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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전통비빔밥 등 연변 4가지 지방표준 시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6일 14시37분    조회: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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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생성 이미지.

2024년 12월 17일, 연변주시장감독관리국은 〈2024년 연변주지방표준항목립안지침〉의 요구에 따라 항목에 대한 예비심사, 론증, 항목 립안, 의견 청취, 공시, 심사 결정 등 단계를 거쳐 〈조선족 막걸리 전통제조기술규정〉, 〈조선족 전통비빔밥 제조기술규정〉, 〈도화(刀画)창작기술규정〉, 〈조의음식간호지침〉 등 4가지 지방표준을 비준발부했다. 연변주의 제3진 지방표준으로서 이번에 발부된 4가지 지방표준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된다.

4가지 지방표준의 발부와 시행은 연변주의 민속료식업, 도화예술, 조의 간호써비스 등 업종의 규범화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진일보 연변주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연변이 인기 관광도시로 떠오르면서 조선족 미식도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소는 연변대학, 유명 음식기업과 련합하여 공동히 〈조선족 막걸리 전통제조기술규정〉과 〈조선족 전통비빔밥 제조기술규정〉 초안을 작성했다. 이 2가지 표준은 연변주의 민속음식, 특색식품 가공업의 규범화 산업화 발전에 강력한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도화는 연변주 돈화시에서 기원되였다. 도화예술의 전승과 발전을 더 한층 추진하기 위해 돈화시도화협회는 〈도화창작기술규정〉 초안을 작성해 도화의 술어와 정의, 창작 도구, 재료와 기법에 대해 규정했으며 도화 창작의 과정을 확정하여 도화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유력한 보장을 제공하였고 전통예술형식이 현대사회에서 새로운 생기를 띠도록 추동하였다.

건강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전통적인 음식 간호는 림상, 지역 사회의 질병과 건강관리에서 홀시할 수 없는 역할을 한다. 연변주조의병원은 연변대학, 룡정시중의병원과 련합하여 〈조의음식간호지침〉 초안을 작성하였는데 이는 연변주 조의 간호써비스의 전반적인 수준을 제고하고 조의 현대화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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