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눈송이가 지닌 잠재력은 막대하다. 전국 각지에서는 ‘랭자원(冷资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소비열기를 촉진하고 빙설경제의 잠재력과 활력을 유도하고 있는바 그 시장전망은 매우 밝으며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빙설경제의 발전은 내수진작, 취업촉진, 경제 전환 및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빙설소비는 ‘식사, 숙박, 교통, 관광, 쇼핑, 오락’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며 그 범위가 매우 넓다. 중국관광연구원의 데터에 따르면 지난 빙설시즌 우리 나라 빙설 관광객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38% 증가하고 수익은 동기대비 50% 증가했다. 온라인관광업체의 관련 데터에 따르면 지난 빙설시즌 빙설관광 소비 총액은 2019년-2020년 빙설시즌 대비 132.5% 성장했다. 빙설경제는 다양한 업종과 관련이 있고 산업사슬이 길어 빙설스포츠, 빙설장비, 빙설관광 등 세부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례를 들어 빙설장비와 기자재의 경우 공업정보화부의 데터에 따르면 빙설장비와 기자재 분야의 기업수는 2015년의 약 300개에서 2023년의 약 900개로 증가했으며 판매수익은 2015년의 50억원 미만에서 2023년의 약 220억원으로 증가했다.
우리 나라는 풍부한 부존 빙설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바 이를 효률적으로 개발하려면 앞으로 수요측과 공급측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수요측면에서 볼 때 우리 나라는 빙설소비를 체험해본 인구 비률이 그다지 높지 않으며 일인당 빙설소비 지출수준도 상대적으로 낮다. 따라서 빙설문화와 빙설스포츠의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빙설경제의 새로운 활동방식, 모델, 시나리로 및 경영형태를 혁신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빙설스포츠와 빙설관광에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공급측면에서 볼 때 빙설소비는 일정한 계절성을 가지며 일부 스키장 등 빙설기반시설은 투자주기가 길고 운영비용이 높아 기업들이 경영면에서 비교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관련 부문과 금융기관은 정책강화, 금융혁신 등 방식을 통해 관련 관광지와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빙설산업사슬의 규모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동시에 빙설산업 인재양성체계를 보완하고 빙설산업 인재훈련을 강화하며 빙설소비환경을 최적화하고 소비자권익보호를 강화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빙설경제의 열기를 장기간 유지하고 ‘랭자원’이 지속적으로 ‘뜨거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빙설경제를 새로운 성장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개혁의 추진, 정책의 지원, 여러 지방의 노력, 다양한 주체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관련 개혁이 점차 심화되고 관련 정책들이 실행됨에 따라 빙설경제의 발전모델은 끊임없이 혁신되고 프로젝트와 제품의 품질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서비스의 질은 계속해서 개선될 것인바 빙설경제는 뜨거운 열기와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산해 사람들의 고품질생활에 더욱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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