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염, 가장 아름다운 기층 환경보호인으로 선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2일 15시17분    조회:12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6월, 룡정시생태환경감측소 부소장 박염은 제2회 ‘길림 좋은 사람, 가장 아름다운 기층 환경보호인' 칭호를 수여받았는데 이는 연변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람이다.

환경감측인으로서 반드시 끊임없이 배워야 환경의 질을 개선하는 데 튼튼한 기술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박염은 학습만이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는 '법보'라고 여기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생태환경검측소 소장 지국위는 “그녀는 항상 시간을 많이 짜내 학습에 몰두하며 학습 성과를 지도와 업무 추진에 녹여낸다”고 말했다. 박염은 또 각종 실무교육에 적극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심사를 통과하면서 내부감사원 자격증, 오염원 보통조사 지도원 자격증, 품질책임자 증서와 고급 연수반 증서를 취득했다.

박염은 끊임없는 학습과 제고를 통해 자신이 장악한 전문지식과 다년간의 일선 감측 경험을 리용하고 업무기술을 고심하여 연구해냈는데 <핵산 분자가 내장된 유기 반도체의 소분자 집합, 제조 방법 및 중금속 이온 검출 분야에서의 응용> 발명특허수권 및 <하나의 멀티통로 연기 분류 추출기> 실용신형 특허수권을 획득했다. 이밖에 그는 2019년-2023년 중국 담배 산업개발쎈터 과학기술 프로젝트인 <담배 및 담배 제품의 다양한 중금속 이온에 대한 DNA유도 유기 소분자 구축체 검출 방법 개발>에 참가했다.

“새로운 검출방법의 성공적인 연구는 중금속 이온을 빠르고 고효률로 검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했으며 환경 보호 분야에서의 응용 미래가 기대된다”고 박염은 설명했다.

박염은 환경측정소의 품질 책임자로서 그 중대함을 잘 알고 있다. 검측소 분석 인력이 많이 부족하고 검측설비가 완벽하지 못한 등 현상에 직면하여 부소장인 박염은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고 자발적으로 가정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일선에 종사하여 자신의 업무를 참답게 완수한 외에 선후로 총린(总磷), 음이온 계면활성제, 6가크롬(六价铬) 등 20여 개의 분석 항목을 담당했다.

일반적으로 낮에 채취를 마치고 돌아가면 즉시 채취한 물을 분석해야 하는데 될수록 빨리 검사결과를 얻기 위해 그녀는 명절과 휴식시간도 서슴없이 포기했다. 매번 실험실에서 10여시간씩 머리를 동여매고 일할 때가 다반사였지만 그는 한번도 힘든 내색을 내지 않았다.

2023년 룡정시생태환경질량상황과 변화추세를 전면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박염은 매일, 매주, 매달 감측데이터를 총괄하여 정리, 연구, 분석을 진행하고 년간 2만개가 넘는 감측데이터를 기초로 조사 론증, 자료 준비, 데이터 분석 등의 단계를 거쳐 <룡정시 생태환경 품질 보고서>를 완성했다. 32 페이지에 이르는 이 보고서의 내용은 환경공기, 산성비, 수질환경, 음향환경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추세적인 분석을 담고 있으며 그림과 문자를 결부하여 2023년 룡정시의 생태환경 질 현황과 추세를 직관적이고 전면적으로 분석하여 룡정시의 생태환경 관리에 중요한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동시에 박염이 쓴 <룡정시생태환경감측소 질량수첩> <룡정시생태환경감측소 절차문건> 등 품질체계문서는 전역의 모든 작업 절차를 엄격히 통제하여 각종 감측임무가 질서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확보했다. “수첩의 내용이 명확하고 직관적이여서 우리의 업무에 규칙이 있고 각종 조작이 더욱 규범화되였다”고 측량소 과원 정사요는 수첩의 내용에 대해 칭찬을 금치 못했다.

박염은 감측수치와 품질에 많은 공을 들이고 다년간의 일선 감측경험을 통해 탄탄한 기량을 닦으면서 10년을 하루같이 보내면서 수원지, 호수와 저수지, 하천 단면 등 일상적인 감측임무와 오염원 감독성 감측, 신소 감측, 위탁 감측 등 감측 임무를 참답게 수행했다. 강추위나 무더위를 막론하고 검측소에 가면 늘 박염을 만날 수가 있는데 특히 겨울에는 길이 미끄러워 검측기기를 들고 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하여 다년간 감측일터에서 분투해온 가녀린 그녀의 체구에서도 가끔 ‘녀장사’의 기운이 뿜어져나온다.

