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정특신'기업탐방] 연변 인삼산업 부단히 새로운 돌파 실현하는 데 조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30일 11시29분    조회:7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 연길편

길림성은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실현하는 구체적인 조치로 삼고 체제와 기제를 혁신하여 체계적인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 연변은 인삼산업을 힘차게 발전시켜 가공생산에서 부단히 획기적인 돌파를 이뤄냈다.

일전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취재팀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에 위치한 두개 인삼 심층가공기업을 찾아 과학기술혁신, 제품 연구개발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료해했다.

한정인삼 현재 90여가지 제품 출시 판매

올해 길림한정인삼유한공사는 시리즈 Everytime을 대표하는 다양한 신상품 개발에 성공했는데 각각 '홍삼 + 자몽, 레몬,  마누카 허니(麦卢卡蜂蜜)', 홍삼과  령지 등 원료를 결합한 제품들을 개발했다. 또한 서양삼 절편, 서양삼 원액, 서양삼 배도라지 등 서양삼 시리즈를 잇달아 내놓았다. 이 밖에도 14세 이상 학생층을 겨냥한 신제품 라인부터 대표 제품인 홍삼원 계렬 '령설탕'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기업의 빠른 성장과 가공능력 제고에 힘입어 한정인삼은 2023년 성급 '전정특신(专精特新)'중소기업 칭호를 받았다. 이 회사는 적극적으로 각항 품질인증시스템을 획득하고  세분화 관리제도와 공정을 구축하였으며 지속적인 시장선도를 보장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해냈다. 또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들은 공정을 승격하고 생산설비를 확장해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다. 대외협력부 경리 김세권의 소개에 따르면 파종할 때 토양관리부터 최종 가공제품까지 7차례에 걸쳐 294가지의 안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한국 인삼연구원의 연구 개발 성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신상품을 국내 시장에 동시에 출시했다. 국제 유명 브랜드로서 '정관장'은 중국 브랜드넷의 인삼브랜드 순위에서 성공적으로 1위를 차지하여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바 2023년도 세계 인삼시장 점유률 46.6%를 차지했다.

한정인삼은 동아아교의 위탁을 받아 공동브랜드 제품인 '홍삼고건', '홍삼고언'을 생산하는 등 국내 유명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합작하고 있으며 홍삼 농축액을 지속적으로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유명기업 ‘왕로길’, ‘방회춘당’등 기업과의 합작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한정인삼은 년간 최대 1,000톤의 수삼을 생산 가공할 수 있는데 목전 90여종의 제품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2024년 선인삼 452톤을 채집하였는데 핵심 원료인 홍삼 농축액도 년간 생산량 150톤에 이르렀다.

2023년  총생산액은 1억1,400만원이고 823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였으며 수출액은 1,487만원에 달했으며 2024년 생산액 1억6,000만원, 수출액 1,610만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다. 

커시안 대상건설 확장으로 년간 생산액 15억원 실현 예상

올해 5만1,000평방메터 공장을 새로 증축한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총 투자가 5억 5,000만원인데 그중 기초건설투자가 2억 5,000만원이고 전자동화 생산설비 투자가 3억원이다. 공장장 한룡철은 "해당 대상은 2027년 말에 완공되는데 생산에 들어가면  년간 생산량 15억원, 세금납부액 2억 3,000만원, 인삼 가공량 2,000톤, 홍삼 추출물 5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3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 대상은 '중국 인삼'의 특징을 주요 설계 리념으로 주로 추출 농축 작업장, 포장 작업장 등을 건설하며 거친 가공에서 정교한 가공까지 모두 세계 일류의 완전 자동화 생산설비로 일떠세우게 된다.

커시안은 년간 1,000톤의 선인삼 가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삼의 1차 가공과 심층 가공을 일체화한 과학 연구 및 생산 기업이다. 생산을 시작한 이래 7년 동안, 련속적으로 중국 홍삼문화 전승기지, 연변 농업 산업화 선두기업, ‘장백산 인삼’ 브랜드 제품 기업, 농업 산업화 성급 선두기업, 길림성 특수 특수 신규 중소기업, 고신기술기업, 길림성 성급 기업기술쎈터 등으로 선정되였다. 또한 현재 발명특허 1건, 실용신형특허 6건을 소유하고 있으며 13건의 기술 공정 및 장비 발명 특허와 실용신형특허가 신청중에 있다.

