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병사와 렬사유가족, 오늘날의 행복을 구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3일 10시40분    조회:2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19일, ‘연길 로병사의 집’에서 참전 로병사와 렬사유가족들이 함께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으면서 모임을 가지고 오늘날의 행복을 구가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로병사들은 년세가 모두 90세 좌우의 고령인데 여전히 씩씩한 모습으로 당시 군부대에서 웨쳤던 구호를 우렁차게 웨치면서 지난 격정의 나날들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이에 맞서 렬사유가족들은 당과 정부의 관심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린다며 흥겨운 춤과 노래로 화답하였다.

료해에 따르면‘연길 로병사의 집’ 봉사중심당지부 서기이며 리사장인 서숙자는 다년간 참전 로병사들을 직접 일일이 방문하고 또‘연길 로병사의 집’에 모셔 후대들에게 홍색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로병사들에게 친인다운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어 많은 로병사와 그 가족들을 감동시켰다.

훈춘에서 온 렬사유가족 리영숙은 “선렬들의 희생이 있었고 로전사들의 헌신적인 기여가 있었기에 오늘의 행복한 세상이 있습니다.”라 고 하면서 로병사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올렸다.

이날 연변대학간호학원의 자원봉사자들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물하였으며 고령의 로병사들을 열심히 보살펴드렸다.

/길림신문 박철원특약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79
  • 8일, 2024-2025 국제빙상경기련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2,000메터 혼성 단체 계주 A조 결승에서 공리, 범가신, 류소앙, 손룡으로 결성된 중국팀은 2분 39초 1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팀과 미국팀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나눠가졌다. /신화사
  • 2024-12-09
  • 국제축구련합회가 11월 28일에 최신 남자축구 세계 순위를 발표했다. 11월에 있은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1승 1패를 한 중국팀이 92위에서 90위로 순위가 올라갔다.11월 14일에 중국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경기 18강전에서 1대0으로 바레인팀을 이기고 이어 19일에 1대3으로 일본팀에 졌다. 특히 일본팀과의 경기에...
  • 2024-12-09
  • 최근 제23회 중국 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도문시 량수진 경영촌합작사가 농업박람회 금상제품 영예칭호를 받았다. 합작사의 주력 제품인 벼꽃향 입쌀은 료녕, 북경과 강소 등지로 판매되여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량수쌀은 청조 광서 초기부터 지금까지 140여년의 재배력사를 가지고 있다....
  • 2024-12-09
  • 최근년간 룡정시 개산툰진은 ‘832플래트홈’을 활용하여 농민들의 특색 농산물을 플래트홈에 출시하도록 추진함으로써 농민들의 수입 증가 경로를 개척했다.‘832플래트홈’은 자원 통합과 시장 접점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개산툰진의 량질 쌀과 콩기름 등 농산물을 각 지역의 구매 단위에 추천함으로써 많은 농민들이...
  • 2024-12-09
  • 2일, 연변은 왕훙커피기업좌담회를 조직하고 일부 왕훙커피기업 책임자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어떻게 커피산업의 승격을 추진하고 연변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데 대한 방법과 경로를 함께 토론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연변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해 많은 커...
  • 2024-12-09
  • 12월에 풍경구내 도로운송 차량 120대 증가2024─2025 빙설시즌을 맞으며 장백산풍경구에서 27갈래 맞춤형 려객로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일전에 열린 장백산관리위원회 2024─2025 빙설시즌 소식공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였다.장백산 주요 풍경구의 도로운송 련결 능력을 강화한다. 12월에 풍경구내 도로운송 차량을...
  • 2024-12-09
  • [로병사의 이야기](6)항미원조시기 든든한 조선족 ‘국문 지킴이’―변방검사원으로 항미원조를 지원했던 방덕용옹을 만나보다압록강변에서 맞은켠의 조선 땅을 바라보는 방덕용로인“‘항미원조, 보가위국’에서 나는 ‘보가위국’만 7년 가까이 열심히 했지요. 외동아들이라 전선에 나가고싶어도 나가지 못하고 중조 변경...
  • 2024-12-08
  • 12월 6일, 길림성공안청과 장영그룹, 신화넷 길림지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미니영화 〈안녕 형씨〉가 장영영화관에서 개봉식을 가졌다.〈안녕 형씨〉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층경찰 립후보자인 형운(邢云)을 원형으로 하여 당건설을 조력하고 경찰과 지방정부 융합(警地融合)을 이끌자는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주동적...
  • 2024-12-08
  • 한 승무원이 지난 2일 중국-라오스 철도 C385편 렬차에서 려객의 짐을 정리하고 있다.올해 1-11월 우리 나라 철도 려객 운송량이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중국국가철도그룹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철도 루적 려객 운송량은 40억 8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년간 려객 운송량이 처음으로 40억 명을...
  • 2024-12-08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