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의약산업 고품질 발전 추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8일 16시04분    조회:3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의약산업은 국가 경제와 대중 생활에 관계되며 전략적 신흥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다. 중약재 재배에서 중약 제조, 다시 정밀가공에 이르기까지 의약산업 발전의 길에서 연변은 굳건한 발자취를 남겼다.

최근년간 연변은 ‘10대 산업 집군’을 중점으로 하는 현대 산업 체계를 다그쳐 구축하는 과정에서 의약산업사슬의 통합, 가치사슬의 승격, 시장사슬의 최적화, 의약산업의 발전 능력과 핵심경쟁력의 지속적인 승격을 꾸준히 추동하여 중약재 재배 및 양식, 신약 개발, 생산 류통과 중약 정밀 가공, 의료기계 생산 등을 집중시킨 현대 의약산업사슬 체계를 형성함으로써 의약산업에 강력한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세포산업단지에 들어서니 카슨(길림)세포자원데이터베이스관리유한회사에서 투자, 건설한 세포 저장, 조성 및 화장품원료 생산기지에서 신질 생산력의 과학기술 성과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었다. 생명과학 몰입식 7D 전시청에서는 재생의학 관련 내용을 전시하고 전시부스에는 태줄 추출물을 리용한 화장품 시리즈가 진렬되여 있었다. 이 회사 연구제조중심은 세포기능 실험실, 제조구역과 검측구역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혈구 분석기, 류세포분석기 등 국제 선진 세포검측설비를 구비했다.

회사는 2024년 2월 산동카슨세포치료공정기술유한회사에서 투자, 설립했는데 생산에 투입된 후 3년 안에 리윤과 세금액 1억원을 창출하고 3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올해 3월, 미년대건강검진중심이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 후 세포산업단지에서 생산을 가동한 두번째 기업으로 된다.

길림오동약업집단주식유한회사의 고체 작업장에 들어서니 약초향이 풍겨왔다. 현대화 생산라인에서 약품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포장 작업일군들이 깐깐하게 검증된 약품을 포장하여 출고하고 있었다.

돈화시는 우리 성의 ‘장춘, 료원, 매하구, 통화, 백산, 연변 의약건강산업 회랑’의 거점 도시이자 길림, 향항, 오문 의약건강산업합작구의 도급지로 의약산업이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돈화시는 오동, 화강, 카이라이잉, 금파격, 초환단, 건지녕, 광억, 원보풍 8대 의약공업단지를 위주로 하는 의약산업 집군을 형성했다.

최근년간 연변은 ‘장춘, 료원, 매하구, 통화, 백산, 연변 의약건강산업 회랑’건설을 꾸준히 추동하고 돈화에서 연길에 이르는 현대중약산업벨트를 둘러싸고 돈화의약성, 연룡도 의약건강산업경제권을 집산중심으로 하고 안도, 왕청, 화룡, 훈춘에서 협력해 추동하는‘한개 벨트, 두개 극, 다점 추동’의약산업의 새 구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의약공업이 총량 규모, 발전 실력, 혁신 능력, 브랜드 건설과 산업 집적 등 면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하면서 연변에서 경제 발전의 도약, 추월을 실현하는 주도산업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연변은 돈화를 중점으로 중국 북방 당지약재 재배양식단지, 인삼 전 산업사슬 표준화 시범단지, 패모 표준화 생산기지를 건설하여 규범화, 현대화 재배 및 심층 가공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대상으로 산업을 강화하는 데 모를 박아 년간 5,000만원 이상 대상 81개를 실시했는데 이중 세원류 대상의 비률이 56.5%에 달했다. 길림오동약업집단 연길주식유한회사에서 생산한 레보플록사신(左氧氟沙星) 안과용 액제가 비준을 거쳐 출시되였으며 금파격약업의 년간 공업 생산액은 5,000만원을 넘어섰다. 연길세포산업단지, 카이라이잉생물의약, 구광제약, 항서생물의료기계 등 대상 건설을 다그쳐 추동하여 중약, 화학약품, 생물약품, 의료기계의 다점 돌파와 다원화 발전을 실현했다. 산업사슬의 취약한 분야를 육성하는 데 있어서 생물의약 관련 산업 대상 3개, 5가지 류형의 제품을 구성하고 생물의약 대상 9개를 새로 건설했다.

