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의 ‘클라우드 사양’은 동물원이나 야생동물 보호 구역에서 보호동물 한마리를 사양하고 사양자가 매달 동물을 위해 기부하면 실시간으로 그들의 건강상태와 활동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일종 취미성, 혜택성이 있는 공익활동이다.
최근 몇년 사이, ‘클라우드 소사양’, ‘클라우드 재배’ 등은 하나의 상업모델로 발전하여 투자자들이 온라인투자로 사양인정을 하기만 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선전되고 있다. 그러나 이른바 ‘클라우드 경제’는 실제로 불법분자들이 인터넷 ‘클라우드 동물사양’ 등 명의를 빌어 불법모금을 하는 것이다.
인터넷플랫폼에 5000원을 투입하여 소 한마리를 사양하면 ‘원격목장주’가 된 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게 이미 불법모금 사기극에 빠질 줄이야! 상해 경찰은 최근 인터넷 ‘클라우드 소사양’을 속임수로 한 불법모금사건을 성공적으로 수사하여 범죄용의자 4명을 나포, 사건에 련루된 금액이 5억여원에 달했다.
‘클라우드 소사양’ 플랫폼의 국외에 있다는 목장은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보이는 소떼는 모두 인터넷에서 찾아온 소재인데 플랫폼 산하에는 사실 소 한마리도 없다. 투자자에게 보이는 소는 모두 가짜이며 인터넷에서 캡처한 가짜동영상, 가짜화면은 사실 범죄혐의자들이 농장을 빌려 소의 실제 상황을 찍은 것이다. 범죄혐의자들은 ‘클라우드 소사양’ 프로젝트를 년간화 수익률이 6%─12%인 재테크상품으로 포장하고 선전동영상 촬영, 오프라인강좌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선전해 대중들의 투자를 유도한다.
최근 몇년 동안 범좌혐의자들은 해삼 양식, 꽃사슴 사양, 포자분말 육성 등 소규모 재배 사양의 명의를 빌어 신형의 투자모델로 포장하고 원금보장, 리자보장, 고수익 등 속임수로 투자자를 유인한다.
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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