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길림성 교육청 및 인력자원및사회보장청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길림성대학졸업생취업지도중심, 연변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등 여러 단위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25기 가을·겨울철 ‘길림성 대학졸업생 취업상담월간’─연변지역 졸업생 취업상담회 및 연변대학 가을철 대형 교정초빙회가 연변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

길림성인력자원및사회보장청 부청장 양여군, 길림성취업봉사국 국장 호응, 길림성교육청 대학교 학생처 처장 녕보충, 연변대학 당위 서기 풍도, 당위 부서기 채규룡이 초빙회 현장을 찾아 학생, 고용단위 사업일군들과 교류했다.

‘온라인+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초빙회는 온라인 초빙, 현장 초빙회, 정책자문대, 학원자문대, 생방송 초빙회, 기업 면접실 등 부분으로 나눠 초빙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초빙정보를 제공했다. 소개한 데 따르면 성내 126개 기업, 성외 82개 기업이 온라인 초빙회에 참가해 1만 4356개의 일자리 수요를 제공하고 18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255개 기업이 현장 초빙회에 참가해 제조, 교육, 위생, 사회사업, 복무, 농업, 건축 등 다양한 령역의 1만 2388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기업들은 다양한 지역, 폭넓은 복리와 분명한 발전공간으로 인재영입에 열을 올렸고 대학생들도 일자리의 구체적인 요구와 직업발전 전망에 관해 기업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했다.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시종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초빙회는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상호 료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량호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연변대학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초빙회는 길림성 ‘인재강성(人才强省)’의 발전 전략과 수요에 립각해 취업 교육의 사업모식을 혁신하고 덕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 성과를 점검해 졸업생들의 고품질 충분한 취업을 촉진하는 중요한 실천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후 연변대학은 지속적으로 취업 사업의 ‘첫 1킬로메터’의 계획설계와 ‘마지막 1킬로메터’의 시달과 실효를 틀어쥐고 취직에 관한 졸업생들의 실제수요와 초빙단위들의 인재영입 구체적인 수요에 초점을 맞춰 학교와 기업간의 공급 및 수요 련결 플랫폼을 가일층 최적화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인재육성을 촉진하는 량질의 공간을 구축해 연변대학 취업, 창업 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부단히 개척하고 길림성 전면 진흥이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는 데 연변대학의 힘을 기여할 예정이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