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교육자의 초심 간직하고 27년간 교육 일선 고수 성로력모범, 연길시북산소학교 당지부 서기 겸 교장 강위화 2024-12-25 09:15:13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생들, 이 몇폭의 기발의 뜻을 아나요?” 11월 20일, 연길시북산소학교 ‘어려서부터 당사를 학습하고 영원히 당을 따라 나아가자’ 주제교양실천기지에서 북산소학교 당지부 서기 겸 교장인 강위화가 학생들에게 한창 당사 수업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학생들이 중국공산당 당기, 공청단 단기, 소년선봉대 대기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인내심을 갖고 인도하고 있었다. 상냥하고 친절한 얼굴, 열정적이고 생동한 설명은 학생들의 깊은 흥취를 자아냈다.

교육사업에 종사한 27년간 강위화는 시종 교육 일선을 고수하며 교육자의 본분과 견지, 활력과 혁신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1997년, 교육사업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안고 삼척 강단에 올라선 강위화는 인생의 좌표를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궤적에 올려놓았다.

다년간 그는 여러 학교에서 담임선생님, 학교 공청단지부 서기, 대대 보도원, 교도처 부주임, 부교장, 교장 등 직무를 담임했었다. 학교의 일상 교육사업이 매우 과중했지만 강위화는 하나하나의 사업을 까근하게 잘해나갔다. 교육에 대한 이런 깊은 리해와 꾸준한 노력은 그녀로 하여금 교육의 길에서 끊임없이 전진하게 했다.

전교 교원들이 힘을 합쳐 분발해야 만이 진정으로 수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을 강위화는 잘 알고 있었다. 하여 그녀는 학교 지도부를 인솔해 교원관리제도 건설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문적인 배려를 결코 잊지 않았다. 매번 교원들이 생일을 보낼 때마다 학교에서는 교원들에게 생일 케이크와 축복을 보내주었고 교원들이 아프거나 가정이 어려울 때도 학교에서는 항상 제때에 도움을 주었다… 이런 따뜻하고 친절한 조치들은 전교 교직원들로 하여금 하나로 똘똘 뭉치게 했으며 모든 사람들이 귀속감과 행복감을 찾게 했다.

강위화는 자질교육을 창도하고 특색 있는 학교 운영을 견지했다. 연길시진학소학교에서 교장으로 있을 때 그녀는 ‘무형문화유산 교정 진입’ 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하여 학교의 모든 학급마다 조선민족 특색 농악무, 경극, 중화무술, 24절기 등 부동한 ‘무형문화유산’ 특색수업을 수령하게 하고 다원화 실천교수체계를 세워 교원들이 교실수업의 제한을 돌파하고 학생들이 바깥에 나가 옳바른 국가관, 민족관, 력사관과 문화관을 수립하도록 인도함으로써 중화민족에 대한 인정과 자부심을 증강시켰다.

2021년, 강위화는 연길시북산소학교 교장 겸 당지부 서기를 맡게 되였다. 그녀는 북산소학교의 홍색력사문화자원과 결부하여 홍색문화를 학교운영체계에 융합시키고 당사학습교양으로 사생들을 가르쳤다.

강위화는 ‘당사이야기 100강’, ‘100명 영웅인물’ 선전강연 등 일련의 수업을 혁신적으로 개발하고 광범한 교원들을 인솔하여 ‘홍색대강당’ 등 여러 홍색교양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장정정신’,‘정강산정신’ 등 여러 전문수업을 연구, 개발해 ‘어려서부터 당사를 학습하고 영원히 당을 따라 나아가자’ 주제교양 교내 실천기지를 건립하여 전교 사생들이 홍색과정의 침윤 속에서 끊임없이 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사회주의를 사랑하는 심후한 감정을 갖게 하였다.

다년간 강위화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정 진입 사업을 깊이있게 추진하여 교정에 ‘단결의 꽃’이 피게 했다. 그녀는 특색교수 수업을 만드는 것을 창도하여 교원, 학생, 교수내용 등 3요소를 둘러싸고 ‘석류씨 작은 교실’을 개설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을 어문, 도덕과 법치, 미술, 음악 등 학과 수업과 심층적으로 융합시켰다.

그녀는 또 ‘붉은 석류’중대를 조직하여 전교적으로 잇달아 ‘한창 피여나는 석류꽃’, ‘석류씨와 함께 중화민족문화에 진입’ 등 일련의 활동을 전개하여 여러 민족의 무형문화 교양 내용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교양 경로를 넓혀 학생들이 끊임없는 학습과 탐색을 통해 다원화 담체의 영향 속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게 했다.

