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 챠간호 제23회 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9일 15시14분    조회:4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황강 개막 선포, 호옥정 참석

28일, 길림 챠간호 제23회 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가 개막식을 거행했다. 성당위 서기 황강이 참석하여 개막을 선포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활동에 참가했다.

겨울철의 챠간호는 온통 은빛으로 뒤덮였고 광활했다. 개막식 현장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채색기가 바람에 휘날렸다. 민족특색이 짙은 가무 공연과 전통 의식이 끝난 후 황강과 호옥정은 어민들이 그물을 뿌려 물고기를 잡는 장면을 관람했다. 굴레(绞盘)가 천천히 돌면서 한 그물 또 한 그물의 큰 물고기들이 얼음우로 뛰여오르는 장면은 장관을 이루었다. 황강은 어민 책임자(鱼把头)와 수확 정황, 어민 수입 등 상황을 상세히 물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챠간호의 겨울철 어렵은 해마다 물고기가 있고 해마다 여유가 있다는 아름다운 기대를 담고 있다. 생태보호와 생태관광 발전이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견지하고 챠간호 겨울철 어렵의 문화 명함장을 잘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길상삼림’을 찾고 어렵문화를 체험하며 빙설의 매력을 느끼게 해야 한다.

이번 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는 ‘룡어부락’ 체험 항목을 혁신적으로 출시했고 특색미식, 빙설 핫플레이스, 오락시설, 애니메이션 등 40여종의 체험활동을 포함했다. 황강과 호옥정은 룡어설곡장터(龙鱼雪谷市集区), 등어설곡기연구(腾鱼雪谷奇缘区)를 찾아 빙설관광 발전상황을 실지에서 고찰했다. 관광지의 얼음조형물과 눈조형물들은 생동감이 넘쳤고 철가마에서 끓고 있는 료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여올랐다. 문화오락 종목들이 련이어 공연되고 도처에서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넘쳐흘렀다. 현장의 떠들썩한 광경을 보고 황강과 호옥정은 매우 기뻐하면서 장백산지역과의 협력련동을 강화하여 함께 빙설관광시장을 크게 확대할 것을 송원시에 요구했다. 황강은 기타 성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길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황강은 사천 도성아덴(稻城亚丁), 신강 알타이 등 지역의 대표들과 친근하게 교류하며 서로 좋은 경험과 방법을 학습, 참고하여 손잡고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기를 바랐다.

겨울철 어렵 활동이 정식으로 개막하자 어장 얼음장터와 창고의 입출하가 매우 분주했다. 순풍, 경동 등 유명 기업들은 모두 이곳에 물류 환적소를 설치했고 방금 잡아올린 생선들이 전국 각지로의 배송을 대기하고 있었다. 황강과 호옥정은 운송을 잘 보장하고 제때에 송달되도록 확보하며 동시에 자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수산물의 정밀가공 문장을 잘 써내여 ‘길경유여(吉庆有余)’가 천가만호에 들어가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리위, 조로보, 김육휘와 중국관광지협회, 중국전자상회, 중국민족관현악협회와 성 직속 관련부문 책임동지 등이 관련활동에 참가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우리 나라에서 로인을 존경하는 효도는 전통 미덕으로서 축수(祝寿)문화 풍습에서도 잘 드러난다. 축수를 나타내는 말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60세는 회갑(花甲寿), 만수(满寿), 하수(下寿)라 하고 70세는 고희(古稀寿), 고수(高寿)라 하며 80세는 대수(大寿), 중수(中寿)라 하고 100세는 상수(上寿)라 하는 등이다...
  • 2024-12-04
  •  2일 오전, 중경에서 출발한 동북행 '중경관광렬차'가 흰눈을 헤가르며 연길역으로 들어섰다. 렬차에는 400여 명의 남방 관광객들이 타고있었는데 연변의 겨울 풍광, 민속 정취와 민속음식을 체험하러 연길로 달려온 것이였다."길이 미끄러우니 계단을 조심하세요." 연길역에서는 곳곳에 종업원들을...
  • 2024-12-04
  • 11월 30일,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학우회는 연길시 일부 기업들을 탐방하면서 서로 학습하고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연길시청향관은 민속전통음식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민속음식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발빠르게 변화하는 시장변화와 소비자들의 입맛을 따라가려면 민속음식의 원맛...
  • 2024-12-04
  • 전력을 다해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전년도 목표와 임무를 견결히 완수해야12월 2일, 성당위 서기 황강은 장춘시 구태구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력을 다해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고품질발전의 진실한 성적을 서로 비기고 겨루면서 전년도 목표와 임무를 견결히 완수해야 한다.12월 2일, 성...
  • 2024-12-04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최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의 인터뷰를 연속 보도했다.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한 권기식 회장 인터뷰 기사신화통신은 지난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날 유엔(UN)의 '팔레스타인 민족과의 국제 연대의 날’(11월 29일) 기념행사에 축전을 보낸 것과 관련...
  • 2024-12-04
  •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은 2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상쾌한 구이양(贵阳) 문화관광설명회(서울)’에 참석했다. 중국 구이양시 당위원회 및 정부의 주최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한중 문화 및 관광 교류를 촉진하고 구이양시의 매력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쾌한 구이양 문화관광설명회...
  • 2024-12-04
  • 재장춘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합니다(3)―길림대학베쮼제3병원편장춘시 이도구 선대대거리 126호에 위치한 길림대학베쮼제3병원 중심원구본지는 지난 9월 26일 지면에 길림대학베쮼제1병원의 13명 조선족 명의들을 광범한 독자들에게 소개한 데 이어10월 22일/24일에는 또 길림대학베쮼제2병원의 25명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했...
  • 2024-12-04
  • 겨울철에 들어선 후에도 연변의 여러 대상건설 현장은 건설 열기로 뜨겁다. 시공업체들은 시간을 다투어 건설 진척을 다그쳐 대상건설의 질과 효과를 제고함으로써 연변의 도약, 추월에 동력을 부여하고 있다.길림성 변방개방 대통로(G331)는 2급 도로 개조 과정에 있는데 재해방지공사 시공 현장에 탑형 기중기가 우뚝 솟아...
  • 2024-12-02
  • 겨울철에 들어선 이래  얼름과 눈을 이용한 '빙설의 붐'이 일면서 중국  전역에서 겨울 관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데이터에 따르면 빙설 장비 관련 기업의 수는 2015년의 약 300개에서 2023년에는 약 900개로 증가했고 매출도 2015년의 50억원미만에서 2023년에는 약 220억...
  • 2024-12-02
  • 소수민족의 전통문화는 마치 중화민족의 빛나는 명주와도 같아 많은 관광객들을 력사의 흐름속으로 끌어들여 전통문화의 깊은 의미를 느끼게 한다. 최근년간 민족문화가 활성화되여 전국 각지의 관광열기가 뜨거워졌다. 11월 26일, 삼아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이하 경기대회로 략칭) 민족대...
  • 2024-12-02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