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3회 ‘로년세계’컵 현상공모 시상식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4일 10시38분    조회:7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주관하고 《로년세계》 편집부에서 주최한 제3회 ‘로년세계’컵 현상공모 시상식이 22일,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있었다.

이번 시상식은 2019년부터 3년간 외부 개인과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하던 생활수기 콩클을 2022년부터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운영자금을 조달하여 진행하는 세번째로 되는 현상공모이다.

제3회 ‘로년세계’컵 수상작은 총 19편이였는데 현상공모를 펼쳐 접수한 총 370여편의 원고중 160여편이 잡지에 발표되였고 그중에서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5편, 우수상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

심사 결과 김광현의 <그 먼 나라로 어찌 가셨습니까>가 대상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이어 김미월의 <변치 않는 단 하나의 사랑>과 리향준의 <꿈이 있는 거부기는 지치지 않는다>가 금상을, 리일숙의 <엄마의 치매는 예쁜 치매>와 허미란의 <세월은 효도를 기다리지 않는다>, 허국철의 <안해에게 바치는 노래> 등 3편이 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리형복의 <우리 집 자가용승용차>, 장송심의 <새해 달력 앞에서>, 박병선의 <땀방울은 성공에 맺히는 열매>, 송련분의 <이웃 사이>, 김동식의 <로년에도 이어지는 시랑송의 꿈> 등 5편이 동상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신창룡의 <퇴직생활 멜로디>, 김경희의 <나는 행복한 살림군> 등 8편이 우수상을 받았다.

《로년세계》 잡지의 오경준 주필은 경과보고에서 “《로년세계》에서는 올해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미덕인 로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제를 필두로 하면서 한 사람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과 글을 읽은 감수 혹은 감회, 퇴직일군들이 귀농이나 귀향을 한 후의 소감 등 특정 주제, 또는 중로년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희로애락 등 보편성을 띤 주제를 에워싼 현상공모를 펼쳐 370여편에 달하는 원고를 접수했다.”고 말하면서 “래년에도 잡지의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주제를 둘러싸고 계속하여 제4회 ‘로년세계’컵 현상공모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6년에 창간된 《로년세계》는 생활에 접근하고 로년 독자들이 즐기는 작품들을 륙속 내놓으면서 독자들의 시선과 마음은 물론,  독자들과 밀접하게 련결되여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6
  • 12월 1일, 길림시 아시하다(阿什哈达) 무송관람대가 올겨울 첫 4성급 무송대경관을 맞이했다.관상대 연안 송화강에서 피여오르는 물안개와  량안의 나무가지에 맺힌 아름다운 성에꽃이 어우러져 선경을 이루었다./강성일보 编辑:유경봉
  • 2024-12-01
  • 11월 30일, 조선족 김치 전시와 체험행사로 우리 민족의 김치문화를 사회에 널리 홍보하는 것을 취지로 한 ‘2024년 제9회 중한 김치공익문화축제’ 가 대련시 은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한국인상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련시 ‘동전의 희망, 불우 이웃 돕기’ 단체에서...
  • 2024-12-01
  •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024 하문국제커피산업박람회(이하 하문커피박람회)가 하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열린 가운데 연변의 커피숍이 박람회에 참가해 연변 커피를 선보였다.세계 각지의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와 커피애호가들이 박람회에 모이면서 2만평방메터의 전시청은 진한 커피향으로 가득찼다. 연변 커피전시관에서...
  • 2024-11-29
  • 화룡 로리커호가 요즘 내린 눈으로 소복단장하면서 아름다운 동화세계로 탈바꿈했다. 련일 내린 눈은 산속의 울창한 나무가지와 합장옥의 지붕우에 쌓이면서 그림같은 겨울풍경을 그려냈고 심산속의 고즈넉한 고요와 정취를 자아내 세외도원같은 아늑한 겨울분위기를 펼쳐보이고있다./사진제공 화룡시당위 선전부 编辑:안상...
  • 2024-11-29
  • 27일 길림성대표단 운동건아들은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경기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특히 민족씨름 종목에서 2개의 1등상을 따내여 사기를 진작시켰다.오전에 진행된 씨름 62키로그람급 경기에서 신해룡이 침착하게 기회를 잡고 상대방 선수에게 유력하게 반격하면서 경기장 관중과 심판의 인정을 받...
  • 2024-11-29
  • 11월 28일, 연변-울라지보스또크 항공려행추천소개회가 연길에서 소집된 가운데 로씨야 빈해변강구에서 온 11개 관광기업 대표, 연길공항 및 연변주내 9개 관광기업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항공 + 관광' 의 련합운수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더욱 많은 로씨야관광객의 입경관광을 유치하기 위해 연변주 문화라지...
  • 2024-11-29
  •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연길차무단에 따르면 12월 6일부터 연길-백성 직통 고속철이 운행된다.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연길-백성간 C1348/7차 렬차는 두 지역간 처음으로 고속철 직통을 실현했으며 운행시간은 가장 짧아 원래의 6시간에서 5시간 7분으로 단축되였다. 이 로선의 개통은 길림성 동부와 서부 연선의...
  • 2024-11-29
  • 11월 27일, 국무원 참사실이 주최하고 길림성인민정부 참사실과 룡정시인민정부가 주관한 해란강농촌진흥좌담회가 룡정시에서 소집되였다.국무원 참사실 당조서기이며 주임인 고우, 성정부 부성장인 곽령계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회의에 참석했다.고우는 회의에서...
  • 2024-11-29
  • ㅡ‘행복은 바로 여기에’연변진입 주제 방문활동 전개“여러 민족 대중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 너무 행복합니다.”“연변은 너무 아름답습니다.”“이렇게 큰 킹크랩은 처음입니다. 그 맛이 기대됩니다.”…중공중앙 선전부 인권발전및교류중심과 길림성당위 선전부에서 공동으로 전개한 ‘행복은 바로 여...
  • 2024-11-29
  •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길림성대표단 첫 1등상 수상자 김광준영상캡쳐.민족씨름은 유구한 력사와 짙은 민족특색이 있는 민족전통 체육 종목이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그야말로 힘과 지혜를 겨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편 이 종목에서 우리 성의 선수 김광준이 우승을 거머쥐며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
  • 2024-11-29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