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주임, 저희가 아기를 데리고 선생님을 뵈러 왔습니다.”

최근 랑녀사는 갓난아기를 데리고 다시 생명이 시작된 곳인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생식의학중심을 찾아 연화 주임을 비롯한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와 간호에 감사를 표했다.

랑모와 그녀의 남편은 결혼한 지 4년이 되도록 아기가 생기지 않았다. 랑모 본인이 35세가 되고 남편도 44세가 되자 이들 부부의 출산에 대한 절박감은 커져만 갔다. 다년간 이 부부는 여러 지역을 전전하면서 많은 전통적인 치료수단도 시도해봤지만 매번 기대는 실망으로 끝났고 오래동안 원하던 2세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

더 전문적이고 세밀한 치료를 위해 이 부부는 연변병원 생식의학중심을 찾아 검진을 시작했다. 검사 결과 랑모의 여러가지 신체지표는 모두 정상이였지만 남편은 중증 정자결핍증과 기형정자증으로 진단이 났다.

연화 주임은 부부의 구체적 정황과 그전 치료과정들을 감안해 신중히 고려한 후 보조생식기술을 리용해 출산의 꿈을 실현할 것을 이들 부부에게 건의했다. 랑모 부부는 전면적이고 신중한 고려와 지역적 편리성, 의료비용, 기술수준 등 요소를 따져보고 최종적으로 집 가까이에서 시험관아기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다행인 것은 랑모의 치료과정이 매우 순조로와 단 한차례 란자채취와 이식수술 만에 임신에 성공했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기를 출산하게 되면서 가정에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줬다.

또 다른 기쁜 소식은 현재 이 부부는 랭동 보관된 량질의 배아가 있어 앞으로 부부가 둘째, 셋째를 출산할 계획이 있다면 배아 해동을 통해 비교적 쉽게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이처럼 연변병원 생식의학중심에서는 출산의 꿈을 이루고저 하는 많은 가정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되고 있다. 2023년말까지 826명의 생명이 이곳에서 보조생식기술로 순조롭게 태여났으며 현재 약 200명에 달하는 예비 엄마들이 이곳에서 새 생명을 맞이하기 위한 고단하지만 행복한 려정을 걷고 있다.

해당 생식의학중심은 2016년에 설립된 이래 전문적인 기술실력과 선진적인 의료설비를 기반으로 주내에서 유일하게 국가 권위적 인정을 거쳐 ‘부정인공수정기술(夫精人工授精技术)’, ‘체외수정—배아이식기술)’, ‘현미경하의 란포질내 단일정자 주입술(显微镜下卵胞浆内单精子注射术)’을 실시할 수 있는 의료기구로 거듭났다.

이 중심에서는 환자들에게 전면적인 우생우육검사 및 정밀한 생식, 내분비질병 진료를 제공하며 불임, 난임, 재발성 류산 등 치료에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보조생식기술 성공률이 길림성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해 광범한 환자들의 신임을 받고 있다.

올해 길림성의 의료보험정책 또한 중대하고 긍적적인 변화를 가져왔는데 불임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확실히 완화하기 위해 시험관아기 등 보조생식기술을 정식으로 의료보험 적용범위에 포함시켰다. 이 조치는 보다 많은 가정에서 높은 비용 문제로 출산을 실현할 기회를 포기하지 않게 한다.

해당 중심 책임자는 “치료과정을 보면 인공수정 혹은 시험관아기 시술을 실시할 때 환자가 자주 병원을 방문해 여러가지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타지 병원에서 치료받으면 그 기간 발생하는 교통비나 기타 비용들이 의료비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장거리 려행으로 환자는 신체적 피로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받는데 이런 부정적 정서 또한 배아 착상에 불리해 임신 성공률을 떨어뜨린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출산준비를 하는 가정에서는 굳이 먼곳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의 생식의학중심을 찾아 전문적이고 우수한 의료봉사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우리 중심에서는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초심을 수호하고 출산 요구가 있는 부부를 돕는 사명을 명기하며 보다 많은 가정의 생육 어려움을 해결해 이들을 도와 행복하고 아름다운 새 생활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21
  • 장춘시 관성구인민법원은 최근 목욕탕업주 교체로 인한 선불카드 계약분쟁 2건을 접수했다. 이번 사례는 소비자가 선불카드를 사용할 때 부딪칠 수 있는 문제를 명시하고 자신의 권익을 어떻게 수호할 것인지에 대해 확실한 답을 주었다.2명의 퇴직로인이 장춘시 관성구의 모 목욕탕에서 선불카드를 구매했다. 얼마 후 이 ...
  • 1970-01-01
  • “식단에 고기도 있고 채소도 있어 정말 실속있다니까요.” 강소성 소주시 고신구 사회구역식당에서 이곳을 자주 찾아와 식사한다는 주민 장녀사가 즐거운 표정으로 한 말이다.소주 고신구에서는 최근년간 기층 순찰을 견지하면서 인민중심의 가치를 지향하고 순찰사업에서 대중의 실제문제 해결을 적극 내밀고 있다.올해 ...
  • 1970-01-01
  • 교통사고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런데 고의적으로 사고를 냈을 뿐만 아니라 2년 동안에 50건 넘게 빈번하게 냈다. 결국 사기죄로 유기징역을 받았고 이는 고의충돌 교통사고 유발자들에게 묵직한 경종을 울려주었다.최근 중경시 유북구인민법원에서 고의적 교통사고 자초 사건을 심리했다. 범죄혐의자 라모는 차를 운전...
  • 1970-01-01
  • 최근 모 브랜드 창업자가 야외에서 휴대용 버너(卡式炉)로 물을 끓이던중 버너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부상을 입은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도 버너 폭발을 겪었고 부상까지 입었다며 댓글을 올리는 네티즌도 여럿 있었다.버너는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고 또 가정의 주방에서도 사용된다. 버너의 안전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 1970-01-01
  • 17일 응급관리부가 소집한 회의에서는 2025년은 ‘14.5’계획을 마무리하는 한해라고 하면서 위험방지에 주력하고 공공안전 치리모식의 사전 예방 전환을 다그치며 안전생산 근본치리 난관공략 3년 행동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자연재해 예방정돈체계 건설을 강화하며 재해사고 위험과 사회안전 위험을 통괄적으로 방지할 것...
  • 1970-01-01
  • 근년 들어 여러 지역에서 ‘부모 간호 휴가’(父母护理假)를 승격시켜 대상범위를 한결 넓혀 실시하고 있다. 귀주, 흑룡강, 사천 등 성에서는 이미 외자식이 아니여도 ‘부모 간호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했고 강소성의 양주, 남통 등 지역에서도 외자식 등 제한조건을 취소 혹은 완화할 계획임을 밝혔다.북경에서 금융업...
  • 1970-01-01
  • 최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연길시위생건강국과 손잡고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페기 처분했다.류통기한이 지나 효력이 없는 백신이 불법 경로를 통해 류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신 류통 및 예방접종 관리조례>에 따라 15개 비준번호의 3514세트 백신을 페기 처분했다.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과 연길시위생건강...
  • 1970-01-01
  • 2월말까지 지속20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가정건강의 달’ 대형 무료건강검진 활동을 전개했다.겨울방학을 맞아 광범한 아동들의 건강을 수호하고 어머니들이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에는 병원의 구강과, 피부과, 아동보건과, 소아과진료중심, 골과, 안과, 정형외과 등...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