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열정이 차넘치는 연길의 새해맞이 음악파티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1일 17시28분    조회:9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31일 18시 30분, 연길왕훙탄막벽이 올 겨울 최고의 하이라이트을 맞이했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길시인민정부가 주최한 ‘춤 추는 청춘, 빙설 열정의 연변’ 2025 새해맞이 전자음악파티가 이곳에서 열렸다. 수천명의 관광객과 현지 시민들은 손잡고 함께 새해를 맞이하면서 변경의 작은 도시에서 조국을 위해 복을 기원하고 축원하였다.

새해맞이 음악파티는 문화관광자원 홍보, 연예 절목, 인터랙티브 게임 등 내용들이 서로 맞물려 진행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더 한층 끌어올렸다. 첫 순서로 연변가무단의 연변무형문화유산 무용종목인 〈장구춤〉으로 음악파티의 막을 올리면서 연변 가무문화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민족풍이 넘치는 배경음악과 쩌렁쩌렁한 북소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일제히 모여들게 하였다. 이처럼 전문 무용을 극장에서 거리까지, 관객들과 가까이 접촉시킨 것은 연변무형문화유산 전승을 이끌고 널리 알리려는 취지를 잘 보여주었다.

활기차고 기세가 호방한 무용 〈성세중화〉, 재미있고 신비스러워 현장 관중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마술 공연, 류행댄스, 조선족민속춤곡 등 정채로운 공연과 열정에 넘치는 DJ의 목소리, 오색찬란한 불빛과 현장을 흥분시키는 음악은 한차례 또 한차례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진행자는 음악파티 진행의 짬시간을 리용해 관중들과 교류하며 풍경구, 관광지, 호텔과 상가들을 홍보하고 행운 관중들을 추첨하여 특색상품을 내주면서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환락의 새해맞이 파티장으로 되였다.

이번 새해맞이 음악파티는 한차례 음악의 향연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한차례 청춘의 광환모임이였다. 세련된 겨울패딩과 개성 넘치는 파티룩을 차려입은 젊은 관객들은 밝은 표정으로 야광봉을 흔들며 음악, 조명과 하나가 돼 활기차고 창의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유명가수 변영화는 〈아리랑〉,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 등 경전작품을 열창하여 고향의 문화관광사업에 힘을 보탰고 관중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음악파티 마지막으로 모든 출연진과 관중들이 함께 〈조국을 노래하네〉를 합창하면서 조국에 경의를 표하고 시대를 찬미했으며  위대한 조국에 대한 열애와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표달하였다.

광주에서 온 관광객 진장은 남자친구와 함께 연변에 왔는데 사전에 공략을 세우고 특별히 새해맞이 음악파티에 참가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진장은 “지난해 제 친구도 이 행사에 참가했는데 너무 부러웠습니다. 올해 우리는 동북의 디스코를 체험해 보기 위해서 일찌감치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늘 조선족 특색의 아름다운 무형문화유산 전통가무를  보게 되여 너무 보람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녕파 관광객 송우흔은 절친과 함께 연변에서 일주일을 놀았는데 연길은 마지막 행선지였다. 그들은 약수터 표류, 온천, 민속려행촬영, 설령 통과하기 등을 체험하며 큰 수확을 거뒀다. 송우흔은 연길시에서 새해맞이 음악파티에 참가한 것은 아주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송우흔은 “연변은 젊은이들의 류행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와 민속문화도 있어요. 우리는 아주 느긋하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우리는 걷고 보고 먹고 놀면서 려행을 마쳤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새해맞이 전자음악파티는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연변대학 왕훙탄막벽 앞에서 펼쳐진다.

