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만리장성에서 배달받는 드론 커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2일 14시43분    조회:6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만리장성에 올라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며 드론이 배달한 커피를 마시는 여유...북경의 첫 드론 물류배송 로선이 개통되면서 팔당령 만리장성을 방문한 려행객들은 갈증이 나도 50분이나 걸리는 편의점을 찾을 필요가 없게 되였다. 휴대전화 터치 몇번으로 5분이면 갓 내린 따뜻한 커피를 받아서 마실수 있기 때문이다.

헬리콥터 탑승도 흔해졌다. 상해에서는 다수의 저고도 려객 로선이 개통되면서 상해 포동공항에서 강소성 곤산까지 '플라잉 택시'를 탈 수 있다. 차로 2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약 25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처음에는 많이 흔들릴가 봐 걱정했는데 괜찮았어요. 이명처럼 불편한 증상도 없었고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플라잉 택시를 체험한 한 곤산 시민의 말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저고도 경제 규모는 5,000억원을 돌파했다. 중국민용항공국(CAAC)은 래년에는 이 규모가 1조5,000억원, 오는 2035년에는 3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고도 경제'가 올해 처음으로 중국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언급되면서 중국 다수의 도시가 '저고도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경, 상해,  소주 등 도시는 저고도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속속 내놓았다.

이와 함께 소주 등 도시는 전동수직리착륙기(eVTOL) 시범 운행 구역을 계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것이 미래 저고도 비행의 규범화 작업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시범 구역은 로선과 구역에 대한 관련 계획을 설정하고 600m 이하의 공역은 지방정부에 직접 관리를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소주는 저고도 경제 산업에서 이미 연구개발(R&D), 제조, 응용을 아우르는 전 산업사슬을 구축하며 200억원이 넘는 특별 펀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신규 체결한 관련 프로젝트는 300개 이상이고, 총 투자액은 900억원을 돌파했다.

소주와 이웃한 무석시에서 웽그리아 비행기 제조 업체인 마그누스항공이 연구, 제작한 2인승 항공스포츠용 경비행기가 운항을 시작했다. 소개에 따르면 해당 비행기는 연료를 가득 채우면 1,600키로메터 비행이 가능하다. 마그누스항공은 무석에서 비행 체험, 긴급 구조, 비행 훈련 등 영역에 투입할 다수의 경비행기를 연구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석시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무석시 소재 저고도 경제 관련 기업은 160개에 육박하고 저고도 산업 펀드는 30개가 개설됐다. 또 저고도 로선 32개가 개통됐고 총 거리는 1,320키로메터에 달한다.

북경항공항천대학 범용항공산업연구중심 주임  고원양은 "신경제의 '블루오션'인 저고도 경제에는 수많은 상업발전 기회가 숨어있다"면서 저고도 경제는 인프라 건설, 발전 환경 조성, 응용시나리오 확대에서 산업체계 구축까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과정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각지 논밭에서 비료, 농약 살포, 파종 등 농사일을 도맡은 드론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우리 나라 전국농업기술보급써비스중심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식물보호용 드론 보유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미 25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에는 695대에 불과했다.

남경대학 장강산업경제연구원 부원장 서녕은 물류운송, 농업생산에서 관광, 의료, 구조까지 '저고도+'의 범위가 끊임없이 확장되며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써비스업 령역에서의 저고도 경제 응용 시나리오를 지역에 맞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신화사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08
  • 제31회 전국체육무용선수권대회에서 길림시에서 파견한 두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제31회 전국체육무용선수권대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강소성 강음시에서 개최되였다. 중국 체육무용의 최고위급 경기로서 전국체육무용선수권대회는 중국 체육무용의 중견력량을 양성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일 뿐만 아니라 선...
  • 2024-12-10
  • 2024-2025 국제빙상경기련맹 쇼트트랙 월드투어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북경에서 펼쳐졌다. 길림성의 운동선수 손룡이 경기장에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는바 3금 1동의 성적으로 길림건아의 풍채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먼저 남자 500메터 결승에서 손룡은 40.155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리고 2,000메터 혼성 단...
  • 2024-12-10
  • 최근, 전국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1급 운동원’ 칭호를 받은 11살 남학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이름은 마국동이고 절강 항주에서 온 5학년 학생이다.그는 얼마전 중국탁구협회가 주최한 전국청소년엘리트 시리즈에 참가해 전국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청년대표팀 합동훈련 자격을 얻...
  • 2024-12-10
  • 요즘의 제3회 세계중의약과학기술대회, 2024 장춘국제의약건강산업박람회 전시회 기간에 중의약문화체험전시구 중의약문화관에서 차 대용 각종 약선음료들이 참관자들로 하여금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도록 흡인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 2024-12-10
  •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 최옥금 회장이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 리설봉 교장에게 애심기부금을 전달하는 장면12월 5일, 연변민족문화교류협회는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의 운동선수들을 위한 귀향축하식을 마련하여 그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기대를 다음 애심기부...
  • 2024-12-10
  • 12월 6일,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쎈터에서 창작한 원창작 뮤지컬 《꿈•춘향》 이 연길시문화관 극장에서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꿈•춘향》은 민간에서 널리 알려진 《춘향전》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곡예풍격을 바탕으로 했다. 리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이야기를 주선으로 몽환과 현실이 넘나드는 형식을 기발하게 ...
  • 2024-12-09
  • 새 빙설시즌 우리 성 여러 스키장들에 대한 스케치새빙설시즌에 들어선 이래 전 성의 여러 스키장들에서는 자원우세에 발붙이고 시설과 써비스를 적극 제고하면서 더욱 많은 새로운 '놀이방법'들을 출범시켜 전국 각지의 스키애호가들을 열정적으로 맞이하고있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큰 북대호스키...
  • 2024-12-09
  •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59% 지역이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아라비카 커피 원두 가격이 1977년 이후 최고치로 급등했다.지난달 27일(현지시간) AFP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시장에서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3.20딸라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3.38딸라였던 1977년 이후 가장 높은 수...
  • 2024-12-09
  •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의 지원으로 연변강휘국제려행사가 설향과 연길을 잇는 직통뻐스 로선을 신설했다. 이번 로선의 개통으로 3개 지역의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연길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설향과 연길을 잇는 직통뻐스는 5일부터 운행을 시작...
  • 2024-12-09
  • 8일, 2024-2025 국제빙상경기련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2,000메터 혼성 단체 계주 A조 결승에서 공리, 범가신, 류소앙, 손룡으로 결성된 중국팀은 2분 39초 1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팀과 미국팀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나눠가졌다. /신화사
  • 2024-12-09
‹처음  이전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