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술혁신에 박차... 전문성과 차별화된 력량 향상으로 고품질 발전 도모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30일 11시15분    조회:5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도문편

지난 12월19일 기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계렬 취재 활동 취재팀을 따라 훈춘시에 이어 도문시로 향발해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고품질 발전 이야기를 계속하여 실지 탐방했다.

도문변경경제합작구에 위치한 도문순봉광전과학기술유한회사는 2015년 8월에 설립되였으며 광섬유 통신 장치와 설비를 연구-생산-판매하는, 과학기술 혁신을 위주로 하고 품질 제고를 중점으로 한 회사이다. 10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인재만 전체 기업 종업원 수의 15.4%를 차지한다.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중국전신, 중국이동, 중국련통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 한국, 동남아 등 해외로도 수출된다.

지난 2016년부터 광섬유 단자(光纤 连接器), 광섬유 분로기(光纤 分路器), 광섬유 배렬(光纤阵列) 대상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륙속 생산에 투입시키면서 기업의 과학기술 력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또한 지난 2022년에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회사 기술경리 허굉송은 “우리 회사에서 생산된 광섬유 제품들을 도심의 주요도로 혹은 복도 배전박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특허기술을 획득했고 최근년간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공지능 데이터 전송 케블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완성된 제품은 기타 제품에 비해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데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며 데이터 손실이 없는 등 장점이 있다. 향후 지금의 인공지능 케블 생산 규모를 일층 확대함과 동시에 연구개발에 꾸준히 심혈을 기울여 차세대 통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기업 자체의 경쟁력은 물론 브랜드 형상을 일층 제고시킬 타산이다.”고 말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도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있는데 바로 연변림천아로니아식품유한회사이다.

2023년 5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도문시화위우방화학공업유한회사의 자회사로 아로니아를 가공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 설립과 동시에 3,000만원을 투입해 전시관, 원료 저장창고, 랭동창고, 관련 생산라인을 포함한 아로니아가공기지 건설에 돌입했다. 현재 년간 생산능력은 3그람짜리 아로니아과일차 1,000만봉지, 30밀리리터짜리 아로니아쥬스원액 1,200만봉지 그리고 아로니아술 100만병에 달한다.

지난 2019년 회사 리사장 조신화는 우연한 기회에 아로니아 과농을 만나게 되였는데 애써 재배한 과일이 판매경로가 원활하지 못한 원인으로 과일을 따기도 전에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관련 가공 시설이 구전하지 못해 부가가치를 실현하지 못하는 등 문제를 료해하게 되였다. 때마침 당시 운영하고 있던 화학공업회사가 전환 업그레이드중이였던 차 환경보호정책에 호응하면서도 대건강 산업에 시도하는 항목으로 아로니아를 선택하게 되였다는 것이다.

리사장 조신화는 아로니아의 뛰여난 항산화 작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제품을 가공하려면 저온환경과 진공상태 두가지 조건을 꼭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최적의 가공환경을 마련하고저 새로운 설비인 진공랭동건조기를 도입했는데 이는 핵심기술중의 하나로 손꼽힌다.”면서 “향후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힘입어 심층가공 분야에 더욱 많은 심혈을 들이고 더 많은 새롭고 참신한 제품을 선보일 타산이다.”고 밝혔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9
  • 개봉식에서 참가자들이 미니영화를 감상하고 있다.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촬영 제작한 미니영화 《아~아름다운 연길강》 개봉식이 9월 1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영화 극본작가이며 감독인 손룡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길강(연집강)부근에서 생활하고 ...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에 즈음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사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연변 ‘가장 아름다운 로인-회갑연’이 9월1일, 연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회갑연에는 전 주 각지에서 추천, 선발된 28명의 70주세 이상(최고령자 93세) 로인이 초청되였으며 연변 건설 과정...
  • 2022-09-01
  • 서정일교수,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 획득 동북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서정일(38세)이 이끄는 연구팀은 식물(작물)이 가뭄과 알카리성에 잘 견디는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해내 알카리성(盐碱) 토지에 잘 견디는 농작물의 신 품종 육성에 중요한 리론적 근거를 제공했는바 길림...
  • 2022-09-01
  • 9월1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는 연길시에서 자치주성립70돐 대형불꽃야회를 거행할데 관한 통고를 발부했다. 통고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경축하여 경사스럽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당위와 정부에서 ‘휘황찬 70성상 아름다운 연변'을 주제로 한 대형 불꽃야회를 펼치게 된다. 이...
  • 2022-09-01
  •   8월 31일 오전 9시30분, 중앙민족가무단이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에서 기층(연변)하향 문화혜민 공연을 펼쳤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경축하여 기층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조화, 단결, 번영의 축제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민족가무단이 연변에서 ‘중화민족 한가정'위문공연을 ...
  • 2022-08-31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
  • 2022-08-31
  •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맞이 ‘클러스컵’ 연길시대중노래자랑 총결승전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펼쳐졌다. 20차 당대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음악애호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빛발아래 여러 민족 ...
  • 2022-08-31
  • 8월 31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 연변녀성문인협회에서 주관한 ‘녀성문인은 왜 문학의 중심에 서야 하는가?’ 문학연구토론회가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37명의 녀성문인들이 참가한 토론회는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장 박초란의 사회하에 진행되였다.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리혜숙은 축사에...
  • 2022-08-31
  • 80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160명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표창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즈음하여 마련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8월 30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대회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