2024년, 연길시는 집단화 학교운영 모식을 추진하였는데 이는 학교간의 학교운영 질 격차를 다그쳐 줄이고 집단내, 학구내 학교간의 량질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북산소학교는 연길시교육집단총학교 가운데의 하나이다. 교장으로서 강위화는 여러차례 각 집단학교 지도자들과 학교 교육관리, 교수연구, 교육과학연구 등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하고 ‘1+X’의 조직 방식을 취해 교원 교대, 연구훈련 련동, 프로젝트 공동연구, 질 향상, 문화 공동건설, 공동 심사 등 방식을 통해 각 학교간의 윈윈을 실현하도록 추동하였다.

올해 강위화의 인솔하에 북산소학교는 끊임없이 교육전달 방식을 혁신하고 량질 교육자원의 영향, 복사와 견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학교간의 상호 관리, 자원 공유를 실현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의무교육의 량질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올해, 길림성 로력모범 영예칭호를 수여받은 그녀는 “향후 ‘로동이 가장 영광스럽고 로동이 가장 아름답다’는 관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국꿈·로동미’의 주선률을 울리며 인생의 리상을 길림성 발전의 실천 속에 융합시켜 지식형, 기술형, 혁신형의 자질 높은 인재로 되기 위해 노력하여 새시대 길림성 로동자의 풍채를 더욱 잘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7
  • 계산 결과 발표, 세계 21위최근 중국교육과학연구원에서 발표한 새로운 한차례 교육강국 지수 계산 결과에 의하면 우리 나라는 2022년에 비해 세계 순위가 2단계 올라 21위를 차지하면서 2012년 이래 진보가 가장 빠른 나라로 평가됐다.중국교육과학연구원 교육통계분석연구소 소장 마효강은 “지수의 변화로 우리 나라 교...
  • 2024-06-18
  •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는 6월 5일 ‘세계환경일’에 즈음해 ‘교육록색화’ 도구를 출범하고 젊은이들에 대한 환경교육을 강화해 그들이 기후변화 등 문제에 더욱 잘 참여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할 것을 호소했다.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5일 발표한 뉴스공보에 따르면 이 기구에서는 회원국과 전세계 교육계를 향해 두가지...
  • 2024-06-18
  • 올해 대학입시를 앞두고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보통대학교 본과학과 등록 및 심사비준 결과에 따르면 도합 1456개의 학과점이 등록되고 217개의 학과점이 심사 비준되였으며 46개의 학과가 학위수여류형 혹은 전공기한이 조절되였다. 그중 24개의 신설 본과학과는 2024년부터 대학입시를 통해 학생모집을 할 수 있다. 그...
  • 2024-06-18
  • 연변대학 대학졸업생 대상해다양한 취업봉사 제공연변대학 취업봉사 계렬활동인 창업이야기 강연 현장.7일, 연변대학 대학생부화원 보고청에서는 연변대학 졸업생이자 소시대차 음료수 브랜드의 창시자인 리연의 창업스토리 강연이 한창이였다. 이 활동은 연변대학에서 조직하는 ‘청년취업창업’ 계렬활동의 일환으로서 졸...
  • 2024-06-18
  • 길림성 2024년 보통대학입시 지원이 6월 26일부터 시작된다.이번 지원서 작성은 인터넷 지원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수험생은 본인의 대학입시 등록번호와 비밀번호로 ‘길림성 보통대학입시 수험생봉사 플랫폼’에 접속해 규정된 시간내에 인터넷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인터넷 지원 사이트 주소는 https://gk.jleea...
  • 2024-06-17
  • 11일, 연변1중에서 제68기 졸업식이 펼쳐졌다. 전체 졸업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장원문’을 통과해 졸업식장에 입장했다.우선 졸업식에 참가한 졸업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이 그동안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전체 학과목 교원들에게 열렬한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졸업학년 반주임들이 마지막 출석을 불렀다.학...
  • 2024-06-12
  • “학생,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물 한모금 마셔요. 긴장하지 말고 시험 잘 봐요.”“여기 물티슈는 얼마에 파나요?”“파는 거 아니예요.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학생과 기다리는 학부모들, 선생님들을 위해서 무료로 제공하는 겁니다.”7일, 연변1중 맞은켠에 ‘12355 대학입시 주유소’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천막에 ‘청...
  • 2024-06-12
  • 7일, 2024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시작되였다.올해 전 주에서는 지난해보다 445명 늘어난 8736명 수험생이 대학입시에 참가했다. 그중 력사류에 2760명, 물리류에 5976명이 응시한다.“얘들아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시험을 봐야돼~”“1반, 시험 잘 치자, 화이팅!”이날 오전 8시경, 연변1중 대문 앞은 ...
  • 2024-06-07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