일선에서 일하는 것이 비록 고달프지만 그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종래로 힘든 기색을 내지 않으며 평범한 일터에서 환경보호인의 철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박염은 선후로 생태환경부 '3.5'인재 칭호, 2018년 길림성 환경통계 선진개인, 2019년 길림성 생태환경 감측전문기술인원시합 개인 2 등상, 2023년 개인 3 등상을 수상했다.

오늘도 생태환경 검측일선에서 박염은 분발하는 청춘과 열혈로 룡정의 푸른 물과 푸른 하늘을 수호하며 착실하고 헌신적으로 새시대 환경보호원의 일터를 드팀없이 지켜나가고 있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12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 왕청편지난달 20일,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취재팀이 왕청현 천교령진에 위치한 왕청도원목이버섯생태산업단지 생산작업장을 찾았을 때 전반 생산과정은 자동화, 스마트화, 표준화 모식으로 진행되고 있었다.이 회사 상무부총경리 손삼은 “왕...
  • 2025-01-06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화룡편길림룡흠약업유한회사는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에 위치해있는데 중약재 재배가공, 중약 제조, 판매를 일체화한 현대화 제약기업이다. 선진적인 생산체계를 갖춘 이 회사에서는 알약, 과립, 캡슐, 환, 고약 형태의 약품 58종을 생산하고 있고 년간 생산량은 2,000만곽...
  • 2025-01-06
  • 1일 오전 10시쯤 일용잡화, 자동차 부품, 기계 설비 등 수출품을 실은  X8410편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절강성 의오 서역에서 출발했다. 이는 올해 장각 삼각주 지역에서 출발하는 첫 번째 중국-유럽 렬차이다.이날 중국 국가철도그룹(중국철도) 상해국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의오시에서 운행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총...
  • 2025-01-06
  •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나라 해양 경제가 강력한 발전 모멘텀을 보이고 있고 국가 에너지와 수자원, 식량 공급 보장 면에서의 해양의 지위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해양 수산물 총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해 35년 련속 세계 1위를 유지했으며 명실상부한 '푸른 곡물 창고'로 부상했다....
  • 2025-01-06
  • 2025년 음력설운수는 1월 14일에 시작하여 2월 22일까지 40일 동안 지속된다. 전사회 지역간 인원 류동량과 철도 및 민항 려객 수송량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2025년 음력설운수 기간 전사회 지역간 인원 류동량은 연인원 약 90억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7% 증가하여 사상 최대 규모를 기...
  • 2025-01-06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6) 중국 기업, 한국에 지사 설립 시 필요한 자료들은?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법무부 출입국 등록비자업무 대행기관으로 전문써비스 안내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최필재변호사에게 발급된 대한변호사협회 이주 및 비자 전문분야 등록증서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최필재...
  • 2025-01-05
  • ―병마와 싸우는 80대 고령로인을 도와준 최순희 회장로인들을 가족같이 대하는 대련시 중산구조선족로인협회  최순희 회장나는 일찍 연길시동산소학교에서 퇴직하고 연길에서 살다가 2006년에 딸이 사는 대련으로 이주한 오월숙(82세)이다.타향에서 홀로 살기가 갑갑하여 나는 최순희 회장이 이끄는 대련시 중산...
  • 2025-01-05
  • 고속도로에서 길을 재촉하다가 교차로 출구를 놓쳤다면 차를 후진할 수 있을가? 누구나 리해할 수 없는 위험천만의 행위가 최근 연변에서 발생했다.최근,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경찰들은 고속도로에서 차를 후진한 운전자를 발견하고 벌금 200원, 벌점 12점의 처벌을 안겼다.최근, 연길분국 경찰들은 영상감...
  • 2025-01-05
  • 민사소송 특히는 민간대차분쟁에서 많은 차용인(借款人)들은 돈을 갚으려 하지 않고 고의로 련락을 끊어 법원 송달에 곤난을 가져다줌으로써 소송진행 기간이 더욱 길어진다. 최근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 신속히 승소하려면 ‘소송서류의 송달주소’가 들어있는 완벽한 차용증 한장만 있으면 된...
  • 2025-01-05
  • 1월 4일, ‘2025년 춘련 만가정 진입 공익활동’이 연길 락백가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연변서예가협회, 량산서화학회와 소앙미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음력설에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었다.이번 활동은 중화의 전통문화와 미덕을 고양하고 고향을 구가하며 고향을 열애하는 마음을 불러일...
  • 2025-01-0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