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속히 120에 련락하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일 07시40분    조회:12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병원,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 자선진료행사 전개

의료진이 시민들의 혈압을 체크하고 있는 장면

최근, 11번째의 ‘중국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을 맞이해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은 ‘심근경색 구급치료의 날’ 자선진료행사를 펼쳤다.

‘십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속히 120에 련락하세요. 흉통중심에서 생명을 구급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급성 심근경색에 대한 대중들의 구급의식을 제고하고 광범한 대중들이 심근경색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20에 전화해 구급치료를 받으며 량호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권장, 홍보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당일, 연변병원 심혈관내과 및 흉통중심 의료진은 1층 병원 로비에서 대중의 혈압을 측정하고 고혈압, 협심증 등 관련 질병을 둘러싸고 대중들에게 건강자문을 펼쳤다. 

료해에 따르면 근년래 심혈관질병은 우리 나라 질병사망률중 제1위를 차지하고 있는바 성인 5명당 1명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앓는 환자수는 3억 3,000만명에 달하고 심근경색 환자수는 약 250만명에 달하며 해마다 60만명의 심근경색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연변병원 흉통중심 리옥자 주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급성 심근경색 발작 증상은 다양한데 전형적이고 엄중한 증상으로는 가슴을 누르는 듯 답답하거나 쥐여짜는 듯 아프고 땀이 나며 구토나 눈앞이 캄캄해지는 등 경우로 목이나 팔, 복부 우측 부위 등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중시를 돌려야 하며 증상이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니트로글리세린(硝酸甘油) 등 약을 복용해도 낫지 않는다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크게 의심되기에 즉시 120에 전화해 구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리옥자 주임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급성 심근경색은 병이 발작했을 때 적시적인 구급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30% 이상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이다. 오늘날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의 50% 이상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발생한다. 때문에 흉통 등 급성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20에 전화해야 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매우 위험하기에 통증을 참지 말고 맹목적으로 진통제 등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차를 운전하거나 대중교통을 리용하지 말고 즉시 120에 전화해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며 모든 활동을 멈추고 누워있거나 휴식을 취하며 과도한 긴장감을 통제하는 것이 좋다. 가장 빠른 시간내에 정규적인 병원에서 혈전 용해 치료나 개입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여러 현, 시에 모두 흉통중심이 설립되였고 연변병원 흉통중심과에도 빠르게 련계할 수 있기에 병이 발작하면 즉시 120에 전화해야 한다.

연길시민 리선생은 “가족이 갑자기 흉통증세가 나타나 병원에 와 검사하니 협심증으로 확진되였다. 마침 대청홀 자선진료활동을 마주치게 되여 검사결과를 보여주고 문의하게 되였다. 의료진이 읜내심을 갖고 해석해주어 고마웠다.”라고 하면서 “이런 행사를 지역사회나 로인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도 전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20여명의 의료일군들이 참가하여 100여명 군중들에게 무료건강검진과 건강자문을 진행하고 200여부의 건강과학보급자료를 발급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조선족녀성 박영옥과 한족녀성 류아광의 50년 우정 이야기조선족녀성 박영옥(왼쪽)과 한족녀성 류아광길림성 안도현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녀성 박영옥과 강서성 상요시에서 살고 있는 한족녀성 류아광(刘亚光)은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병실에서 아주 짧은 만남으로 면목을 익힌 사이지만 반세기를 넘는 세월 속에서도 그 우...
  • 2024-08-08
  • 오인반촌 촌부 앞에 설립된 오대징기념비.청나라 후기 고급관원(1품)이며 민족영웅인 오대징(吴大澂, 1835-1902)은 유명한 금석학가(金石学家)이며 서화가이다. 그는 1880년부터 1886년까지 길림방판으로 있으면서 길림장군을 도와 군대를 훈련시키고 병기공장을 세웠으며 훈춘 등 변경지역에 포대를 건설하고 부대를 파견하...
  • 2024-08-08
  • 최근, 장춘시 인민대거리와 자유대로의 교차로를 건너는 세심한 행인들은 이곳의 횡단보도가 변했음을 발견했을 것이다. 인민대거리 아동공원 입구의 길목바로 지난달부터 이곳의 횡단보도는 원래의 전통적인 흰색 횡단보도에서 흰색, 파란색, 노란색 등 세가지 색상이 배합된 채색 립체 횡단보도로 바뀌였다는 것이다...
  • 2024-08-08
  • 최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초심을 명기하며 로전사의 자태와 열정으로 여생을 보람차게 보내자'를 취지로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퇴역군인좌담회를 가졌다.좌담회에는 협회 28명의 퇴역군인과 협회 지도부 성원 30여명이 참가했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회장은...
  • 2024-08-08
  • 어떤 왕훙도시들은 마치 일시적으로 개방한 무대마냥 특정한 시간대에 등장하여 환호와 함성, 생화, 선물을 받아안은 뒤에는 방문량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공연이 막을 내리면 도시는 재빨리 원상태를 회복하고 자자하던 명성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연길은 이렇지 않다. 2년전, ‘조선족공주’ 관광촬...
  • 2024-08-07
  • 국제화훼원예전 및 중국-프랑스 문화의 달 장춘 ‘청이방’서 개최장춘시 남관구 천공로와 림하동거리 교차점에 위치한 도심 속 정원 ‘청이방(青怡坊)’이 최근 핫플레이스(打卡地)로 떠오르고 있다. 화훼원예전, 식물창고, 사진전에 복합상업거리가 어우러진 현대화 레저 정원에 근일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
  • 2024-08-07
  • 여름방학에 북경아동병원 심리치료과는 진료 고봉기를 맞이했다. 최영화 과실 주임은 하루에 40여명의 아이를 진료하는데 그중 절반은 여름방학의 시간을 리용해 '학습장애’를 조절하려는 사람들이다고 소개했다.“선생님이 아이를 데리고 가서 다동증 검사를 해보라고 했어요.” 일곱살난 연연이는 엄마와 함께 최영화...
  • 2024-08-07
  • 과거에는 아이들이 부모를 알지 못했다. 부모는 신비스러운 존재였다. 오늘날에 와서는 되려 부모들이 아이를 잘 모른다. 아이가 신비스러운 존재가 됐다.부모가 아이에게서 배우는 전제는 아이를 알아가는 것이고 아이의 현대적인 행위에 동질감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는 아이에게서 배우는 태도를 가지기 어려...
  • 2024-08-07
  • 제13회 중국(장춘)국제차산업박람회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 전국 각지 차 령역의 전문가, 산업 협회 대표, 차 기업, 차 애호가들이 이번 박람회를 찾아 차 산업 축제를 즐겼다.  이번 차 박람회는 ‘혁신, 다원, 융합, 패션’의 리념에 따라 산업 련동을 촉진하고 정보 장벽을 허물...
  • 2024-08-06
  • 북경 농촌의 카페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북경 회유구 외곽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 상왕욕촌. 한때 조용했던 이곳이 북적이는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바로 푸른 산과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한 카페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요즘 번잡하고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려는 도시인들이 상왕욕촌으로 몰려들...
  • 2024-08-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