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부속병원 전립선암 무료검진 공익문진 설립 2024-12-13 08:47:00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 최초


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비뇨기과에서 길림성 최초로 ‘전립선암 무료검진 공익문진’이 설립되였다. 이 문진은 전립선암 발병 고위험군을 위해 무료로 기초 검사를 제공함으로써 전립선암 치사률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광범한 남성들의 건강을 수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였다.

알아본 데 따르면 해당 문진을 운영한 3~4개월간 조기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을 빨리 확진한 사례가 여럿 있었다.

그중 하나의 사례를 보면 올해 65세인 리모는 평소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고 빈번히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을 보기 힘든 증상도 없었다. 두달 전 리모는 가족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우연히 전립선암 검사 관련 선전과 지식을 접하게 되였고 비뇨기과 의료일군의 세심한 소개와 안내하에 기초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검사결과 리모의 혈액PSA 지표는 이상으로 나타났고 비뇨기과 오문원 주임은 그 결과에 근거해 리모에게 전립선 생체조직 검사를 받을 것을 건의했는데 리모는 초기 전립선암 진단을 받게 되였다. 비뇨기과 의료진은 리모를 위해 복강경을 리용한 전립선암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리모는 수술 후 3일 만에 퇴원했으며 현재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남성 비뇨기종양중에서 발병률이 매우 높으며 최근년간 그 발병률과 사망률이 해마다 상승하는 추세이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으며 병이 진행되면 배뇨곤난, 빈번한 소변, 급한 소변, 배뇨통, 배뇨정체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들은 전립선증식과 매우 흡사해 자주 오진되거나 진료에서 루락된다. 하지만 조기 검진을 통해 제때에 발견하고 관여하면 환자의 5년 생존률은 95%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오문원 주임은 “연변병원 비뇨기과는 중국 전립선암련맹 ‘전립선암 진료일체화 중심’이자 중국림상종양학회(CSCO) ‘전립선암 전 과정 진료건설중심’으로서 전립선암 조기검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50세 이상의 남성은 전립선암 고위험군에 속하기에 해마다 한번은 전립선암 검사를 받아야 하며 만약 유전적 요소나 가족력이 있다면(부계에 전립선암 사례가 있거나 모계에 유방암 사례가 있을 경우) 45세부터 해마다 한번씩은 전립선암 검사를 받을 것”을 건의했다.

해당 검사는 무료이며 진료예약이 필요 없이 연변병원 문진 건물 서쪽 321진료실(전립선검사 문진)에서 혈액PSA 검사를 하고 자세히 문의할 수 있다.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59
  • 연변주정협 원 부주석이며 연변대학 리학원 원 교수인 리경숙 동지가 병으로 2025년 1월 13일 연길에서 84세를 일기로 서거하였다. 리경숙, 조선족, 1941년 9월 길림 룡정에서 태여났으며 1964년 8월에 사업에 참가하였다. 연변대학 사범학원 부원장, 연변주정협 부주석을 력임하였으며 2006년 6월에 정년퇴직하였다.
  • 1970-01-01
  • 14일, 음력설운수가 시작되였다. 올해 음력설운수는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도합 40일간 지속되며 지난해에 비해 12일 앞당겨 시작되였다. 음력설운수기간 연길차무단에서는 려객 연 170만명을 발송할 예정이며 동기 대비 3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음력설운수기간 연길차무단은 7쌍의 고속렬차와 3쌍의 보통렬...
  • 1970-01-01
  • 12일, 2024년 전국 10대 고고학 새 발견 예비심가가 가동된 가운데 화룡 대동유적지가 입선되였다.화룡 대동유적지는 화룡시 숭선진 대동촌에 위치해있고 분포 범위는 4평방킬로메터를 초과하며 핵심구역의 면적은 약 50만평방메터에 달하는데 현재 동북아지역에서 이미 발견된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크고 내포한 문화가 가장...
  • 1970-01-01
  • 요즘 호텔방들은 지능화된 ‘고급시설’로 투숙객들을 끌고 있다. 하지만 로년세대를 배려하지 않아 로인들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산서성 대동시의 한 독자가 신문사에 문제를 반영해왔는데 로인도 아니고 50세가 좀 넘었을 뿐인데도 호텔에서 적지 않은 애로에 봉착했었다고 했다.량...
  • 1970-01-01
  • 운남성 관련 방안 출범운남성이 새시대 ‘은발 과학기술전문가’ 신청, 선발 사업을 가동했다. 우수한 퇴직 과학기술전문가들을 유치하거나 계속 초빙을 하는 것으로 지역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려는 취지에서이다.운남성당위 판공청, 성정부 판공청에서 일전 공동으로 “운남성 새시대 ‘은발인재 ...
  • 1970-01-01
  • ‘집집마다 로인이 있고 사람마다 늙어간다.’ 양로사업은 로인의 일 만이 아니라 나라의 대국, 매개 가정, 매개 개인의 일이다. ‘양로봉사 개혁, 발전을 심화할 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의 관철, 시달을 잘 틀어쥐고 적극적이고 온건하게 개혁을 추진함에 있어서 정부, 사회, 시장 등 여러 면의 력량이 공...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