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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린 강원, ‘수묵화’를 방불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3일 17시07분    조회: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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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시 강원구는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경, 료녕, 하북, 산동 등 지에서 국도 201선를 통해 장백산관광풍경구로 가는 필수코스이다. 산림 면적이 4.9만헥타르, 야생경제동식물이 1,200여종, 중약재와 산나물, 식용균, 특색과일 및 채소 등 특색작물 4만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력한 장백산기슭에 자리잡고 이는 강원구는 공기 질이 우수하고 천연온천, 고산초원, 만무산림 등 자연인문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검은목이버섯의 고향이자 중국 송화석의 고향으로 더욱 유명하다.

독특한 송화석 자원과 선천적인 발전우세에 의존하여 강원구는 송화기석, 송화연(松花砚) 등 일련의 제품 생산, 가공 및 판매를 위주로 하는 장백산기석 및 송화석 제품 집산지, 송화석 제품 가공 기지 및 ‘북방석성’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와 제20회 중국(심수)국제문화산업 박람교역회에서 송화석 문화창의 제품이 빛을 발하여 많은 래빈과 관광객이 감상하고 구매했다.

강원구는 력사와 문화를 깊이 파고들어 문화생태복원을 적극 추진하고 그 내포를 지속적으로 풍부하게 하며 문화적 맥락을 더욱 확립하고 문화관광의 긴밀한 통합을 촉진하고 정차거리 립신촌(正岔街道立新村) 등 아름다운 향촌 지질문화 요소를 구축하여 새로운 생태패턴을 형성했다.

11월 초, 강원구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밤새 쏟아진 첫눈이 강원을 한폭의 수묵화로 물들였고 온 산림이 ‘흰 면사포’(白纱)를 쓴 듯 몽롱한 설경을 그려냈다.

대양차진(大阳岔镇)이 밤새 마을은 흰눈에 휘덮였다.

로독정자(老秃顶子)풍경구는 독특한 자연풍광으로 수많은 활영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질녘에 로독정자풍경구는 마치 무릉도원마냥 경치가 아름다워 마음이 탁 트이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로독정자풍경구에서 은백색의 눈송이가 나무가지에 쌓여 있다.

삼림이 은백색으로 덮인 것이 완연한 북부 지방의 분위기이다.

눈 내린 강원구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大阳坡)의 설경은 깊은 파란색과 새하얀 나무가 어우러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에서 하얀 눈으로 단장한 나무들, 동화속 숲처럼 아름답다.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에서 푸른 하늘은 마치 거대한 돔처럼 하얀 눈으로 뒤덮인 대지를 감싸고 있어 사람들에게 고요하고 넓은 느낌을 준다.

정차거리립신촌 대양언덕에서 겨울 숲의 광활한 설경은 대자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그림과도 같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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