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최초! 연변병원, 전립선암 무료검진 공익문진 설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5일 23시21분    조회:4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채취 장면

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이하 연변병원) 비뇨기과 외과에서 길림성 최초 ‘전립선암 무료검진 공익문진’을 개설했다. 이 문진은 전립선암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선별 검사사업에 진력하여 환자가 조기에 제때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립선암의 치사률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광범한 남성들의 건강 수호를 취지로 설립되였다.

“의료진의 조언을 듣고 조기 전립선검사를 받았기에 전립선암을 발견하고 제때에 치료해 건강하게 살게 되였어요.” 65세의 리선생의 감격에 섞인 말투이다. 리선생에 따르면 평소 건강 상태가 량호한 그는 빈번히 소변이 마렵거나 배뇨가 곤란한 증상이 없었다. 두달전 가족을 동반하여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전립선암 선별검사 관련 선전과 지식을 접하게 되였고 비뇨기과 의료일군의 세심한 설명과 안내 하에 기초검사를 받게 되였다. 검사결과 혈액 내 PSA 지표가 이상으로 나타났고 비뇨기과 주임 오문원은 결과에 근거해 전립선 신체조직 검사를 할 것을 건의해 초기 전립선암 진단을 받게 되였다. 비뇨기과 의료진은 리선생에게 전립선암 절제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고 수술후 3일 만에 퇴원하여 이미 정상적인 생활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전했다.

오문원 주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 비뇨기종양중 발병률이 제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년간 발병률과 사망률이 해마다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립선암의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으나 종양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배뇨곤란, 빈번한 소변, 급한 소변, 배뇨통, 배뇨 부진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은 전립선 증식과 매우 흡사해 오진이나 진료에서 루락된다. 하지만 조기 선별검사를 통해 제대에 발견하고 개입하면 환자의 5년 생존률이 62%에 이를 수 있다.

오문원 주임은 “연변병원 비뇨기과 외과에서는 중국전립선암련맹 ‘전립선암 진료일체화 중심’이며 중국림상종양학회 (CSCO)의 ‘전립선암 진료일체화 중심’으로서 전립선암 조기검진 사업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50세 이상의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고위험군으로서 해마다 한번씩 전립선암 검진을 받아야 하며 만약 가족 유전사가 있으면 45세부터 해마다 한번씩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된 전립선암 무료선별검사 전문가문진은 무료이며 전문가 진료예약이 따로 필요없이 연변병원 진찰청사 서쪽 321진찰실(전립선검사 문진)에서 혈액PSA 검사를 하고 자세히 문의할 수 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88
  • 나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 선물을 하고 싶다면 일본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 책을 추천한다. 어느날 밤, 인생 막판에 몰린 세명의 백수 청년, 빈집을 털러 갔다가 변변한 물건도 건지지 못한 채 도망쳐나왔다. 설상가상으로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깜깜한 어둠 속을 걸어서 오래전...
  • 2024-12-25
  • 독서는 조금씩 조금씩 읽는이에게 자양분을 제공한다이런 말이 있다. “독서는 읽는 그 즉시 행운을 가져다 줄 수는 없지만, 그대로 하여금 차츰씩 당신 자신이 될 수 있게 한다.” 그말인즉 마음을 가라앉히고 책을 읽으면 지식이 점차 성장의 자양분으로 된다는 뜻이다.독서는 한차례 내면으로의 ‘영양공급’이자 물방울...
  • 2024-12-25
  •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 도서《달과 바다》는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시집이다. 작자의 첫번째 시집이며 작자가 1998년부터 시창작을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시 115수가 선정, 수록되였다.작자는 이 작품에서 자연과 우주 속에서의 인간의 왜소함, 어우러져 돌아가는 그 질...
  • 2024-12-25
  • - 연변 제1회 ‘독∙서’ 결승전 시상식 개최21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연변조선족자치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 연변조선족자치주부녀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독서협회에서 주관한 연변 제1회 ‘독∙서(读·抒)’ 결승전 시상식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 2024-12-25
  • 《한역 세계학술명작 총서》(1000종) 출판 주제전이 일전 북경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는 ‘1,000송이 민들레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출판물, 주제선정 기획, 번역 원고 등을 포함한 100여점의 실물을 전시했는데 그중 대부분은 처음 전시된 것이다.우리 나라 현대출판사에서 가장 중대한 학술번역 출판 프로젝트인 《한...
  • 2024-12-25
  • 23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측은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며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젤렌스키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끼예브에서 신임 주 우크라이나 중국 대사 마승곤이 전달한 국서를 접수하였다. 그는 량국 관계의 건전한 발전 추세를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 2024-12-24
  • -탕수육료리 에스뺘냐에서 중식 특금상 수상일전 에스빠냐에서 열린‘2024년 세계 중식 유럽대회’에 출전해 탕수육 등 길림료리로 이번 대회 최고상인 특금상(特金奖)을 수상한 길림석광부춘원식당 리사장 리석종이 길림시에 돌아왔다.에스빠냐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24년 세계 중식 유럽대회’에는 8개 국에서 온 40여...
  • 2024-12-24
  • 12월 18일, 교하시 라법산풍경관광지 겨울철 고산빙설관광이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이는 라법산풍경관광지에서 처음으로 겨울관광항목을 시작한 것으로서 교하시가 계절 변화에 따른 관광성수기의 영향을 타파하고 전 계절관광에 튼튼한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표지한다.교하시는 당지 특유의 생태와 경관우세에 긴밀히 의탁하...
  • 2024-12-24
  • G331국도로 화룡시 숭선진 고성촌에 다달으니 웅장하고 아름다운 군함산과 그 산줄기, 은빛 살얼음으로 덮혀진 두만강, 정갈한 마을이 어우러져 독특한 변방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G331국도 1111키로메터되는 곳, ‘화룡 숭선’표지판고성촌은 화룡시 남부에 위치, 고성리통상구와 린접해있다. 과거에 마을...
  • 2024-12-24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