다년간의 꾸준한 노력을 거쳐 연변의 의약업종 혁신 능력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실력이 뚜렷이 향상되였다. 현재까지 연변 의약건강 분야의 과학기술 작은 거인 기업은 22개,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은 27개로 각각 전 주 총량의 55%, 32.9%에 달했다. 그중에서 길림오동약업은 첫번째 성급 제조업 단일 우승을 따내고 2023년도 중국 중약기업 100강에 올랐으며 ‘오동’브랜드는 ‘중화 전통브랜드’ 반렬에 들어섰다. 돈화시공업단지는 성정부의 첫번째 재심사를 통과했으며 의약산업은 ‘국가급 중소기업 특색 산업집군’으로 선정되였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1
  • 중국 최동단의 현존 고대장성, 5개 현(시) 통과, 전체 길이 114키로메터 현존하는 중국 가장 동쪽끝의 고대장성인 ‘연변변성(延边边墙)’은 그 전체 길이가 114키로메터이며 화룡시, 룡정시, 연길시, 도문시, 훈춘시 등 5개 현(시)에 거쳐있다. 연변변성은 천년 력사의 변천을 목격하며 묵묵히 이 땅을 지켜왔다.&nbs...
  • 2024-12-04
  • 우리 나라에서 로인을 존경하는 효도는 전통 미덕으로서 축수(祝寿)문화 풍습에서도 잘 드러난다. 축수를 나타내는 말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60세는 회갑(花甲寿), 만수(满寿), 하수(下寿)라 하고 70세는 고희(古稀寿), 고수(高寿)라 하며 80세는 대수(大寿), 중수(中寿)라 하고 100세는 상수(上寿)라 하는 등이다...
  • 2024-12-04
  •  2일 오전, 중경에서 출발한 동북행 '중경관광렬차'가 흰눈을 헤가르며 연길역으로 들어섰다. 렬차에는 400여 명의 남방 관광객들이 타고있었는데 연변의 겨울 풍광, 민속 정취와 민속음식을 체험하러 연길로 달려온 것이였다."길이 미끄러우니 계단을 조심하세요." 연길역에서는 곳곳에 종업원들을...
  • 2024-12-04
  • 11월 30일,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학우회는 연길시 일부 기업들을 탐방하면서 서로 학습하고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연길시청향관은 민속전통음식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민속음식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장변화와 소비자들의 입맛을 따라가려면 민속음식의 원맛...
  • 2024-12-04
  • 전력을 다해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전년도 목표와 임무를 견결히 완수해야12월 2일, 성당위 서기 황강은 장춘시 구태구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력을 다해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고품질발전의 진실한 성적을 서로 비기고 겨루면서 전년도 목표와 임무를 견결히 완수해야 한다.12월 2일, 성...
  • 2024-12-04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최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의 인터뷰를 연속 보도했다.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한 권기식 회장 인터뷰 기사신화통신은 지난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날 유엔(UN)의 '팔레스타인 민족과의 국제 연대의 날’(11월 29일) 기념행사에 축전을 보낸 것과 관련...
  • 2024-12-04
  •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은 2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상쾌한 구이양(贵阳) 문화관광설명회(서울)’에 참석했다. 중국 구이양시 당위원회 및 정부의 주최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한중 문화 및 관광 교류를 촉진하고 구이양시의 매력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쾌한 구이양 문화관광설명회...
  • 2024-12-04
  • 재장춘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합니다(3)―길림대학베쮼제3병원편장춘시 이도구 선대대거리 126호에 위치한 길림대학베쮼제3병원 중심원구본지는 지난 9월 26일 지면에 길림대학베쮼제1병원의 13명 조선족 명의들을 광범한 독자들에게 소개한 데 이어10월 22일/24일에는 또 길림대학베쮼제2병원의 25명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했...
  • 2024-12-04
  • 겨울철에 들어선 후에도 연변의 여러 대상건설 현장은 건설 열기로 뜨겁다. 시공업체들은 시간을 다투어 건설 진척을 다그쳐 대상건설의 질과 효과를 제고함으로써 연변의 도약, 추월에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길림성 변방개방 대통로(G331)는 2급 도로 개조 과정에 있는데 재해방지공사 시공 현장에 탑형 기중기가 우뚝 솟아...
  • 2024-12-02
  • 겨울철에 들어선 이래  얼름과 눈을 이용한 '빙설의 붐'이 일면서 중국  전역에서 겨울 관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데이터에 따르면 빙설 장비 관련 기업의 수는 2015년의 약 300개에서 2023년에는 약 900개로 증가했고 매출도 2015년의 50억원미만에서 2023년에는 약 220억...
  • 2024-12-02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