커시안은 연변인삼의 지리적 우세를 빌어 국내 500여 개의 독점 판매점과 웰빙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로 생산 및 판매되고 있는 ‘홍삼 엑기스'는 생산 원료의 전부가 장백산 지역에서 나는 인삼으로 첨단 저온, 저압 생산공예를 적용해 인삼 유효성분을 정확하게 추출하고 사포닌을 충분히 보존했다. 지속적인 시장개발과 늘어나는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홍삼꿀절편, 막압(模压)홍삼, 꿀홍삼, 홍삼절편, 선인삼절편, 인삼절편 등 신제품의 연구제작과 생산을 거쳐 륙속 출시될 예정이다.

/김영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영철(金英哲, 1911—1938): 중공연길현월청구위원회 위원 길림성 도문시 월청진 기진 사람이며 일찍부터 혁명사상을 수용하고 항일투쟁에 나섰다. 1930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중공연길현월청구위원회 위원이 되였다. 비밀임무를 수행하다가 일제특무의 밀고로...
  • 2022-12-26
  • 12월26일 연변룡정팀이 2023시즌을 위한 제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곤명시 해경축구훈련기지로 출발하였다. 이날 연변룡정팀은 최민 단장 겸 코치, 최인 코치, 허파 코치, 리영학 팀의사를 비록한 감독진과 리금우, 리세빈, 장성민, 림태준 등 선수외 테스트를 받고 있는 신준우 등이 26일 오전 9시30분 CA1614 연길조양천공...
  • 2022-12-26
  • 조선족 창극 <춘향전> 최근 2022년 전국지방극정수(精粹)전시공연이 광서 남녕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공연은 전국 2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43개 예술극단, 40개 지방희곡극종, 48개 극목(단자극)이 참가하여 총 8일 동안 진행되였다. 길림성 특유의 희곡극종인 길극(吉剧)과 멸종위기극종인 조선족창극(...
  • 2022-12-25
  • 중앙방송총국이 12월 23일 북경에서 2022년 국내 10대 과학기술뉴스를 발표했다. 1. 중국국가우주실험실 정식 완성 0 2. 북경동계올림픽에 200여가지 과학기술 성과 활용 3. 중국 과학자, 단백질 골격 구조설계의 새로운 방법 개발 4. 중국이 연구개발한 세계 최대 조류에너지 발전소 성공적으로 운행 5. 중국, 쵸몰랑마봉에...
  • 2022-12-25
  •   새해가 눈앞으로 막 다가오는 때 재일본 조선족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12월 24일,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리사회 및 송년회가 일본 도쿄 이케부크로의 호텔 메트로폴리탄에서 개최되였다. 리사회 및 송년회 참석자들 22명이 참가한 이번 리사회에서는 한층 더 높은 연합회의 체계적인 발전...
  • 2022-12-25
  • - 사랑의 손길 이어지며 함께 난관 극복하는 길림성 각 지역 견문 류달리 추운 것만 같은 겨울이다. 바이러스가 류행하고 약품이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을 긴장과 초조에 떨게 한다. 그러나 또 따스함 가득한 겨울이기도 하다. 길림성 각 지역에서는 약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애심의 손길을 이어가...
  • 2022-12-25
  • 왜 음성으로 회복된 후에도 계속 기침을 할가? 호흡기 계통은 인체가 외부와 직접 련결되는 유일한 계통으로서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기타 미생물의 침입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확산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미 음성으로 회복된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기침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주가 주로 상기도를...
  • 2022-12-24
  • 겨울이 되면 무송현 북강진 쌍룡촌어귀에 있는 송화강 량안의 무송의 아름다운 경치는 사람을 황홀케 한다. (리광우 리회삼 찍음) 최근, 한 관광객이 북대호스키장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스키트랙을 달리며 스키의 쾌락과 격정을 즐기고 있다. 올겨울, 길림시 북대호스키장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스키트랙이 27갈래에서 ...
  • 2022-12-23
  • 훨훨 날리는 새하얀 눈꽃은 하루밤사이 은백색의 세계로 변화시켰다. 장백산에는 겨울이 되자 희빙설(嬉冰雪), 온천욕, 상고대를 감상하며 새해를 맞는 빙설의 향연이 펼쳐졌다. 푸른 하늘 흰 구름아래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 굽을 돌며 힘차게 날아올라 빠른 속도르 지팡이를 휘젓더니 보드라운 눈가루를 일며 울창한 숲을 ...
  • 2022-12-23
  •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가 약 복용시 주의사항은? 항 코로나19 약을 스스로 복용해도 되는가?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가 늘면서 일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간 손상을 초래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약을 복용시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가? 항 코로나19 ...
  • 2022-1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