/김파기자 (사진: 리군광)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54
  • ‘별들의 전쟁’2022년 까타르 월드컵이 북경시간으로 11월 21일 오전 0시에 개막된다. A조에 속한 까타르는 에꽈도르와 11월 21일 오전 0시에 개막전을 치르게 되고 B조의 잉글랜드는 21일 21:00시에 이란과 첫 경기를 치른다. E조의 일본은 23일 21:00시에 독일과 붙고 H조 한국은 24일 21:00시에 우라과이와 첫 경기를 ...
  • 2022-11-11
  • 중화전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32회 중국신문상, 제17회 장강도분상 평심 결과가 11월 8일에 발표되였다. 전국 각급 각종 매체에서 보낸 376편의 작품이 중국신문상을 수상, 그중 특별상에 3편, 1등상에 72편, 2등상에 116편, 3등상에 185편이 선정되였고  장강도분상 및 그 시리즈에 각각 10명의 보도일군이 선정되였다...
  • 2022-11-10
  • 9일, 도시석간 옴니미디어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인민법원, 인민검찰원 초빙제 서기원 관리제도 개혁방안(시행)》, 《길림성법원 초빙제 문직인원 관리방법(시행)》, 《전 성 법원 2022년도 문직인원 모집사업을 참답게 조직 전개 할데 관한 통지》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고 장춘지역 2급 법원의 사업실제와 결부하여 사...
  • 2022-11-10
  • 연변룡정팀이 강호 제남흥주팀에 완패하면서 최종전 경기까지 가서야 갑급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되였다. 9일 오후 2시, 염풍올림픽중심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14라운드 총 결승경기(승격조) 4라운드 제남흥주팀과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전반전에만 3꼴을 내주면서 무너지기 시작, 최종 1대4로 패하고 말...
  • 2022-11-09
  • 11월 8일, 연변인민출판사 주관하고 잡지 주최하였으며 북경5성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제6회 계림문화상 시상식이 연변출판에서 있었다. 잡지사 장수철 주필은 개회사에서 “올해 응모에 도전한 작품들은 량적, 질적으로 큰 진보를 가져왔고 10대가 쓴 문장이 있는가 하면 70, 80대 고령의 저자분들이 쓴 글도 ...
  • 2022-11-09
  • 병원의 학과구조를 조정하고 학과배치를 최적화하며 병원종합실력과 핵심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길림대학제1병원에서는 11월 6일 길림대학제1병원골과쎈터(이하 골과쎈터)와 길림대학제1병원산부인과쎈터(이하 산부인과쎈터)를 설립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골과쎈터는 외상골과, 척추외과, 골관절외과, 수족외과, 운동의학...
  • 2022-11-09
  • 동북에 립각하여 중국백성들의 반세기 남짓한 변화무쌍한 기복을 묘사하고 시대의 축소판을 그려낸 현실제재 년대극 《인간세상》이 일전 제31회 중국텔레비죤금응상 4개 대상을 수상하여 재차 주목을 받게 되였다. 특히 극중 촬영지의 수려한 풍경과 소박한 풍속은 당지 백성들로 하여금 친근감을 느끼게 했을 뿐만 아니라...
  • 2022-11-09
  •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사이 길림성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큰 범위의 뚜렷한 눈비날씨와 한파, 그리고 강온 날씨를 맞이하게 된다. 11일 낮, 송원동부, 사평, 장춘, 료원, 길림에는 작은 비가 내리며 11일 밤부터 12일 낮사이 송원남부, 사평, 장춘, 료원, 길림, 통화북부, 백산북부, 연변북부, 장백산보호구에는 작은비...
  • 2022-11-09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문건을 발부하여 21가지 조치들로 정책환경을 한층 더 보완하고 민간투자의 발전을 지지하는 력도를 높이게 된다고 밝혔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정책환경을 한층 더 보완하고 력도를 높여 민간투자의 발전을 지지할데 관한 의견> 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민간투자는 전 사회 투자의...
  • 2022-11-09
  • 7일 국가공무원국에 따르면 2023년도 중앙기관 공무원 공개선발(公开遴选)과 공개선발전근(公开选调)신청이 곧 시작되는데 수험생은 11월 8일 8시부터 11월 17일 18시사이에 2023년도 중앙기관 공무원 공개선발과 공개선발전근 전문사이트 (http://subb.scs.gov.cn/lx2023)에 접속하여 인터넷신청을 진행할수 있으며 필기시...
  • 2022-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