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1월 20일,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부회장 겸 시조선족료식업협회 회장 박희자와 송태숙, 김명월, 편순실, 황순화, 장종연, 김순화 등 녀성들은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에서 학생들의 김치제작 체험을 지도했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김치 만들기 시범을 보였고 학생들은 절인 배추잎에 빨간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 제작에 열성을 보였다. 이들은 이틀 전, 학교를 찾아 2,000여근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미리 만들어놓았고 전했다.
학생들은 "이젠 나도 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 "우리집 김장할 때 나도 돕겠어요" 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성철 학교 서기 겸 교장은 "시련의회 녀성들은 련속 5년째 학생들이 조선족 전통음식문화의 매력을 료해하고 직접 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체험이 끝난 후 학교측은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을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김치를 한봉지씩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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