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위화 왕경우] 14일, 2024－2025 시즌 중국녀자배구 슈퍼리그 제1단계 상규경기가 마무리됐다. 비록 상해녀자배구팀이 0대3으로 산동녀자배구팀에 패했지만 여전히 A급 경기 1위를 획득했다.

새 시즌의 녀자배구 슈퍼리그는 A, B 두개 등급으로 나뉘여 진행된다. 지난 시즌 8위까지의 팀들이 A급 경기에 참가하고 9위 및 그 뒤의 팀들과 A급 구락부의 청년팀이 B급 경기에 참가한다. 상규경기가 끝난 후 A급 순위의 마지막 두 팀과 B급 순위의 앞 2개 팀이 승강경기를 치르며 승자가 A급의 시즌 후반 경기에 참가하고 패자는 B급의 시즌 후반 경기에 참가한다.

상규경기 마지막 라운드 경기가 끝난 후 상해녀자배구팀은 10승 4패로 A급 1위를 차지했다. 시즌 초기에 표현이 그닥지 않던 천진녀자배구팀이 3대0으로 료녕녀자배구팀을 이기면서 9승 5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외 A급 시즌 후반 경기에 직접 참가하게 된 팀들로는 북경팀, 강소팀, 복건팀, 산동팀이다. 심수팀과 하남팀, 료녕팀과 절강팀은 남은 2개의 A급 시즌 후반경기 명액을 다투게 된다.

경기규칙에 따라 A급 시즌 후반 경기 첫단계 8개 팀은 상규경기 순위에 근거하여 사형(蛇形)편성 방식으로 두개 조로 나뉘여 각기 홈장경기와 원정경기 쌍순환리그를 진행하는데 도합 6라운드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