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전자상거래 경제로 향촌치부의 길 넓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6일 13시06분    조회:8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도문시 월청진 수구촌의 유기농 입쌀을 가져왔습니다. 유기농 입쌀 2근을 시식용으로 출시했으니 드셔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다시 큰 포장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월청수향 입쌀은 크기가 적당한데다 부드럽고 찰지고 고소하기까지 하여 가공하자마자 배송되니 빨리 구입하세요!”…… 

도문시 월청진 수구촌 유기농 입쌀 판매의 점포 계정에는 알심들여 기획한 입쌀 홍보영상들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생방송 판매 이후 점포계정 ‘연변 월청수향 유기농 입쌀’은 40여개 영상 작품을 발표했는데 방송 3만여회, 상품전시 4만여회, 판매 500여차를 기록했다.

월청진은 점포 계정을 만들고 현지 특산물을 소개하고 독립 브랜드를 설계하는 등 연변주 변경촌 전자상거래산업 번영의 축소판을 이루었다.

최근년간,  전자상거래와 생방송 등 새로운 경영방식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연변주의 변경촌들도 이 새로운 시대에 맞게 발전 기회를 찾고 있다. 사과배, 유기농 입쌀, 목이버섯, 인삼 등 변경의 특산물들은 점차 대중의 시야에 들어섰고 많은 가정의 식탁에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연변주는 변경촌의 전자상거래 공공써비스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변경촌의 제품 생산, 판매, 공급 경로를 확대하며 변경촌의 인재 전자상거래 사업능력을 증강시켜 특색품을 집앞에서 판매하고 농민들의 수입을 늘여 치부하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탰다.

현재 전 주의 98개 중점변경촌중 71개 촌에 촌급 전자상거래봉사소가 건설되였는데 그 보급률은 72.5%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급 상업건설항목에 의거해 변경 진급 상업무역쎈터 2개와 농산물상품화사전처리쎈터 개조 프로젝트 1개를 새로 건설함으로써 변경촌의 상품판매, 물류창고, 농산물사전처리, 공급사슬 등 지원기능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였다.

동시에 연변주는 27개의 새로운 전자상거래 산업 ‘흥변부민’ 시범촌 27개를 전력으로 쟁취했는데 건설자금은 루계로 508만원에 달했다. 

현재 제1차 시범촌 촌급 생방송실, 제품선별실(选品室) 건설을 완료했고 제2차 시범촌 건설은 이미 건설방안을 제정하고 입찰절차를 가동했으며 년말전에 완공될 예정이다.

연변주는 변경촌의 제품 생산판매공급 경로를 한층 더 넓히기 위해 변경촌의 제품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고 ‘길림의 좋은 상품(吉林好物)’을 신청하여 ‘중국 연변-로씨야 빈해변강구 명우상품전시판매회’와 ‘섬서 쌍품(双品) 인터넷구매축제’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했다. 여러개의 대형 전자상거래 플래트홈과 공급사슬에 련결해 춘염입쌀, 삼합사과배, 순합흠황소고기와 강식원음료수 등 4개의 변경촌 제품이 ‘길림의 좋은 상품’에 선정되였고 ‘동방선발(东方甄选)’에 입선되였다. 중국우정 연변지사와 련합하여 흥변부민 조농 생방송행사를 개최해 변경촌의 입쌀, 소고기, 산나물 등 농특산물 판매량이 근 1만건에 육박했다.

16개 ‘연변의 좋은 상품’기업을 조직해 길림성 변경지역 제품전시판매회에 참가시켰다. ‘연변의 좋은 상품 추천관’팀은 생방송으로 연변 변경제품을 홍보 및 판매했는데 도합 26 만여명이 생방송으로 시청했고 2시간 동안 연변 변경 제품을 1만건 이상 판매했다.

변경전자상거래산업 발전과정에서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은 이미 생방송과 짧은 동영상 촬영의 주요 력량으로 되였다. 올해 들어 연변주 여러 현시는 여러 차례 ‘위국수변’ 청년전자상거래강습소 등 온라인, 오프라인 전자상거래 강습을 개최했고 다국간 전자상거래, 생방송 전자상거래 등 리론 및 실제조작 강습을 개최하여 연인수로 근 1,000명의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을 교육했다.  

또한 서부계획 자원봉사자, 개인공상업자, 가정농장, 합작사, 촌민 등 도합 512명을 조직해 ‘명사변강행 · 신전자상거래실습훈련영’에 참가시켰는데 정밀화 운영, 브랜드 형성 및 생방송 전자상거래 확장 등 다방면의 내용을 포함한다. 35명을 조직해 ‘수상흥농(数商兴农)’의 길림진입 온라인 강습에 참가시켰는데 24명이 수료증서를 취득했다. 전 주에서 44명을 흥변부민 인터넷앵커련맹에 추천하여 가입시켰다.

연변주상무국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으로 연변주는 ‘건설 중시’에서 ‘운영 중시’로의 전환을 한층 더 추동하고 변경촌에 대한 현과 향의 2급 전자상거래공공써비스의 버팀목 역할을 강화할 것이며 성급 신규 전자상거래산업 ‘흥변부민’시범촌 프로젝트 건설을 서둘러 추진하고 변경촌 전자상거래 하드웨어 설비 시설을 승격할 것이다. 전자상거래 강습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전자상거래 인재를 육성하고 양성할 것이다. 변경촌을 지원하도록 중점 전자상거래 기업, 공급망을 유도하고 변경촌의 산업승격과 인재환류, 농민의 소득증대를 촉진할 것이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0
  • 9월 9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 제2라운드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최광일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체육운동학교U17세팀은 A조 2라운드에서 장춘아태2팀에 0대2로 패했고 내몽고7중팀이 1대2로 오르도스몽골...
  • 2022-09-09
  •   2022년 중국국제봉사대회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제7회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의 중요행사 일환인 2022년 중국국제봉사대회가 9월 5일 북경에서 거행된 가운데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으로 략칭)이 2021년도 민용공항 봉사품질 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였다. ‘봉사를 혁신하고 품질을 발전시켜...
  • 2022-09-09
  • 연길천성쇼핑광장 슈퍼의 월병 부스에서 월병을 고르고 있는 시민들 9월 9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이 코 앞인 요지음, 연길 상가들에서 다양한 종류의 월병을 공급하며 시민들의 구매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월병 시장이 판매 호황을 맞이 하면서 추석 명절 분위기가 한결 짙어지고 있다. 연길천...
  • 2022-09-09
  • 9월 8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초중년령단 U17) 전국총결승경기는 9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8개팀이 A조,B조로 나...
  • 2022-09-08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