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환인현내 조선족촌 입쌀 가공판매 ‘황금기’ 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0일 10시53분    조회: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11월부터 입쌀 가공판매 '황금기'에 접어든 환인만족자치현 각 조선족촌은 촌민들을 이끌고 입쌀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환인현의 수전면적은 9.8만무로 대부분이 고성진, 아하조선족향 등 조선족집거지에 위치해있다.

 
고성진(원 과마자진, 업주구향 합병)은 현재 환인현에서 조선족인구가 가장 많고 벼재배 력사가 길며 재배면적이 가장 큰 향진으로 알려져있다. 와니전자촌 촌부 앞에 세워진 '동북 벼재배 제1촌' 비석이 이곳 200여년 벼재배 력사를 설명해준다.

 
2021년 벼재배산업으로 전국 '일촌일품' 시범진으로 선정된 후 고성진은 벼재배산업의 집중화, 표준화, 규모화, 브랜드화 발전전략에 따라 올해 1만무 원생태 무공해 벼재배구 건설을 추진했다.

 
와니전자촌은 선진적인 가공설비를 구입하여 '상아복'표 논게입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미 190톤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게밭입쌀은 색이 투명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맛이 좋은 등 특점을 갖추어 전국 각지 소비자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운영을 재개한 촌입쌀가공장은 년간 10만원의 집체수입을 창출했고 20명 촌민들의 일자리를 해결했다.
고성촌의 '부을강'표 무공해 입쌀은 지난 2005년에 농업부로부터 록색식품인증서를 받았고 2010년에 'A급' 록색식품 입쌀 검수를 통과했다. 선후로 제1회, 제2회 국제입쌀맛감정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10대 량질입쌀생산구상 중국구역 종합조 금상을 따냈고 제12회 료녕국제농업박람회 및 제21회 심양국제농업박람회에서 '가장 환영받는 농산품상'을 수상했다. 올해 고성촌 록색무공해입쌀의 주문량은 1,200톤에 달한다.

 
아하조선족향 아하촌의 '아하'표 입쌀은 상해, 광동, 절강 등 성, 시와 장기 판매계약을 체결한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 판매 경로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촌 가공장은 촌민이 생산한 벼 100여톤을 구입했고 20여명 촌민을 고용해 입쌀 가공을 다그치고 있다.

 
근년간 농업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환인현은 심양농업대학과 손잡고 무공해 과학재배를 추진했는바 논게사양, 논오리사양을 추진하는 동시에 생산기지에 의탁해 생산, 공급, 판매를 일체화한 무공해입쌀생산가공기업을 세워 현지 농민들의 소득을 높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1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1월 28일 오전, 료양시의 선전부와 백합구위는 료양시중화 대가 1달 백합공원서남쪽에 위치한 '만철도서관'을 조양시 리직간부광원 홍색교육기지 '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백합구의는 '력사를 명기하고 국치를 잊지말자'는 취지로 리퇴직간부당원들을 ...
  • 2023-11-24
  • [본사소식 최미숙 특약기자 사진 박설] 11월 18일, 대련시 조선족문화예술관 창립 70주년  맞이 제7회 조선족배드민턴 경기가 대련시천수시민건강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는 지난 7년동안 꾸준히 진행되여온 조선족 대형 배드민턴 경기시합으로서 대련시...
  • 2023-11-22
  • [본사소식 김례호 특약기자] 일전 CCTV3 종합예술 '满堂喝彩'프로 제작진에서는 심양 북시장에서 료녕편 현장 촬영을 진행하였다. 재담,이인전,동북대고 (东北大鼓)등 6개 종목이 이번 프로제작에 참가한 가운데 철령의 조선족판소리도 한몫 차지하였다. 국가급무형문화재 판소리 대표전승인 김례호는 심청가중의...
  • 2023-11-22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료양시 태자하구 제1회 김치 축제가 11월 15일, 조광조선족촌에서 개최됐다. 조광촌 특설 무대에서 촌민들은 관광객들을 위해 김치, 찰떡, 막걸리 등 다양한 조선족 특색 음식을 선보였다. 성내 유명 조선족 집거촌인 조광촌은 지난 1958년에 세워졌다. 향후 료양시 태자하구는 조광촌의 조선족...
  • 2023-11-22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1월 18일 오전,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은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하고 충실한 민족단결 실천자가 되자' 주제 강연 활동을 조직했다. 이날 증연 초청교수가 장복사생들에게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제기한 시대배경, 중대한 의의 등 4개 방면으로 생동한 실례를 들어 가며 알아듣...
  • 2023-11-22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1월 15일 오후, 료양시상무국은 퇴직로간부들을조직해 료양시 '뢰봉기념관' 참관활동을 가졌다. 이날 오정국은 (료양시정부 외사판공실 전임 상무부주임 겸 시정협 인구자원환경위원회 전임 주임) 유일한 조선족 퇴직로간부 신분으로 참관 활동에 참가했다. 로간부들은 뢰봉기념관에서...
  • 2023-11-22
  • 국가에서 지원하는 동북진흥 중점 프로젝트이자 사우디아람코회사와 중국 기업이 공동으로 837억원을 투자한 화금아람코 정밀화공 및 원료공정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반금시 료빈경제개발구에 자리한 해당 프로젝트는 2023년 3월 전면 착공에 들어섰으며 세계 수준의 석화∙...
  • 2023-11-09
  • 일전 2023중국컨벤션도시산업협력대회 및 컨벤션도시 경쟁력지수 발표회가 성도시에서 개최되였다. 대회에서 대련시가 재차 '중국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컨벤션 도시' 칭호를 수여받았다.   올해이래 대련시는 장려 및 지원, 써비스 강화, 자원 활성화 등에 착수하는 한편 컨벤션 산업이 발달한 지역을 벤치마킹...
  • 2023-11-09
  • 최근 5만톤 고로 슬랙(水渣)을 적재한 파나마 국적 화물선이 반금항에서 출항했다. 해당 고로 슬랙은 곧 한국으로 수출된다.   고로 슬랙은 강철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성물이다. 분말로 가공된 고로 슬랙은 친환경 콘크리트 첨가제 등에 쓰인다. 고로 슬랙 분말은 공업과 민용건축 뿐만 아니라 수력, 도로,...
  • 2023-11-09
  • 10월 30일, 'MU LAN'호 수송선이 파이프차이나(国家管网) 대련 액화 천연가스(LNG) 접수소 전용 부두에서 6.5만톤에 달하는 보세 LNG 재적재 작업을 마치고 타이로 출항했다. 이는 중국 북방의 첫 LNG 국제중계 업무로 대련이 국제 중계 기능을 갖춘 중국 북방 첫 LNG 항구로 거듭났음을 의미한다.   파이...
  • 2023-11-09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