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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 가슴을 세게 두드리면 혈전이 뚫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0일 14시20분    조회: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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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견해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고 심지어 치료를 지연시키고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은 심장의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근허혈과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결국 심근세포가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괴사하는 것을 말한다. 혈전은 심근경색의 흔한 원인중 하나이다. 이것은 관상동맥 내부에 형성된 물질로 외력으로 가슴을 두드려도 혈관에 작용하지 않고 혈전을 ‘두드려 제거할’ 가능성은 더더욱 없다. 심하게 두드리면 오히려 갈비뼈가 손상되거나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응급구조의 핵심은 신속한 치료이며 치료가 지연되면 심근의 대규모 괴사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흉통, 흉부 압박감, 발한 또는 호흡곤란과 같은 심근경색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고120에 긴급 전화를 걸어야 한다.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니트로글리세린이나 아스피린이 수중에 있고 이러한 약물에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 복용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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