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발전업과 광산업에서 친환경의 길 적극 개척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18일 09시19분    조회:9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광활한 연변대지의 독특한 지리환경은 풍부한 자원을 품고 있다. 첩첩이 이어진 산등성이에 우뚝 선 풍력발전기가 끊임없이 친환경 전기를 수송하고 비옥한 토지에서 나는 연, 아연 등 광산 자원은 친환경적인 채굴과 부가가치 상승을 동시에 실현했다. 경제 발전의 호전과 더불어 에너지 자원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는 데 따라 연변주는 고품질 발전을 다그치는 과정에서 경제효과와 환경효과의 상호 통일을 힘써 이룩했다.

◆풍력 발전으로 이산화탄소 방출량 24만톤 감소

화룡시 진봉령 우에 련합 동력이 2메가와트에 달하는 25대의 풍력발전기가 풍력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 이곳은 연변주의 첫 풍력발전소이며 길림성 동부의 유일한 풍력발전대상이기도 하다.

“화룡 진봉풍력발전대상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건설하게 되는데 생산된 전기에너지는 외부수송회로를 통해 화룡에서 1차 변전을 거쳐 길림전력망에 수송된다.” 진봉풍력발전소의 운영 및 유지 사업은 국가에너지집단에 소속된 길림룡원신에너지유한회사가 담당했다. 풍력발전소 당지부 서기이며 공장장인 류영길의 소개에 따르면 1기 대상은 총투자가 4.3억원에 달하는데 지난 2018년 5월 생산에 투입된 후 루계로 11억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1기 대상은 운행된 이래 표준 석탄 59만톤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방출량 24만톤을 감소했으며 년간 사용시간(전력 공급과 수요 지표)이 3,600시간을 초과하면서 련속 길림성 단일 풍력발전소 리용률 1위에 올랐다.  2기 풍력발전대상은 1기 대상에 린접해있는데 산체가 넓고 평탄하고 동서로 향하여 풍력발전의 기상조건과 자연조건에 전적으로 부합된다. 건설 규모가 5만킬로와트에 달하는 2기 대상은 8대의 6.25메가와트 풍력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으로 년간 평균 사용시간이 2,780시간에 이르고 총투자가 3억9,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화룡 진봉풍력발전소 2기 대상이 생산에 투입되면 총용량이 10만킬로와트에 달하고 년간 세수 3,000만원을 창출하면서 전체 운영기간 지역에 3억원의 세수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로써 에너지와 환경의 조화 발전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합리적인 개발, 리용과 최적화 배치를 실현하여 지방 정부의 탄소배출 감소 및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경제 진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지하 광물자원 개발 전망 밝아

연변은 자원이 밀집되고 역내에 금, 철, 중석, 몰리브덴, 석탄, 일라이트, 흑연 등 광산자원 매장량이 풍부하여 개발, 리용 면에서 뚜렷한 우세와 밝은 발전전망을 가지고 있다.

국가적 에너지 수요의 새로운 형세에 마주해 66년의 발전력사를 가지고 있는 길림성비철금속지질조사국 603대는 훈춘시양금구중석광, 훈춘시마적달북산금동광, 룡정시석정금은광, 안도현만보진광산툰안티몬광, 화룡관지철광 생산, 탐사, 룡정시천보산 심부 탐사 등을 포함한 중대한 진척을 이루었다. 이중 훈춘시양금구중석광에서 발견한 대형 회중석 광상은 길림성에 대형 회중석 광상이 없는 공백을 메웠다.

일전 룡정시천보산립산흑연광에서 시추기가 요란한 동음을 내며 탐색작업을 하고 지면 아래의 1,000메터 갱도에서 수십명의 작업일군들이 채굴작업에 한창이였다. 용도가 넓은 흑연은 전기, 기계, 군사, 야금, 화학, 경공업과 의약업 등 분야에 사용된다. 천보산립산흑연광은 동북흑연생산기지의 주요 광산 가운데 하나이자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기지이다. 기지는 20세기 60, 70년대에 전국의 새로 건설된 흑연기업에 실천경험을 구비한 많은 과학기술관리인재를 수송하여 중국 흑연업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바가 있다. 603대 천보산대상팀 책임자 왕퇴진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광에서 심부 제출한 아연 중원소 함량은 54만톤으로 대형 광상의 규모에 도달했다.

