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염, 가장 아름다운 기층 환경보호인으로 선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2일 15시17분    조회:12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6월, 룡정시생태환경감측소 부소장 박염은 제2회 ‘길림 좋은 사람, 가장 아름다운 기층 환경보호인' 칭호를 수여받았는데 이는 연변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람이다.

환경감측인으로서 반드시 끊임없이 배워야 환경의 질을 개선하는 데 튼튼한 기술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박염은 학습만이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는 '법보'라고 여기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생태환경검측소 소장 지국위는 “그녀는 항상 시간을 많이 짜내 학습에 몰두하며 학습 성과를 지도와 업무 추진에 녹여낸다”고 말했다. 박염은 또 각종 실무교육에 적극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심사를 통과하면서 내부감사원 자격증, 오염원 보통조사 지도원 자격증, 품질책임자 증서와 고급 연수반 증서를 취득했다.

박염은 끊임없는 학습과 제고를 통해 자신이 장악한 전문지식과 다년간의 일선 감측 경험을 리용하고 업무기술을 고심하여 연구해냈는데 <핵산 분자가 내장된 유기 반도체의 소분자 집합, 제조 방법 및 중금속 이온 검출 분야에서의 응용> 발명특허수권 및 <하나의 멀티통로 연기 분류 추출기> 실용신형 특허수권을 획득했다. 이밖에 그는 2019년-2023년 중국 담배 산업개발쎈터 과학기술 프로젝트인 <담배 및 담배 제품의 다양한 중금속 이온에 대한 DNA유도 유기 소분자 구축체 검출 방법 개발>에 참가했다.

“새로운 검출방법의 성공적인 연구는 중금속 이온을 빠르고 고효률로 검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했으며 환경 보호 분야에서의 응용 미래가 기대된다”고 박염은 설명했다.

박염은 환경측정소의 품질 책임자로서 그 중대함을 잘 알고 있다. 검측소 분석 인력이 많이 부족하고 검측설비가 완벽하지 못한 등 현상에 직면하여 부소장인 박염은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고 자발적으로 가정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일선에 종사하여 자신의 업무를 참답게 완수한 외에 선후로 총린(总磷), 음이온 계면활성제, 6가크롬(六价铬) 등 20여 개의 분석 항목을 담당했다.

일반적으로 낮에 채취를 마치고 돌아가면 즉시 채취한 물을 분석해야 하는데 될수록 빨리 검사결과를 얻기 위해 그녀는 명절과 휴식시간도 서슴없이 포기했다. 매번 실험실에서 10여시간씩 머리를 동여매고 일할 때가 다반사였지만 그는 한번도 힘든 내색을 내지 않았다.

2023년 룡정시생태환경질량상황과 변화추세를 전면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박염은 매일, 매주, 매달 감측데이터를 총괄하여 정리, 연구, 분석을 진행하고 년간 2만개가 넘는 감측데이터를 기초로 조사 론증, 자료 준비, 데이터 분석 등의 단계를 거쳐 <룡정시 생태환경 품질 보고서>를 완성했다. 32 페이지에 이르는 이 보고서의 내용은 환경공기, 산성비, 수질환경, 음향환경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추세적인 분석을 담고 있으며 그림과 문자를 결부하여 2023년 룡정시의 생태환경 질 현황과 추세를 직관적이고 전면적으로 분석하여 룡정시의 생태환경 관리에 중요한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동시에 박염이 쓴 <룡정시생태환경감측소 질량수첩> <룡정시생태환경감측소 절차문건> 등 품질체계문서는 전역의 모든 작업 절차를 엄격히 통제하여 각종 감측임무가 질서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확보했다. “수첩의 내용이 명확하고 직관적이여서 우리의 업무에 규칙이 있고 각종 조작이 더욱 규범화되였다”고 측량소 과원 정사요는 수첩의 내용에 대해 칭찬을 금치 못했다.

박염은 감측수치와 품질에 많은 공을 들이고 다년간의 일선 감측경험을 통해 탄탄한 기량을 닦으면서 10년을 하루같이 보내면서 수원지, 호수와 저수지, 하천 단면 등 일상적인 감측임무와 오염원 감독성 감측, 신소 감측, 위탁 감측 등 감측 임무를 참답게 수행했다. 강추위나 무더위를 막론하고 검측소에 가면 늘 박염을 만날 수가 있는데 특히 겨울에는 길이 미끄러워 검측기기를 들고 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하여 다년간 감측일터에서 분투해온 가녀린 그녀의 체구에서도 가끔 ‘녀장사’의 기운이 뿜어져나온다.

