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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재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심혈 몰부어 2024-12-17 09: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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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고 모든 생명은 대우받을 가치가 있다.” 이는 연변2중 송군화 교원의 직업리념이다.

2000년 연변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연변2중 교원으로 된 송군화는 교육사업에 몸담근 지난 24년간 학교를 집으로, 학생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며 교육사업을 위해 헌신해왔고 학생들의 인격양성과 학업성장에 중시를 돌리면서 덕재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심혈을 몰부어왔다.

송군화는 담임을 맡은 18년 동안 매기 학생들에게 모든 열정과 정성을 쏟아부으면서 담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리행했다.

2007년, 출산휴가를 마치고 일터에 복귀한 그녀는 고중 3학년의 담임을 맡게 되였다. 집에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갓 3개월 된 아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애로운 어머니 같은 사랑을 밤낮으로 분투하는 56명의 고3 학생에게 나누어주었다. 이 학급은 원래 규률이 비교적 산만하고 학습성적도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학급이였다. 송군화는 학생들을 충분히 존중해주면서 그들에게 알맞는 교육 방식을 택해 다가갔다. 학업면에서는 일방적인 다그침보다는 시간과 정력을 들여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그들이 자신감을 높이고 본인에게 적합한 학습 방법과 절주를 찾도록 인도했고 생활면에서는 때로는 자애로운 어머니, 때로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하는 스승의 역할을 하며 학생들이 자기의 미래에 신심을 가지고 리상을 실현하려는 마음가짐을 더욱 확고히 하도록 격려했다. 그녀의 과학적인 관리와 지도하에 이 학급은 학년 꼴찌에서 성적이 점점 향상되여 대학입학 시험에서는 중점대학률 1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송군화는 학생과 학부모, 사회 각계로부터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24년간 송군화가 가르친 학급에서는 선후하여 23명의 학생이 청화대학, 북경대학에 입학했고 그외 많은 학생이 상해교통대학, 복단대학 등 명문대에 입학했다.

청화대학 2011학년도 본과 신입생 개학식에서 송군화의 제자이자 정밀기기학과 신입생인 최덕우 학생이 전국 각지에서 온 3300여명 신입생을 대표해 개학식 대표 발언을 했다. 최덕우 학생은 발언에서 “고중 담임선생님의 가르침이 아직도 머리에 생생합니다. 시험성적이 좋지 않았을 때, 정서가 불안정했을 때 항상 인내심 있게 저와 긴 이야기를 나누면서 따뜻한 말들로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어주셨습니다.”면서 송군화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고 한다.

학교 교무처 책임자이기도 한 송군화는 교수사업이 학교 발전의 생명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교수관리사업을 엄격하게 추진해나갔다. 그녀는 ‘3신’ 배경에서 학교의 교수발전 방향을 깊이 연구하고 학교의 실제와 결부해 수업설치 연구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조직, 소집했으며 새로운 교재를 잘 파악, 응용하고 교수자원을 깊이 발굴하면서 학교의 새로운 수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성 학과 선줄군이기도 한 그녀는 학교에서 청년교원양성 전문강좌를 조직해 청년교원들에게 성장경로를 제시해주고 자신의 교육교수 경험을 아낌없이 전수하며 연변주의 대학입시 준비사업을 위해 과학적인 의견과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송군화는 2014년과 2017년에 연변주 고중 3학년 능력검사활동에서 우수 출제자로 선정되였으며 연변주 대학입시 우수 지도상도 받아안았다.

“교원이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는 것은 교육사업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겠다는 의미이다.” 송군화 교원은 향후 “학생을 교육의 핵심위치에 놓고 학생의 필요와 잠재력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그들에게 훌륭한 학습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의 학습 흥취와 내적 동기를 발굴하기 위해 힘쓰면서 학생들의 전면적인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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