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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한 땀방울과 지혜로 도시 수질안전 수호 길림성로력모범, 훈춘시물공급유한책임회사 정수소 소장 현철 2024-12-10 09:08:35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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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시물공급유한책임회사 정수소 소장 현철은 출근한 뒤 매일같이 정수소의 정화작업장을 순찰한다. 그의 말을 빈다면 “한방울의 물도 가가호호의 안전과 관계되기에 수질안전에는 작은 일이 없다. 우리의 사업은 반드시 꼼꼼하고 엄밀해야 하며 조금도 소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2014년, 훈춘시물공급유한책임회사 정수소가 정식 가동된 후 현철은 정수소의 소장을 맡았는데 첫날부터 그는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연구에 몰두했다. 정수작업은 전기, 자동화, 기계, 화학, 계산 등 여러 학과와 관련되고 정수 공예도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기에 현철은 정수 관련 지식을 열심히 학습하고 동료와 전문가에게 허심하게 가르침을 청하고 기층 종업원들과 실제 사업 가운데서 부딪친 문제를 적극 교류했다.

다년간의 지식 축적은 그로 하여금 정수소의 가장 훌륭한 기술일군으로 성장하게 하였으며 풍수기의 혼탁도 급등 또는 갈수기의 복잡다단한 수질변화 등 상황에 부딪쳤을 때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물이 수원지에서 백성들의 집으로 흘러들기까지 선후하여 수차의 침전 그리고 려과, 소독 등 절차를 거쳐야만 표준에 도달할 수 있다. 다년간 그는 기술골간을 이끌고 매일 부동한 생산일터를 누비며 급수의 여러 절차를 순찰하고 정수공예를 장악하고 수질안전을 엄격히 통제하면서 정수소의 안정운행을 담보했다.

뿐만 아니라 현철은 또 훈춘시의 수자원 상황과 도시의 물사용 실제와 결부하여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제기하고 끊임없이 기술개조를 시도하여 생산원가를 낮추고 기업효익을 끌어올렸다. 그의 개조방안을 통해 정수소는 매달 전기료금을 10여만원 절약할 수 있게 되였다.

정수 사업은 책임을 다해야 하는 일이고 더우기는 량심적인 일이므로 드높은 책임감을 갖고 가가호호의 물사용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2020년, 훈춘시가 태풍의 침습을 받으며 정수소 주도관이 물에 떠내려갔다. 주도관은 정수장의 거의 절반의 물공급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훈춘시 도시구역은 단수 위험에 직면하게 되였다.

“가뜩이나 태풍 때문에 주민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물공급이 중단되면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다.”

도시구역의 물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현철은 보수일군들을 이끌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사고 지역에 도착하여 3일간 현장에서 숙식하며 가장 짧은 시간내에 보수임무를 완수함으로써 훈춘시 도시구역 주민들이 이번 태풍으로 인해 물사용에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다.

현철의 사전에는 종래로 ‘휴식’이라는 두 글자가 없었고 명절이나 공휴일이라는 개념도 없었다.

“정수소의 사업은 원래 24시간 중단되지 않고 진행된다. 게다가 명절이나 공휴일이 다가올수록 백성들의 물사용 수요는 더욱 커져 더욱 우리가 일터에서 당직을 서야 한다.”

정수소 소장을 맡은 이래 그는 섣달 그믐날 밤에 가족들과 한끼도 함께 밥을 먹지 못했다. 섣달 그믐날 밤마다 현철은 사업일터를 지키며 급수시설 검사를 강화하고 수질 검사 빈도를 높이며 물공급 돌발사건에 적시적으로 대응해 정수소의 고품질, 고표준 운행을 보장했다.

그동안 현철은 열심히 사업일터를 지키고 사심 없이 기여하며 정수소의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량호한 형상을 수립했고 사회 각계의 호평을 받았는데 지금도 그는 초심을 굳게 지키며 신근한 땀방울과 지혜로 도시의 ‘수질안전’을 수호하고 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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