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가 해남성 삼아시에서 페막했다. 료녕대표팀 각 민족 선수들은 단결 협력해 우승 3개, 준우승 4개, 3등 14개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료녕대표팀은 민족무술, 민족식 씨름, 시범 3개 종합류 종목에서 우승을 따냈다. 또 그네 등 4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진주구 등 14개 종목에서 3등상을 따낸 동시에 체육도덕풍모상도 안았다.
료녕대포팀은 우승 개수에서 지난 대회를 넘어섰다. 견해도가 민족무술 남자전통권술 3류 형상권 종목에서 응조권(鹰爪拳) 시범으로 최고점수를 받아 료녕대표팀에 첫 우승을 안겨주었다. 나지더가 민족식 씨름 북갈(장족식 씨름) 87kg 이상 급에서 료녕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만족무용 <룡등고악>이 웅장한 북소리와 호쾌한 무용으로 위대한 조국의 번영을 축복해 료녕에 세번째 우승을 안겼다.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았다. 정수빈, 리류진 두 14세 어린 선수는 처음으로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대회에 참가해 그네 55kg이상 급 복식 방울차기 준우승을, 같은 14세 김미연 선수가 그네 55kg급 단식 방울차기 3등을 따냈다.
료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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