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사범대학 서정일 교수 중국청년과학기술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7일 13시47분    조회:9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17일 펼쳐진 제18회 중국청년과학기술상 발표 및 시상식에서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서정일 교수가 중국청년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중국청년과학기술상은 세계과학기술의 최전선에 진입하는 청년 학술과 기술 인솔자들을 양성하고 국가의 경제발전, 사회의 진보와 과학기술혁신에서 뚜렷한 공헌을 한 청년과학기술인재를 표창하며 광범한 청년과학기술인재들의 혁신열정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 현대화건설에 투신하도록 격려하고 세계 중요 인재중심과 혁신고지를 다그쳐 건설하며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는데 지혜와 력량을 공헌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 상은 1987년에 전학삼 등 로일대 과학자들이 제창하여 설립한 상으로 매 2년에 한번씩 선정, 표창하며 매번 100명을 초과하지 않는다. 그중 200명의 수상자가 량원 원사로 선출되였다.

서정일 교수는 동북 송눈평원의 가뭄 및 반가뭄 지역의 소다알칼리지에 초점을 맞추고 알칼리 및 가뭄에 견디는 벼의 유전기초와 분자기능에 대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전개했다. 최근 5년간 처음으로 북방 메벼 Kitaake 유전자 활성화 태그(标签) 돌연변이체 라이브러리(突变体库)를 구축하여 북방 메벼가 가뭄 및 알칼리에 견디는 기제를 연구하는데 기초를 다졌다.

또한 가뭄위협응답 과정에서 단백수식의 동태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H3K4 탈메틸화효소와 복사조절 성분을 체계적으로 해석하고 식물의 가뭄위협 응답과 성장 발달 과정에서의 평형기제를 제시하였으며 가뭄위협응답 유전자 표현분자 조절 네트워크를 풍부하게 했다. 최근 5년간 독립 통신 저자의 신분으로 총 20여편의 론문을 발표했다.

산동대학 생물기술학부를 졸업한 서정일 교수는 한국 포항과학기술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미국 하버드대학 매사추세츠 총병원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2015년 동북사범대학에 ‘동사학자(东师学者)’ 특별초빙교수로 온 서정일교수는  현재 중국 식물생리 및 식물분자생물학회 리사, 중국식물학회 식물생리 및 분자생물학 전문위원회 위원, 중국 식물생리 및 식물분자생물학회 식물 및 환경전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선후로 국가자연과학기금 면상프로젝트(面上项目)(2018년, 2020년, 2023년, 2025년), 국가농업농촌부 종자업관리사 《벼종자 자원 내알칼리성 정확 감정(水稻种质资源耐碱性精准鉴定)》프로젝트 (2022년, 2023년, 2024년) 등 10여개의 국가급 과학연구프로젝트를 주관하였다. 또한 길림성과학기술-자연과학 2등상, 제16회 길림성청년과학기술상, 중국식물생리및식물분자생물학학회 ‘청년우수론문상’ 을 수상했다. 그는 제5차 국가 ‘만인계획’ 청년 뛰어난 인재, 제3차 농업농촌부 ‘신농청년영재(神农青年英才)’, 길림성 ‘장백산학자’ 특별초빙교수, 길림성 뛰어난 혁신인재, 길림성 ‘첫패 교육세가’, 길림성 제19패 ‘혁신창업인재’ 등 인재칭호를 받았다.

본지종합

编辑:최승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8
  • 11월 30일,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학우회는 연길시 일부 기업들을 탐방하면서 서로 학습하고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연길시청향관은 민속전통음식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민속음식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장변화와 소비자들의 입맛을 따라가려면 민속음식의 원맛...
  • 2024-12-04
  • 전력을 다해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전년도 목표와 임무를 견결히 완수해야12월 2일, 성당위 서기 황강은 장춘시 구태구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력을 다해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고품질발전의 진실한 성적을 서로 비기고 겨루면서 전년도 목표와 임무를 견결히 완수해야 한다.12월 2일, 성...
  • 2024-12-04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최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의 인터뷰를 연속 보도했다.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한 권기식 회장 인터뷰 기사신화통신은 지난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날 유엔(UN)의 '팔레스타인 민족과의 국제 연대의 날’(11월 29일) 기념행사에 축전을 보낸 것과 관련...
  • 2024-12-04
  •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은 2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상쾌한 구이양(贵阳) 문화관광설명회(서울)’에 참석했다. 중국 구이양시 당위원회 및 정부의 주최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한중 문화 및 관광 교류를 촉진하고 구이양시의 매력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쾌한 구이양 문화관광설명회...
  • 2024-12-04
  • 재장춘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합니다(3)―길림대학베쮼제3병원편장춘시 이도구 선대대거리 126호에 위치한 길림대학베쮼제3병원 중심원구본지는 지난 9월 26일 지면에 길림대학베쮼제1병원의 13명 조선족 명의들을 광범한 독자들에게 소개한 데 이어10월 22일/24일에는 또 길림대학베쮼제2병원의 25명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했...
  • 2024-12-04
  • 겨울철에 들어선 후에도 연변의 여러 대상건설 현장은 건설 열기로 뜨겁다. 시공업체들은 시간을 다투어 건설 진척을 다그쳐 대상건설의 질과 효과를 제고함으로써 연변의 도약, 추월에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길림성 변방개방 대통로(G331)는 2급 도로 개조 과정에 있는데 재해방지공사 시공 현장에 탑형 기중기가 우뚝 솟아...
  • 2024-12-02
  • 겨울철에 들어선 이래  얼름과 눈을 이용한 '빙설의 붐'이 일면서 중국  전역에서 겨울 관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데이터에 따르면 빙설 장비 관련 기업의 수는 2015년의 약 300개에서 2023년에는 약 900개로 증가했고 매출도 2015년의 50억원미만에서 2023년에는 약 220억...
  • 2024-12-02
  • 소수민족의 전통문화는 마치 중화민족의 빛나는 명주와도 같아 많은 관광객들을 력사의 흐름속으로 끌어들여 전통문화의 깊은 의미를 느끼게 한다. 최근년간 민족문화가 활성화되여 전국 각지의 관광열기가 뜨거워졌다. 11월 26일, 삼아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이하 경기대회로 략칭) 민족대...
  • 2024-12-02
  • -연변의 선수들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서 5개 1등상 쟁취11월 30일 저녁,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삼아시에서 페막되였다. 길림성대표단이 체육도덕풍격상을 수상했다. /길림일보 기자 장정 찍음9일간 이어진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해남성 삼아시에서 거행...
  • 2024-12-02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