새로운 광물탐사 돌파전략행동의 총계획을 둘러싸고 603대 당위는 ‘기존 광구에서 광물을 탐사한다’는 새로운 사유방식을 수립하고 친환경 탐사리념을 관철하여 오래된 광산의 심부에서 광물을 탐사하는 과학기술혁신과 기술난관공략을 강화했다. 천보산은 풍부한 흑연이 매장되여있을 뿐만 아니라 동풍몰리브덴광에서 심부 제출한 몰리브덴 중원소 함량이 7만톤에 달해 중형 광상 규모에 도달했다. 이런 굵직한 성과들은 천보산 광구에 더는 발전가능성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으며 길림성 광산의 심부 광물탐사에서 중대한 돌파를 가져왔다. 탐지해낸 자원량은 오래된 광산의 수명을 30년 내지 50년간 연장하고 자원 잠재가치는 300억원가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천보산의 백년 광산 발전사에 찬란한 한페지를 엮었다. 

/연변조간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마트+식당’, ‘커피+서점’, ‘사진관+네일 아트’…업태의 ‘혼합풍’이 실체 상가의 새로운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업태의 혼합 혹은 다업태 혼합 경영은 두가지 혹은 두가지 이상의 업태가 한 공간내에 집중되여 경영하는 모식을 말하는 바  다양화 제품과 써비스로 소비자의 다원화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는...
  • 2024-11-05
  • 연변조선족자치주 제7기 무형문화유산 민족무용 강습반이 5일, 연길시에서 개강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지도하고 연변군중예술관, 연변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강습반은 11월 17일까지 주말 휴무 없이 두주일간 진행된다. 강습반은 조선족풍격 부채춤조...
  • 2024-11-05
  • 건강 증진, 정신수양 ,무술적 기술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 2024연변무술협회 진씨태극권 초급양성반이 11월2일, 연길에서 개강했다.양성반에는 전주 8개 현, 시들에서 온 태극권 애호가 200여명이 참가하였다.중국의 전통 무술인 진씨태극권은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한 힘을 사용하는 대신에 몸의 중...
  • 2024-11-05
  • 30년전, 내가 다니던 길림시 영길조1중은 동쪽으로는 푸르청청한 나무들이 뒤덮인 산이 버티고 서 있었고 그 밑으로는 이름모를 하천이 제방뚝 안에서 출렁이며 흐르고 있었다. 그 하천을 따라 백양나무가 지칠줄 모르는 병사들마냥 씩씩하게 줄지어 서 있었고 하천 옆으로 우리 학교 건물이 다소곳이 포개고 앉아 학생들을...
  • 2024-11-05
  • 최근 장춘신구에서 정법기관의 사업일군이라고 사칭한 사기꾼들에게 사기를 당해 루계 손실이 375만 9,000원에 달하는 특대 전신사기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장춘신구공안분국이 신속하게 대응했고 여러 부문의 합동작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제손실 60만원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18명의 범죄용의자를 전부 나포했다.피...
  • 2024-11-05
  • 량곡안전을 한층 더 보장하고 흑토지보호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올해 교하시는 흑토지 보호성 경작모식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경작지의 질과 농업종합생산능력을 제고하여 량곡의 풍작과 농민의 소득증대를 조력했다.지금까지 교하시에서는 도합 15만여무의 보호성 경작을 실시하였다.일전, 교하시 ...
  • 2024-11-05
  • 최근, 영길현 쌍하진 계풍사시재배합작사 14헥타르의 사시(沙棘)기지가 풍작을 맞이했다.협동조합 리사장 문명은 ‘사시는 식품, 보건품 가공 업체들이 앞다투어 사들이는 원료’라며 ‘싱싱한 과일만 팔아도 무당 순수입이 만원을 넘긴다.’고 말했다.현재 협동조합은 영길현에서만 해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량...
  • 2024-11-05
  •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 호가복 인터뷰“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는 전 성 상하가 당의 20기 3중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동북 진흥발전을 추진하는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정신을 충실히 실천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된 중요한 회의이다. 전원회의에서 통과된 <실시 의견>...
  • 2024-11-04
  • 2024시즌 중국 슈퍼리그가 2일 마무리됐다. 상해해항이 5대0으로 천진진문호를 격파하며 홈에서 2련패를 달성했다. 상해해항의 무뢰가 이날 경기에서 2도움 2꼴을 기록하며 리그 한 시즌 최다꼴 기록을 34꼴로 대폭 경신했다. 더불어 강등권이 걸린 세 경기는 모두 승부가 났다. 심수신붕성과 청도해우가 나란히 승리를...
  • 2024-11-04
  • 11월 1일, 제1자동차공장조선족로인협회 설립 37돐 기념행사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1자동차공장, 동풍가두 지도일군 그리고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단 및 여러 시구역 형제 조선족로인협회에서 찾아와 축하해주었다.축사를 전하는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전응수 회장박룡익 회장은 환영사에서 “제...
  • 2024-11-04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