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덕재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심혈 몰부어 2024-12-17 09:29:27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모든 학생은 존중받을 권리가 있고 모든 생명은 대우받을 가치가 있다.” 이는 연변2중 송군화 교원의 직업리념이다.

2000년 연변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연변2중 교원으로 된 송군화는 교육사업에 몸담근 지난 24년간 학교를 집으로, 학생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며 교육사업을 위해 헌신해왔고 학생들의 인격양성과 학업성장에 중시를 돌리면서 덕재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심혈을 몰부어왔다.

송군화는 담임을 맡은 18년 동안 매기 학생들에게 모든 열정과 정성을 쏟아부으면서 담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리행했다.

2007년, 출산휴가를 마치고 일터에 복귀한 그녀는 고중 3학년의 담임을 맡게 되였다. 집에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갓 3개월 된 아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애로운 어머니 같은 사랑을 밤낮으로 분투하는 56명의 고3 학생에게 나누어주었다. 이 학급은 원래 규률이 비교적 산만하고 학습성적도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학급이였다. 송군화는 학생들을 충분히 존중해주면서 그들에게 알맞는 교육 방식을 택해 다가갔다. 학업면에서는 일방적인 다그침보다는 시간과 정력을 들여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그들이 자신감을 높이고 본인에게 적합한 학습 방법과 절주를 찾도록 인도했고 생활면에서는 때로는 자애로운 어머니, 때로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하는 스승의 역할을 하며 학생들이 자기의 미래에 신심을 가지고 리상을 실현하려는 마음가짐을 더욱 확고히 하도록 격려했다. 그녀의 과학적인 관리와 지도하에 이 학급은 학년 꼴찌에서 성적이 점점 향상되여 대학입학 시험에서는 중점대학률 1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송군화는 학생과 학부모, 사회 각계로부터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24년간 송군화가 가르친 학급에서는 선후하여 23명의 학생이 청화대학, 북경대학에 입학했고 그외 많은 학생이 상해교통대학, 복단대학 등 명문대에 입학했다.

청화대학 2011학년도 본과 신입생 개학식에서 송군화의 제자이자 정밀기기학과 신입생인 최덕우 학생이 전국 각지에서 온 3300여명 신입생을 대표해 개학식 대표 발언을 했다. 최덕우 학생은 발언에서 “고중 담임선생님의 가르침이 아직도 머리에 생생합니다. 시험성적이 좋지 않았을 때, 정서가 불안정했을 때 항상 인내심 있게 저와 긴 이야기를 나누면서 따뜻한 말들로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어주셨습니다.”면서 송군화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고 한다.

학교 교무처 책임자이기도 한 송군화는 교수사업이 학교 발전의 생명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교수관리사업을 엄격하게 추진해나갔다. 그녀는 ‘3신’ 배경에서 학교의 교수발전 방향을 깊이 연구하고 학교의 실제와 결부해 수업설치 연구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조직, 소집했으며 새로운 교재를 잘 파악, 응용하고 교수자원을 깊이 발굴하면서 학교의 새로운 수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성 학과 선줄군이기도 한 그녀는 학교에서 청년교원양성 전문강좌를 조직해 청년교원들에게 성장경로를 제시해주고 자신의 교육교수 경험을 아낌없이 전수하며 연변주의 대학입시 준비사업을 위해 과학적인 의견과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송군화는 2014년과 2017년에 연변주 고중 3학년 능력검사활동에서 우수 출제자로 선정되였으며 연변주 대학입시 우수 지도상도 받아안았다.

“교원이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는 것은 교육사업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겠다는 의미이다.” 송군화 교원은 향후 “학생을 교육의 핵심위치에 놓고 학생의 필요와 잠재력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그들에게 훌륭한 학습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의 학습 흥취와 내적 동기를 발굴하기 위해 힘쓰면서 학생들의 전면적인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7
  • 2일, 2024년 연길시 의무교육단계학교 학생모집 추첨사업이 연길시교원연수학교에서 펼쳐졌다. 연길시 일부 중소학교의 추첨규칙에 부합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이 진행되였다.연길시교육국은 연길시 의무교육단계학교의 학생모집과 입학질서를 규범화하기 위해 ‘연길시 2024년 의무교육학교 학생모집 입학사업 방안...
  • 2024-08-05
  • 최근 길림재정경제대학 견학팀이 도문시 량수진에서 여름방학기간 ‘세가지 하향’ 사회실천활동을 펼쳤다. 각 학원의 사생 대표 170여명이 활동에 참가했다.사생들은 석두촌과 영화촌에서 렬사기념비를 첨앙하고 영화촌의 참외재배하우스와 석두촌의 걸이식 목이버섯양식기지를 참관했다. 이 기간 경제학원과 공상관리학원...
  • 2024-08-01
  • 여름방학에 발맞추어 최근 여러 대학교들이 캠퍼스 예약참관을 개방했다.북경대학교, 청화대학교는 인터넷 실명제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청화대학교는 상업기구들이 인원을 조직해 캠퍼스 1일관광 활동을 펼치고 영리 목적으로 촬영, 동영상,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사절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자가 관찰한 데 ...
  • 2024-07-30
  • 여름방학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고품질의 여름방학, 부모는 아이를 동반하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가?1. 책향기를 음미하는 배독자열독은 지속성을 가진 동반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면 은연중에 아이가 량호한 독서와 행동 습관을 기르도록 돕게 된다. 이러한 습관은 부모가 ...
  • 2024-07-30
  • 최근년간 본과차원의 직업교육시범개혁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통로가 날로 넓어지고 있다. 갈수록 많은 청년 학생들이 직업본과교육을 통해 양성되고 보다 빛나는 인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2023년 우리 나라 직업전문대학에서 555만 700명을 모집하고 직업본과에서 8만 9900명을 모집했는데 전해...
  • 2024-07-30
  • 22일, 교육부는 2023년 전국 교육경비 집행정황 통계 속보를 발표했다.2023년 전국 교육경비 총투입은 6조 4595억원으로 전해에 비해 5.3% 늘어났다. 그중 국가재정성 교육경비가 5조 433억원으로 전해에 비해 4.0% 증가했다. 2023년 전국  학령전교육, 의무교육, 고중단계교육, 대학교육 총투입은 각각 5382억원, 2조...
  • 2024-07-30
  • 22일, 교육부, 국가질병통제국, 국가위생및건강위원회, 국가체육총국 네개 부문이 공동으로 ‘중소학생 과체중 비만 공공위생 종합예방통제 기술지침’을 발표했다. 과체중 비만은 중, 소학생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므로 서둘러 개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지침’은 예방 위주, 조기개입과 질병 조기경보 3단계 예방전략을...
  • 2024-07-3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