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청, 16개 로인 식당 동시 운영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8일 08시32분    조회:12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왕청현에서는 16개 로인 식당을 동시에 운영시켜 마치 겨울날의 따뜻한 태양마냥 전 현 로인들에게 따뜻함과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

2024년, 왕청현민정국은 로인들의 식사수요를 항상 명기하고 고도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도시와 농촌을 포괄하고 배치가 합리적이며 기능이 완비된 로인 식당 지원봉사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대상계획 단계에서 왕청현민정국은 로인식당 건설 목표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목표를 16개로 정했으며 로인들에 대해 배려하려는 결심과 강도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대상의 순조로운 추진을 확보하기 위하여 왕청현민정국은 112만원의 특별자금을 전력으로 쟁취하여 로인 식당의 건설과 운영에 튼튼한 경제적 토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건설과정에서 업무방법을 혁신하고 ‘가복경로식당(嘉福敬老食堂)’간판을 통일적으로 설계, 설치하여 독특한 특색있는 브랜드 형상으로 로인 식당의 판별도와 전체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관련 사업소조를 구성하고 주관 현장과 여러 향진, 가두 당위 서기를 사업조에 편입시켜 대상건설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통보시켰으며 효과적인 감독격려기제를 구축하여 대상의 효률적인 추진을 강력하게 보장했다. 이외에도 양로기구, 기관과 기업, 사업단위의 식당을 로인에게 개방하는 것을 적극 제창하고 사회 료식기업과 손잡고 식사창구와 전용구역을 증설하여 봉사 범위와 차원을 효과적으로 넓혔다. 

로인 식사 지원봉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일부를 내고, 기업이 일부를 양보하고, 정부가 일부를 보충하고, 집단이 일부를 추가하고, 사회가 일부를 기부’하는 다원적인 자금 조달기제를 구축하여 자금, 정책, 자원의 합력을 형성하고 로인 식사 봉사기구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봉사를 제공하도록 지지했다.

로인 식당의 운영은 독거로인과 고령로인의 식사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식사문제로 인한 로인들의 고민을 해소해주었으며 동시에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었다. 식당에서 제공하는 료리는 내용이 풍부하고 종류가 다양하다. 매일 영양 수요에 따라 정성껏 배합했기에 로인들의 음식 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당의 가격은 시장가격보다 낮은바 년령에 따라 60세 이상의 로인들의 식비는 10원, 60세 이하 인원들의 식비는 13-15원으로 더 많은 로인들이 실속있고 량질의 식사봉사를 누릴 수 있다.

로인 식당에 들어서면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은 사람들을 더욱 친근하게 했다. 넓고 밝은 홀, 깔끔하게 배치된 식탁과 의자, 깨끗하고 깔끔한 식기, 곳곳에 로인들을 위하는 모습들이 충분히 보여졌다. 일군들은 식사를 하러 온 모든 로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인내심 있게 음식을 소개했다. 로인들은 질서정연하게 음식을 그릇에 담아 오손도손 모여앉아 식사를 하면서 즐겁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현장의 분위기는 따뜻하고 화기애애했다. 

왕청현 16개 로인 식당의 동시 운영은 로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로인들의 행복감과 획득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왕청현에서는 계속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리념을 견지하고 로인식사 봉사체계를 최적화하여 더 많은 로인들이 만년생활에서 사회발전이 가져다주는 복리를 누리게 할 것이라고 한다.

/길림민정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영철(金英哲, 1911—1938): 중공연길현월청구위원회 위원 길림성 도문시 월청진 기진 사람이며 일찍부터 혁명사상을 수용하고 항일투쟁에 나섰다. 1930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중공연길현월청구위원회 위원이 되였다. 비밀임무를 수행하다가 일제특무의 밀고로...
  • 2022-12-26
  • 12월26일 연변룡정팀이 2023시즌을 위한 제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곤명시 해경축구훈련기지로 출발하였다. 이날 연변룡정팀은 최민 단장 겸 코치, 최인 코치, 허파 코치, 리영학 팀의사를 비록한 감독진과 리금우, 리세빈, 장성민, 림태준 등 선수외 테스트를 받고 있는 신준우 등이 26일 오전 9시30분 CA1614 연길조양천공...
  • 2022-12-26
  • 조선족 창극 <춘향전> 최근 2022년 전국지방극정수(精粹)전시공연이 광서 남녕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공연은 전국 2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43개 예술극단, 40개 지방희곡극종, 48개 극목(단자극)이 참가하여 총 8일 동안 진행되였다. 길림성 특유의 희곡극종인 길극(吉剧)과 멸종위기극종인 조선족창극(...
  • 2022-12-25
  • 중앙방송총국이 12월 23일 북경에서 2022년 국내 10대 과학기술뉴스를 발표했다. 1. 중국국가우주실험실 정식 완성 0 2. 북경동계올림픽에 200여가지 과학기술 성과 활용 3. 중국 과학자, 단백질 골격 구조설계의 새로운 방법 개발 4. 중국이 연구개발한 세계 최대 조류에너지 발전소 성공적으로 운행 5. 중국, 쵸몰랑마봉에...
  • 2022-12-25
  •   새해가 눈앞으로 막 다가오는 때 재일본 조선족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12월 24일,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리사회 및 송년회가 일본 도쿄 이케부크로의 호텔 메트로폴리탄에서 개최되였다. 리사회 및 송년회 참석자들 22명이 참가한 이번 리사회에서는 한층 더 높은 연합회의 체계적인 발전...
  • 2022-12-25
  • - 사랑의 손길 이어지며 함께 난관 극복하는 길림성 각 지역 견문 류달리 추운 것만 같은 겨울이다. 바이러스가 류행하고 약품이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을 긴장과 초조에 떨게 한다. 그러나 또 따스함 가득한 겨울이기도 하다. 길림성 각 지역에서는 약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애심의 손길을 이어가...
  • 2022-12-25
  • 왜 음성으로 회복된 후에도 계속 기침을 할가? 호흡기 계통은 인체가 외부와 직접 련결되는 유일한 계통으로서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기타 미생물의 침입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확산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미 음성으로 회복된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기침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주가 주로 상기도를...
  • 2022-12-24
  • 겨울이 되면 무송현 북강진 쌍룡촌어귀에 있는 송화강 량안의 무송의 아름다운 경치는 사람을 황홀케 한다. (리광우 리회삼 찍음) 최근, 한 관광객이 북대호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스키트랙을 달리며 스키의 쾌락과 격정을 즐기고 있다. 올겨울, 길림시 북대호스키장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스키트랙이 27갈래에서 ...
  • 2022-12-23
  • 훨훨 날리는 새하얀 눈꽃은 하루밤사이 은백색의 세계로 변화시켰다. 장백산에는 겨울이 되자 희빙설(嬉冰雪), 온천욕, 상고대를 감상하며 새해를 맞는 빙설의 향연이 펼쳐졌다. 푸른 하늘 흰 구름아래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 굽을 돌며 힘차게 날아올라 빠른 속도르 지팡이를 휘젓더니 보드라운 눈가루를 일며 울창한 숲을 ...
  • 2022-12-23
  •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가 약 복용시 주의사항은? 항 코로나19 약을 스스로 복용해도 되는가?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가 늘면서 일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간 손상을 초래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약을 복용시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가? 항 코로나19 ...
  • 2022-1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