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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명부에 등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6일 09시31분    조회: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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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청한 ‘춘절―중국인 전통 새해 경축의 사회적 실천’이 4일 빠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위원회 제19차 정례회의에서 심사를 거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명부에 등재됐다. 이로써 중국은 모두 44개 항목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명록과 명부에 올라 그 총수는 세계에서 첫자리를 차지했다.

춘절은 내용이 가장 깊고 풍부하며 참여하는 사람이 가장 많고 영향력이 가장 광범위한 중국의 전통 명절이다. 춘절을 맞이하며 전 세계 화교들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복과 상서로움을 기원하고 단결과 화합을 기원하는 주제로 명절을 즐겁게 경축한다. 수천년 동안, 춘절은 개인, 가정, 국가 간의 정서적 뉴대를 부단히 유지하고 강화시켜 중화문명의 지속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해외 전파범위가 날로 확대됨에 따라 춘절은 이미 세계가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감상하는 중화문화의 부호가 되였다.

‘춘절―중국인 전통 새해 경축의 사회적 실천’은 중국인이 공유하고 전국 각지에서 널리 실천했으며 중국인들의 인륜 감정, 국가 정서를 담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 사람과 사람이 화목하게 지내는 가치리념을 구현하였으며 가정의 화목을 촉진하고 사회의 조화와 경제의 발전, 환경보호 등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이 무형문화유산 항목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명부에 오른 것은 국내외 중화 아들딸들의 문화적 인정을 증진하고 글로벌 문명 창의를 실천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신화사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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