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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장백산국가급자연보호구에 30년만에 다시 야생 동북범 출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5일 12시04분    조회: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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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림업및초원국에 따르면 련일 길림장백산국가급자연보후구에 동북범이 출몰했다. 이는 야생 동북범이 30년만에 다시 장백산복지에 돌아왔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야생 동북범의 서식지가 진일보 확대되여 동북범표범국가공원에서 서쪽으로 200여키로메터 확장됐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3일 장백산자연보호관리중심 사업일군은 장백산 서쪽비탈 금강대협곡 관광도로 연선 부근에서 야생 동북범을 발견하고 촬영까지 했다. 이에 앞서 7일전 다른 사업일군은 이곳과 약 300메터 떨어진 곳에서 야생 동북범의 발자국으로 의심되는 흔적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는 장백산국가급자연보호구에 30년만에 처음 야생 동북범이 나타난 것이다. 동북범이 나타난 후 사업일군들은 즉각 9대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사업일군이 12월 3일 촬영한 야생 동북범의 모습

당지에서는 즉각 사람과 호랑이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주의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군중들이 동북범의 출몰에 류의하도록 했다. 다년간 길림성에서는 지속적으로 생태보호사업을 강화했는데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건설효과가 날로 뚜렷해졌다. 장백산삼림내에는 동식물의 종류가 풍부한바 야생 꽃사슴, 노루 등 동물도 날로 증가되고 있다.  

11월 26일 사업일군이 장백산 서쪽 비탈에서 발견한 발자국(야생 동북범 발자국으로 추정됨) 

향후 장백산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은 감시카메라를 통해 동북범의 동향을 감측하고 군중들의 보호의식과 안전의식을 제고시킴으로써 전 사회의 힘을 응집하여 함께 장백산의 생태를 보호할 예정이다. 

장백산은 중국 동부에 위치해 있는데 동북아지역의 중요한 생태병풍으로서 세계의 '물종유전자창고', '자연박물관' 등 미명을 가지고 있으며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생물권보호구로 지정되였고 얼마전에는 세계지질공원에 입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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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新华社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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