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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백화 직원들 무상 헌혈로 사랑 모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9일 08시16분    조회: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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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장면

● 72명의 직원들, 2만 1600미리리터 헌혈

26일, 연길백화청사주식유한회사 직원들은 무상 헌혈 활동에 참가해 림상환자들에게 급히 필요한 혈액을 공급함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공공건강사업을 지원했다.

당일 오전, 72명의 연길백화청사 직원들은 연변적십자중심혈액소를 찾아 의료일군의 안내하에 헌혈 등록, 신체 검사, 혈액 검사 등 헌혈 준비 과정을 질서 있게 마치고 채혈을 하여 도합 2만 1600미리리터를 헌혈했다.

연변적십자중심혈액소 모집과 과장 황경량은 “최근 여러 기업과 사업단위 직원들이 잇달아 무상 헌혈에 참여해 림상용 혈액이 긴장한 국면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켰다. 이는 사회 각계 일군들의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주고 당지의 혈액 재고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라고 하면서 “현재 연변주 혈액 재고량은 여전히 부족하며 일상 및 긴급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으므로 더 많은 사회조직과 시민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사업에 일조해주기를 바란다.” 라고 호소했다.

헌혈에 참가한 연길백화청사 직원들은 “처음에는 약간 긴장되였지만 그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김홍석)

编辑:리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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