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행복한 연변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29일 12시38분    조회:2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ㅡ‘행복은 바로 여기에’연변진입 주제 방문활동 전개

“여러 민족 대중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 너무 행복합니다.”

“연변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큰 킹크랩은 처음입니다. 그 맛이 기대됩니다.”…

중공중앙 선전부 인권발전및교류중심과 길림성당위 선전부에서 공동으로 전개한 ‘행복은 바로 여기에’ 주제 방문활동이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연변에서 있었다. 

20여명의 국내 및 재중 외국 언론 기자와 유명 블로거들로 구성된 방문단 일행은 연변 여러 지역을 방문하면서 사진과 영상 그리고 글로 연변을 해내외에 알렸다. 그간 방문단 일행은 연변의 민족단결진보, 사회 민생보장, 빙설경제 발전 등 정황을 료해하고 연변이 이러한 사업에서 취득한 성과들을 다양한 형식과 언어로 카메라와 기사에 담아냈다. 아울러 그들은 변강 민족지역의 사회발전 성과와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전시하면서 새시대 중국인권이야기의 연변의 장을 엮어냈다.

25일, 연길시에 도착한 방문단 일행은 첫 목적지로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을 찾았다. 일행은 단영사회구역 당위 서기이면 주민위원회 주임인 왕숙청의 안내하에 단영사회구역 ‘붉은 석류의 집’을 둘러보며 이 사회구역에서 최근년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 의 민족융합 사회구역 건설 사업에서 취득한 성과와 경험들을 알아봤다.

방문단 일행 단영사회구역 참관 장면 

단영사회구역은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등 10개 민족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방문단 일행은 부동한 민족이지만 형제자매처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데 대해 궁금증을 느끼며 리유를 알아보려고 애썼다. 그들은 수시로 질문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며 주민들과 얘기도 나눠보면서 여러 민족 주민들의 생활에 대해 료해했다. 또한 여러 민족 주민들과 함께 <중화민족 한가족>,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장단에 맞춰 춤도 추면서 농후한 민족단결 분위기를 현장에서 실감했다.

어둠의 장막이 내리 드리우자 연길시중국조선족민속원은 화려한 불빛들로 도심속의 전래동화를 방불케 했다. 방문단 일행은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민속풍정이 짙은 전통가옥을 거닐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중앙방송국 토이기 기자 자퍼 구사르는 “조선족 민족복장은 아름답고 입기에도 편합니다. 이곳은 너무 아름답고 민속풍정이 짙은 것 같습니다.”라고 감탄했다.

다음날인 26일, 방문단 일행은 훈춘시를 찾아 훈춘시의 다원화 매력과 문화융합을 감수했다. 

훈춘시 신안가두 장안사회구역은 2017년 전국 두가지 언어(향, 촌) 사회구역 시범장소로 선정, 올해에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전국 두가지 언어 학습 특색실천기지’로 명명되였다.

방문단 일행은 장안사회구역 2층에 마련된 전지, 장기, 서예 등 중화민족 문화체험실을 둘러봤다. 전지에 관심이 있는 성원들은 현장 지도교원의 지도하에 전지 작품을 오려보기도 하고 서예체험실에서 주민들과 함께 붓글씨를 써보면서 중화민족 전통문화의 다양함과 풍부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몇몇 주민의 가정을 방문해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들의 일상생활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료해하고 느껴보았다.

훈춘 동북아전자상거래산업단지에 위치한 킹크랩전시관을 찾은 방문단 일행은 ‘킹크랩 왕국’을 방불케 하는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았다. 일행은 싱싱한 킹크랩을 관찰하고 킹크랩의 품종과 습성에 대해 료해했다. 해마다 훈춘통상구를 통해 수입되는 킹크랩이 150만마리를 초과하고 있다는 소개에 그들은 연신 감탄했다.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일본어방송 기자 미키코 나루미는 전시관을 참관하고 나서 “이곳에 오기 전까지 ‘훈춘’이라는 도시를 들어보지도 못했고 이렇게 활발한 킹크랩 무역이 진행되고 있는지 몰랐다. 오늘 킹크랩전시관까지 참관하는 새로운 경험을 했는데 킹크랩을 비롯한 해산물의 가성비도 좋은 것 같다. 훈춘에서 또 킹크랩축제까지 열린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와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틱톡 플래트홈에서 200여만명의 팬을 보유한 사회, 시사, 정치 령역의 유명 블로거 ‘관지단(关之檀)’은 고향이 연변이다. 이번 ‘행복은 바로 여기에’ 주제 방문활동에서 방문단 일행으로 참가한 그는 “고향에 돌아올 때마다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문단 일행은 연변대학 맞은켠에 위치한 ‘왕훙벽’을 비롯해 안도현 장백산설령풍경구 등 장소를 돌아보고 여러 민족 군중들이 누리고 있는 행복한 생활을 탐방함과 아울러 현장에서 빙설문화를 몰입식으로 체험하면서 각 플래트홈에서 전방위적이고 다각도로 연변의 행복한 모습과 새로운 기상들을 전시했다.

