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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전자상거래 경제로 향촌치부의 길 넓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6일 13시06분    조회: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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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문시 월청진 수구촌의 유기농 입쌀을 가져왔습니다. 유기농 입쌀 2근을 시식용으로 출시했으니 드셔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다시 큰 포장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월청수향 입쌀은 크기가 적당한데다 부드럽고 찰지고 고소하기까지 하여 가공하자마자 배송되니 빨리 구입하세요!”…… 

도문시 월청진 수구촌 유기농 입쌀 판매의 점포 계정에는 알심들여 기획한 입쌀 홍보영상들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생방송 판매 이후 점포계정 ‘연변 월청수향 유기농 입쌀’은 40여개 영상 작품을 발표했는데 방송 3만여회, 상품전시 4만여회, 판매 500여차를 기록했다.

월청진은 점포 계정을 만들고 현지 특산물을 소개하고 독립 브랜드를 설계하는 등 연변주 변경촌 전자상거래산업 번영의 축소판을 이루었다.

최근년간,  전자상거래와 생방송 등 새로운 경영방식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연변주의 변경촌들도 이 새로운 시대에 맞게 발전 기회를 찾고 있다. 사과배, 유기농 입쌀, 목이버섯, 인삼 등 변경의 특산물들은 점차 대중의 시야에 들어섰고 많은 가정의 식탁에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연변주는 변경촌의 전자상거래 공공써비스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변경촌의 제품 생산, 판매, 공급 경로를 확대하며 변경촌의 인재 전자상거래 사업능력을 증강시켜 특색품을 집앞에서 판매하고 농민들의 수입을 늘여 치부하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탰다.

현재 전 주의 98개 중점변경촌중 71개 촌에 촌급 전자상거래봉사소가 건설되였는데 그 보급률은 72.5%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급 상업건설항목에 의거해 변경 진급 상업무역쎈터 2개와 농산물상품화사전처리쎈터 개조 프로젝트 1개를 새로 건설함으로써 변경촌의 상품판매, 물류창고, 농산물사전처리, 공급사슬 등 지원기능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였다.

동시에 연변주는 27개의 새로운 전자상거래 산업 ‘흥변부민’ 시범촌 27개를 전력으로 쟁취했는데 건설자금은 루계로 508만원에 달했다. 

현재 제1차 시범촌 촌급 생방송실, 제품선별실(选品室) 건설을 완료했고 제2차 시범촌 건설은 이미 건설방안을 제정하고 입찰절차를 가동했으며 년말전에 완공될 예정이다.

연변주는 변경촌의 제품 생산판매공급 경로를 한층 더 넓히기 위해 변경촌의 제품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고 ‘길림의 좋은 상품(吉林好物)’을 신청하여 ‘중국 연변-로씨야 빈해변강구 명우상품전시판매회’와 ‘섬서 쌍품(双品) 인터넷구매축제’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했다. 여러개의 대형 전자상거래 플래트홈과 공급사슬에 련결해 춘염입쌀, 삼합사과배, 순합흠황소고기와 강식원음료수 등 4개의 변경촌 제품이 ‘길림의 좋은 상품’에 선정되였고 ‘동방선발(东方甄选)’에 입선되였다. 중국우정 연변지사와 련합하여 흥변부민 조농 생방송행사를 개최해 변경촌의 입쌀, 소고기, 산나물 등 농특산물 판매량이 근 1만건에 육박했다.

16개 ‘연변의 좋은 상품’기업을 조직해 길림성 변경지역 제품전시판매회에 참가시켰다. ‘연변의 좋은 상품 추천관’팀은 생방송으로 연변 변경제품을 홍보 및 판매했는데 도합 26 만여명이 생방송으로 시청했고 2시간 동안 연변 변경 제품을 1만건 이상 판매했다.

변경전자상거래산업 발전과정에서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은 이미 생방송과 짧은 동영상 촬영의 주요 력량으로 되였다. 올해 들어 연변주 여러 현시는 여러 차례 ‘위국수변’ 청년전자상거래강습소 등 온라인, 오프라인 전자상거래 강습을 개최했고 다국간 전자상거래, 생방송 전자상거래 등 리론 및 실제조작 강습을 개최하여 연인수로 근 1,000명의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을 교육했다.  

또한 서부계획 자원봉사자, 개인공상업자, 가정농장, 합작사, 촌민 등 도합 512명을 조직해 ‘명사변강행 · 신전자상거래실습훈련영’에 참가시켰는데 정밀화 운영, 브랜드 형성 및 생방송 전자상거래 확장 등 다방면의 내용을 포함한다. 35명을 조직해 ‘수상흥농(数商兴农)’의 길림진입 온라인 강습에 참가시켰는데 24명이 수료증서를 취득했다. 전 주에서 44명을 흥변부민 인터넷앵커련맹에 추천하여 가입시켰다.

연변주상무국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으로 연변주는 ‘건설 중시’에서 ‘운영 중시’로의 전환을 한층 더 추동하고 변경촌에 대한 현과 향의 2급 전자상거래공공써비스의 버팀목 역할을 강화할 것이며 성급 신규 전자상거래산업 ‘흥변부민’시범촌 프로젝트 건설을 서둘러 추진하고 변경촌 전자상거래 하드웨어 설비 시설을 승격할 것이다. 전자상거래 강습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전자상거래 인재를 육성하고 양성할 것이다. 변경촌을 지원하도록 중점 전자상거래 기업, 공급망을 유도하고 변경촌의 산업승격과 인재환류, 농민의 소득증대를 촉진할 것이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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