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촬영사 고비는 훈춘 삼도구에서 야생 꽃사슴 사진을 촬영했는데 카메라에 담긴 몇마리의 꽃사슴들은 때로는 숲속에서 산책을 하고 때로는 그윽한 눈빛으로 돌아보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름과 달리 립동이 지나자 꽃사슴들은 벌써 겨울옷 차림을 한 모습이다. 몸 전체가 어느새 진한 갈색으로 바뀌고 털도 길고 두꺼워졌다. 사실, 이는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꽃사슴의 한정판 ‘피부’이다. 료해에 따르면, 겨울철 꽃사슴은 보온의 수요에 따라 색상이 진해지는데 이러한 색상은 주변의 환경과 더욱 잘 융합되여 자신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봄이 되면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꽃사슴은 또 다시 털갈이를 하고 흰색 반점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꽃사슴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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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은령
来源:彩练新闻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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