“연변은 여러 민족 대중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아늑한 도시입니디. 연변의 발전 성과는 참으로 감탄케 합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행복한 연변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방문단 일행의 얼굴에는 저마다 기쁨의 미소가 어려있었다.

/리전기자

编辑:리철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1
  • 6월 23일, 한국 려행사 책임자들은 중국 참대곰보호연구쎈터인 사천성 와룡신수평기지에서 참대곰 ‘푸바오’를 방문했다. /신화넷11월 22일, 외교부는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벌가리아, 로므니아, 크로아찌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따, 에스또니아, 라뜨비아, 일본의 일반려권 소지자에...
  • 2024-11-27
  • 11월 26일부터 12367 이민관리 써비스 플래트홈 전화는 기존의 중영 이중언어 써비스 기초에서 로어, 일어, 한국어 써비스기능을 새로 추가하였다.12367로 전화하는 사용자는 자신의 수요에 따라 음성안내 선택사항에서 상응한 어종의 써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로어, 일어, 한국어 써비스를 선택하는 경우 플래트홈은 ‘사용...
  • 2024-11-27
  • 김옥결산다는 건 때로 아름다운 허무와도 같은거라고   좀 더 진실한 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말해주듯 가을이 떠나려는 때 살아 숨쉬는 것 말고는 남겨진 것 없는 청춘나의 것이나 소유할 수 없는 삶나만의 무게를 받아들이며 다시금 기로에 서서지는 락엽, 눈물같은 마지막 순수의 ...
  • 2024-11-26
  • (연길) 전영실글쓰기 좋아하는 나는 10년전에 중풍에 걸려 몸져누운 어머니를 내 눈동자처럼 아끼면서 십년간 모시고 있다. 우리 형제는 다섯인데 나중에 엄마가 둘째딸인 나하고 같이 있고 싶다고 하여 나는 반갑게 맞아 들이였다. 남편도 암때문에 저 세상으로 간지 십여년이 된다. 엄마가 나하고 같이 있고 싶...
  • 2024-11-26
  • (통화)리미옥“숨쉴수있어서, 바라 볼수있어서, 만질수가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말할수도있어서, 들을 수도있어서, 사랑할수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죽은이의 그토록 바라던 소원은 숨쉬는 오늘이고 바라던 래일이죠, 살아있어 행복해요, 정말 행복해요...”어느 류행가의 가사이다.예전에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누...
  • 2024-11-26
  • (연길)김학송요즘 주변을 살펴보면 뭔가 기르는 사람이 차츰 많아지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를 기르는가 하면 딱정벌레나 뱀도 기른다. 거기에다 채소 기르는 사람, 화초 기르는 사람… 인간의 취미는 실로 가지각색여서 그만큼 인간의 삶이 풍요로운지도 모른다.나에게는 별난 취미가 있다. 돌을 기르는 취미...
  • 2024-11-26
  • 일전,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최한 2024 중국야외운동 산업대회에서 길림시 송화호 항공운동이 전국 10대 2024 야외운동 · 항공운동에 선정되였다.최근년간 길림시는 저공경제를 발전시키는 면에서 추세가 강하고 재료공급 우세가 뚜렷하며 항공산업 기초가 착실하고 항공교육 체계가 완벽하며 응용시장의 전망이 밝다. 길림...
  • 2024-11-26
  • 차이냐오 화북우선창(優選倉)창고는 ‘쌍11’ 기간 매일 대량의 택배를 한국으로 발송했다. /취재원 제공쿠팡 창고 밖에서 적재되고 있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소포. /취재원 제공위해종합보세구에 자리한 차이냐오 화북운첩쎈터 창고 안에서 한 직원이 피킹 리스트(拣货单)를 들고 선반에서 물건을 찾고 있다. /위해신문...
  • 2024-11-26
  • "사장님, 훈제고기 밀전병 주세요!""그래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금방 돼요!""가게가 작다고만 보지 마세요. 맛이 정말 좋아요!"마침 주말을 맞아 대형 인터랙티브 투어 쇼(互动巡游秀)가 하남가에서 공연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하남가에 왔다. 거리 중간 배모형의 작은 가게-사평 리련...
  • 2024-11-26
  • 9월 19일, 미국 려행사 관계자가 참대곰인형을 들고 상해 예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넷세계려행관광협회 회장 겸 최고경영자 심슨은 중국 등 국가의 비즈니스 관광업계의 실적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심슨은 최근 오스트랄리아 퍼스(珀斯)에서 진행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 2024-11-26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