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앙발레단, 창단 65돐 기념 로 감동 선사 2024-12-13 09:07:49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일부터 8일까지 국가대극원 무대에서 경전적인 나탈리아 마카로바 버전의 <백조의 호수>가 관객들과 대면했다. 이는 중앙발레단 창단 65돐 기념 공연 시리즈의 일환이자 2024 국가대극원무용제 참가작품이다. 공연은 정교하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균형 잡힌 군무를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경전적 발레 작품 <백조의 호수>는 발레 예술의 명주로 불리는 대표작이다. 중앙발레단은 지금까지 다양한 버전의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특히 2007년부터 세계적인 발레 거장인 로씨야의 나탈리아 마카로바가 재해석한 버전을 공연했다. 이 버전은 원작의 로씨야 전통을 바탕으로 마카로바가 영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며 축적한 예술적 정수를 담아낸 것으로, 현재 국제 발레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백조의 호수>중 하나로 손꼽힌다.

일찍 2007년에 마카로바는 중앙발레단에서 직접 <백조의 호수>를 지도했으며 발레단 무용수들의 근엄하고 진지한 태도와 착실한 기본기, 섬세한 표현력을 두고 높이 평가한 바 있다. 그 후 2016년에 중앙발레단은 또 마카로바의 <무희>를 연습, 76세 고령의 마카로바는 또 한번 중국을 방문해 2주간 세심한 지도를 펼쳤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마카로바는 자신이 특별히 신임하는 세계 발레 거장 훌리오 보카를 추천해 공연을 지도했다.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중앙발레단의 청년배우인 리시의와 상사약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두 배우는 완벽한 호흡과 안정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젊고 활기 넘치는 중앙발레단 군무진도 정연한 동작과 열정적이고 경쾌한 군학의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전달해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관객 장모는 인터뷰에서 “<백조의 호수>는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 지금까지 열번 넘게 봤다. 예전에 백숙상 선생의 공연과 중앙발레단이 국가대극원에서 처음 공연했을 때도 직접 관람했다. 이번 공연 역시 매우 훌륭했다. 이 버전은 안무가 정말 아름답고 오데트를 연기한 배우의 춤도 안정적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경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70
  • 23일, 제10회 박물관박람회 개막식이 훅호트시에서 열린 가운데 회의는 다섯번째로 전국 박물관 등급평가 2급 및 3급 박물관 명단을 발표했다.알아본 데 따르면 2023년 12월 국가문물국은 중국박물관협회를 지도하여 다섯번째 전국박물관 등급평가를 시작했다. ‘박물관 등급평가 방법’에 따라 중국박물관협회는 전문가를...
  • 2024-08-29
  • 24일, 2024년 ‘봄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길림 연변문화지원봉사팀이 신강 카스지역 가무단과 손잡고 공연무대를 가지며 두 지역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뉴대감, 여러 민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공연은 연변문화지원봉사팀과 카스지역 배우들이 함께 다채로운 종목들을 선보이며 무대를 채워갔다.목가모에서 뽑...
  • 2024-08-27
  • "대회가 끝나고 어느덧 해가지면 먼지를 자욱하게 일던 씨름판은 다시 평온을 되찾는다... 마치 새로운 시작을 꿈꾸기 위해 잠드는 듯 싶다."올해 6월에 열린 '영휘'컵 연변민족식씨름 국제초청대회 현장.땡볕 아래 씨름장의 모래바닥은 뜨거울 정도로 달아있다. 름름한 체격의 두 힘장사가 샅바를 잡고...
  • 2024-08-26
  • 20일, 문화및관광부, 신강위글자치구인민정부, 신강생산건설병퇀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손북을 울리며 노래 부르자’ 제1회 중국신강민간예술시즌이 우룸치 문화중심에서 가동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이 함께 성대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예술의 성연을 누렸다. 길림성문화및관광청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 2024-08-26
  • 청소년들을 훌륭한 감상 능력과 미적 취향을 갖춘 관객으로 양성하는 것은 미래의 영화 시장을 보다 합리적이고 건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영화 산업의 장기적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영화를 좋아하게 만들고 그들이 영화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영화에는 중화민족...
  • 2024-08-22
  • 어릴 적 《서유기》를 읽으며 금빛으로 빛나는 여의봉을 들고 요괴를 물리치는 손오공이 되여보는 것은 많은 독자들의 꿈이였다. 이제 그 꿈이 중국의 첫 3A 게임인 <흑신화: 오공>으로 현실에 가까워졌다. 20일, ‘게임 사이언스’가 개발하고 텐센트가 투자한 <오공>이 정식 발매되였다.이 게임은 출시 한시...
  • 2024-08-22
  • 9일부터 10일까지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문화및관광부, 중국문련,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주최한 정률성 탄생 110돐 기념 행사가 열렸다.정률성 탄생 110돐 기념 좌담회 현장.이번 행사는 인민음악가 정률성 기념관 관람, 정률성 탄생 110돐 기념 음악회 관람, 정률성 탄생 110돐 기념 좌담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
  • 2024-08-22
  • 19일, 2024년 연변촬영가 ‘5+1’ 특별초대 사진전이 연변미술관에서 열렸다.길림성촬영가협회와 연변미술관,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주관한 이번 사진전은 예술기법 면에서의 고전적인 젤라틴 실버 수공확대 작품과 사진이야기, 풍부하고 다채로운 시각효과와 예술적 매력으로 승부하는 작품 ...
  • 2024-08-20
  • 17일, ‘아름다운 이곳 풍경’ 당국강 홍색경전예술작품전시회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주문련에서 주최하고 연변로동자문화궁과 길림성브랜드상품농업발전유한회사, 길림성홍양영화드라마복무유한회사에서 주관한 전시회는 우리 나라...
  • 2024-08-1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