일선에서 일하는 것이 비록 고달프지만 그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종래로 힘든 기색을 내지 않으며 평범한 일터에서 환경보호인의 철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박염은 선후로 생태환경부 '3.5'인재 칭호, 2018년 길림성 환경통계 선진개인, 2019년 길림성 생태환경 감측전문기술인원시합 개인 2 등상, 2023년 개인 3 등상을 수상했다.

오늘도 생태환경 검측일선에서 박염은 분발하는 청춘과 열혈로 룡정의 푸른 물과 푸른 하늘을 수호하며 착실하고 헌신적으로 새시대 환경보호원의 일터를 드팀없이 지켜나가고 있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8
  • 동풍현 태양에네르기농업과학기술시범산업단지에서는 태양에네르기 시설하우스를 담체로 청결에네르기 리용과 현대농업과학기술전시, 농업창객 (农业创客) 등 1,2,3 산업이 련합하여 협동발전하는 신형농업산업종합체를 건설하였다. 길림성에서 ‘곡식줄거리를 고기로 변화시키는' (秸秆变肉) 천만마리 고기소건설...
  • 2022-10-11
  • 3개월 련속 200만대 이상 판매 8일 공안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22년 9월말까지 전국 기동차 보유량은 4억 1,200만대, 그중 자동차 보유량은 3억 1,500만대로 3분기 자동차 보유량 월평균 신규 증가량이 상반기보다 뚜렷이 높았으며 련속 3개월 신규 증가량이 200만대를 넘어섰다. 2022년 전 3분기, 전국의 신규등록...
  • 2022-10-10
  • 일전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는 연변허흑압식품유한회사와 연길정다연헬스클롭 등 회원기업 탐방활동을 조직했다. 연변허흑압유한회사에서 방문단 일행은 회사의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좌담회를 가졌다. 연변허흑압유한회사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되였는데 15년의 분발로 지금은 오리가공식품을 규모화적으로 ...
  • 2022-10-08
  • — 연변 의약산업의 고품질발전 전력 추진을 둘러 본다 2016년, 돈화시는 국가의약도시로 명명되었고 성급 의약첨단기술특색산업단지로 선정되었다. 최근년간 연변은 천진카이라이잉(凯莱英), 북경사환, 길림자신, 길림아태 등을 유치한 기초에서 또 화룬삼구, 심천리부, 북경동화원, 국약그룹, 진싸이(金赛)약업 등 업계내...
  • 2022-10-07
  • ◇신기덕 한로는 열일곱번째 절기로서 해마다 양력으로 10월 8일 경에 든다. 이 절기면 남령과 남령 이북의 대부분 지구가 모두 가을철에 접어들고 동북지구는 늦가을에 들어서며 서북지구는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을 넘고 있다.     추분이 지나면 가을은 점점 짙어져 본색을 드러낸다. 단풍본색이다. 찬이슬이 ...
  • 2022-10-07
  • 10월 1일, 기자가 차를 몰고 룡정시 만무과원에 도착했을 때 산을 가득 메운 사과배나무에는 큼직한 사과배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연변 동연식품판매쎈터 담당자 지강강은 일군들을 데리고 한창 과일을 따느라고 바삐 보내고 있었다. 과수원에 들어서니 어른의 주먹보다 큰 사과배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있다. “올...
  • 2022-10-07
  • 장백조선족자치현정협위원회에서는 ‘홍색장백’을 주제로 장백인민혁명투쟁사 문사자료 수집에 나서고 있다. 백산시 강원구정협 만서정 주석을 취재하고 있다.   문사자료 수집에 나선 취재팀 9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5일간 현정협문사위원회 최명광 주임은 현당위 당학교 전임 교급교원이였던 장도민 선...
  • 2022-10-07
  • 10월 5일, 우리 력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보존, 전승하는데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 뭉친 위챗그룹 ‘우리마을’의 23명 회원들은 국경절휴가를 리용하여 길림성중점문물단위인 처창즈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찾아 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새시대 건설에 적극 참여할 ...
  • 2022-10-06
  •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집식구들과 함께 어떻게 즐거운 려행을 할가? 전역 관광경영에서 한창 뜨는 도시로 불리우는 매하구시에 와 볼 것을 권해본다!   십리포 상업거리 매하구, 화려한 단장으로 손님을 부른다 오색찬란한 화려함으로 국경절을 맞이하고 금빛가을인 10월 국화꽃 향기 그윽하다. 그처럼 바라...
  • 2022-10-05
  •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는 장훈 도시간 철도, 장춘에서 출발해 중국•로씨야•조선 3국 접경지인 훈춘시에 도착하는 이 철도 연선 풍경은 가을을 맞아 더욱 사람을 유혹한다.                             /길림...
  • 2022-10-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