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대련 동전의 희망' 관계자 14명이 단동시 봉성에 위치한 홍안가복지원에서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일행은 리경희 원장의 안내하에 원생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렸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배추김치는 포장되여 래년 1월까지 전국 각지로 배달되며 수입은 홍안가복지원의 겨울 난방비로 사용된다.
2016년 3월, 심양에서 사업하다가 대련시에 정착한 한국기업인 김세준 등은 불치병에 걸렸거나 교통사고, 뜻밖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대련 동전의 희망' 봉사단체를 설립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 단체는 매달 한번씩 활동을 조직하는데 주로 고아원 후원과 경제난으로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 그리고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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