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속히 120에 련락하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일 07시40분    조회:12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병원,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 자선진료행사 전개

의료진이 시민들의 혈압을 체크하고 있는 장면

최근, 11번째의 ‘중국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을 맞이해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은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 자선진료행사를 펼쳤다.

‘십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속히 120에 련락하세요. 흉통중심에서 생명을 구급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급성 심근경색에 대한 대중들의 구급의식을 제고하고 광범한 대중들이 심근경색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20에 전화해 구급치료를 받으며 량호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권장, 홍보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당일, 연변병원 심혈관내과 및 흉통중심 의료진은 1층 병원 로비에서 대중의 혈압을 측정하고 고혈압, 협심증 등 관련 질병을 둘러싸고 대중들에게 건강자문을 펼쳤다. 

료해에 따르면 근년래 심혈관질병은 우리 나라 질병사망률중 제1위를 차지하고 있는바 성인 5명당 1명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앓는 환자수는 3억 3,000만명에 달하고 심근경색 환자수는 약 250만명에 달하며 해마다 60만명의 심근경색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연변병원 흉통중심 리옥자 주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급성 심근경색 발작 증상은 다양한데 전형적이고 엄중한 증상으로는 가슴을 누르는 듯 답답하거나 쥐여짜는 듯 아프고 땀이 나며 구토나 눈앞이 캄캄해지는 등 경우로 목이나 팔, 복부 우측 부위 등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중시를 돌려야 하며 증상이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니트로글리세린(硝酸甘油) 등 약을 복용해도 낫지 않는다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크게 의심되기에 즉시 120에 전화해 구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리옥자 주임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급성 심근경색은 병이 발작했을 때 적시적인 구급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30% 이상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오늘날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의 50% 이상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발생한다. 때문에 흉통 등 급성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20에 전화해야 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매우 위험하기에 통증을 참지 말고 맹목적으로 진통제 등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차를 운전하거나 대중교통을 리용하지 말고 즉시 120에 전화해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며 모든 활동을 멈추고 누워있거나 휴식을 취하며 과도한 긴장감을 통제하는 것이 좋다. 가장 빠른 시간내에 정규적인 병원에서 혈전 용해 치료나 개입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여러 현, 시에 모두 흉통중심이 설립되였고 연변병원 흉통중심과에도 빠르게 련계할 수 있기에 병이 발작하면 즉시 120에 전화해야 한다.

연길시민 리선생은 “가족이 갑자기 흉통증세가 나타나 병원에 와 검사하니 협심증으로 확진되였다. 마침 대청홀 자선진료활동을 마주치게 되여 검사결과를 보여주고 문의하게 되였다. 의료진이 읜내심을 갖고 해석해주어 고마웠다.”라고 하면서 “이런 행사를 지역사회나 로인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도 전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20여명의 의료일군들이 참가하여 100여명 군중들에게 무료건강검진과 건강자문을 진행하고 200여부의 건강과학보급자료를 발급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조선중앙통신의 8월 28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8월 27일 조선 제2경제위원회 소속 여러 군수산업기업에서 생산한 240미리메터 로케트포 무기시스템의 검수시험발사를 참관했다.보도에 의하면 이 로케트포 무기시스템은 기동성과 타격능력 면에서 기술갱신을 실현했다. 당일 검수시험...
  • 2024-08-29
  • 메히꼬 주재 미국 대사 살라자르가 일전에 메히꼬의 사법개혁과 관련해 발표한 언론에 대응하여 메히꼬는 메히꼬 주재 미국대사관과의 관계를 ‘잠시 중지’했다고 메히꼬 대통령 로페스가 8월 27일 수도 메히꼬시에서 말했다.로페스는 당일 정례 소식공개회에서 살라자르가 일전 메히꼬정부가 추진하는 사법개혁을 비판한 ...
  • 2024-08-29
  • 새시대 새요람 새력량제19회중국장춘영화제 개막황강 개막 선포 호옥정 축사8월 28일,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가 개막된 가운데 성당위 서기 황강이 행사에 참석하여 개막을 선포했으며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축사를 했다.8월 28일,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가 개막되였다. 전국 각지에서 온 영화인들이 장춘국제...
  • 2024-08-29
  • 중경동량룡과 연변룡정팀의 경기 한 장면.9월 1일 19시30분, 9라운드 무승의 늪에 깊숙이 빠진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석가장시 유동국제체육중심에서 석가장공부팀(이하 석가장팀)과 2024시즌 제21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두 팀의 갑급리그 상호전적은 1승1무1패이지만 성적이나 순위를 보면 8승6무6패로 30점...
  • 2024-08-29
  • 장백선률 '열독 신시대 서향 윤연변' 전민독서시범보급 계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려중화 경축건국75주년’ 주제의 장백산수석예술전이 29일 오전 연변도서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수석예술전은 연변도서관과 연변조선족자치주장백산조형예술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연변수석문화협회, 장백조선족자치현...
  • 2024-08-29
  • 어린이 동기부여를 소재로 한 영화 《김철》의 촬영종료식이 25일 연길시백산호텔에서 열렸다. 창작인원,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2년부터 시나리오가 점차 영화로 변화되는 전 과정을 돌이켜 보았다.영화 《김철》은 연길사람인 김성봉이 감독을 맡은 첫 작품이다. 영화는 2022년부터 준비작업에 들어갔고 2...
  • 2024-08-28
  • ‘변방의 강남’ 새로운 장 열어나가8일에 찍은 은천시 금봉구 의화성부사회구역 민족단결 주제공원 /동남넷중국지도를 펼쳐보면 거대한 황하 ‘기’(几)자가 서북지역에서 한 획을 그으며 ‘변방의 강남’으로 불리는 녕하회족자치구를 자양하고 있다. 수백년 동안 여러 민족 인민은 이곳에서 교류하고 왕래하며 융합되였다...
  • 2024-08-28
  •    /글 남철(연길)동북항일련군 제2군 군장 직을 맡고 동만에서 일본군과 피어린 전투를 벌였던 왕덕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방송드라마를 창작하기로 하고 2015년부터 자료 수집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현지답사 길에 올랐다. 왕덕태의 자료는 인터넷과 동북항일련군의 업적을 다룬 서적들에서 수집하다...
  • 2024-08-28
  • 송원시는 최근년래 향촌진흥전략을 둘러싸고 농촌 전자상거래 봉사체계건설을 크게 강화하여 일련의 정책적 부축과 기술지도를 통해 많은 특색농산물로 하여금 전자상거래를 통해 성공적으로 향촌을 벗어나 더욱 넓은 시장에로 나아가게 하고 있다.송원은 큰 농업시로서 특색농산물이 풍부하고 다양하다. 농산물 특색산업의...
  • 2024-08-28
  • /글 현룡운(연길)연변의 8월은 한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이 만나는 시기이다. 연변은 자연의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특히 장백산천지, 두만강, 해란강, 부르하통하, 모아산은 연변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 명소들이다.장백산천지는 그 높고 푸른 산봉우리들 사이에 위치한 맑고...
  • 2024-08-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