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관광시즌이 다가오며 최근 들어 연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에게 보다 훌륭한 숙박환경과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연길시 여러 호텔, 민박 업체를 찾아 수건, 비누, 샴푸 등 세면용품 검사를 실시했다.
집법일군들은 호텔(민박)에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샴푸, 비누, 수건 등 세면용품의 구입 경로, 안전검사 실시 여부를 포함해 세면용품 포장이 밀봉된 상태인지, 샴푸, 린스 등 물품 명칭이 제대로 표기되였는지, 제조일자, 성분이 규정에 부합되는지를 까근히 검사했다.
검사과정에서 집법일군들은 호텔(민박) 경영자와 종업원에게 <화장품감독관리조례>등 관련 법률, 법규를 선전하면서 이들이 법률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이고 품질관리를 강화하며 경영행위를 자각적으로 규범화할 것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호텔(민박) 종사자들이 호텔용 세면용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정규업체 물건을 구입하여 자체 제공 행위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피하고 합법적인 경영을 보장할 것을 권장했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보건식품화장품감독관리과 집법일군 두정정은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지속적으로 호텔업계에 대한 감독과 검사를 진행하고 호텔(민박)에서 제공하는 각종 세면용품이 품질표준에 부합되도록 확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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