의료보험 이동지불’을 실현하고 진정으로 ‘데이터를 많이 달리게 하고 환자를 적게 뛰도록’했다.길림성...
  • 2025-01-23
  • 1월 21일, 중국철도 심양국그룹유한회사 매하구역 대합실은 음력설 귀향 인파로 붐비고 매우 활기찼다. 자원봉사자들은 복자와 춘련을 써서 승객들에게 선물하고 승객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새해 축복을 전하고 있다./길림일보 编辑:유경봉
  • 2025-01-23
  • 지난 18일,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에서는 연길시신화서점과 련합하여 ‘선택만 하면 대신 계산해줍니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 도서 고르기 활동을 조직했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의 소장 자원을 풍부히 하고 독자들의 다양한 열독 수요를 만족시키며 독자들의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데 그 목적을 두었다...
  • 2025-01-23
  • 연길시 제1회 ‘미끄럼 타기(出溜滑)’ 취미경기가 1월 22일 오후 1시부터 빙설환락곡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수백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연길의 음력설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각 년령대의 선수들은 3개 코스로 나뉘여 경기를 진행했는데 모두 얼음 우를 누비며 신나게 놀이를 펼...
  • 2025-01-23
  • 북경사범대학 력사학원, 중국사회과학출판사에서 주최한 《100년 중국 고서 정리와 고문헌 학과 발전연구》(百年中国古籍整理与古文献学科发展研究) 출판 및 학술 세미나가 일전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우리 나라 고서 정리 사업의 발전과 고문헌 학과 건설 등 주제를 둘러싸고 심도 있는 교...
  • 2025-01-23
  • - 어쩌면 가장 최선의 대답은 바로...◎ 발자국이 미치지 못하는 곳, 문자는 가능하다“책을 읽지 않으면 만리를 가도 우편 배달부에 불과하다.”고 누군가는 말했다.독서는 단지 현실의 려행을 풍성하게 해줄 뿐만이 아니다.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한권의 책만큼 우리를 광대한 세상으로 인도하는 훌륭한 전함은...
  • 2025-01-23
  •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 도서《환생》은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중단편소설집이다.중단편소설집 《환생》은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문제에 부딪쳐 불안과 혼돈, 선택을 거치며 자기 삶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회귀와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결핍을 전면에 내...
  • 2025-01-23
  • 2025년 ‘무형문화유산으로 맞이하는 새해 - 설맞이 장터 나들이’ 을사년 무형문화유산 장터 나들이 행사가 1월 22일 연길만달광장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장에는 전시교류구역 및 공연구역을 설치하여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무형문화유산의 향연을 마련하였다.전시교류구역에는 조선족 김치, 된장, 순대, 찰떡, 닭...
  • 2025-01-23
  • 2025년 음력설 기간에 개봉하는 영화가 19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는데 예매 총 흥행수입이 단시간내에 련속 기록을 돌파했다.19일 14시 27분까지 예매 총 흥행수입이 1억원을 넘어 중국 영화 력사상 음력설 기간 가장 빠른 예매 1억원 돌파를 기록했다. 집계에 따르면 1월 21일 16시 50분까지 2025년 음력설 기간 개봉 영화의...
  • 2025-01-23
  • —연길시복리원 백세로인 생신 축하해드려“왕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최근 연길시사회복리원에서는 백세로인 왕귀영을 위해 생일잔치를 펼쳤다. 당일 장내는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왕계영의 가족과 복리원 종업원들은 왕로인을 둘러싸고 생일케익을 전하고 진심 어린 축복을 전했다.이날 생일잔치를 위해 복리원...
  • 2025-01-2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