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남 변경에서 한마음한뜻으로 아름다운 삶의 터전 건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3일 14시02분    조회:1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 실기

일가친(一家亲) 민족단결활동의 한장면

중국 서남 변강에 위치한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는 동쪽으로는 보산시(保山市)와 린접해 있고 북쪽, 서쪽, 남쪽으로는 먄마와 린접해 있다. 한족, 따이족, 징퍼족, 아창족, 리수족, 더앙족 등을 주체로 하는 40여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고 총면적이 1만 1,526평방키로메터에 달하며 503.8키로메터에 달하는 국경선을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자연자원과 유구한 력사 및 민족문화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번영을 도모하고 민족단결을 도모하는 시범지대 구축

다년간 덕굉주는 민족사업을 강화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을 참답게 관철하고 시종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삼으며 당의 령도를 덕굉주 민족사업의 전반 과정에 일관시키고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덕굉주는 매년 10월을 ‘민족단결의 달’로 정하고 42개 ‘민족단결의 달’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7+N진’승격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변방 민족단결진보 모범 주랑을 건설했으며 변방 안전을 공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민족단결과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시범지대를 건설했다.

  

징퍼족목노종가요제(景颇族目瑙纵歌节)의 한장면이다. 이 가요제는 징퍼족들의 가장 성대한 전통명절인바 ‘만인의 춤’이라고도 불린다.

지금까지 덕굉주는 망시 민족단결진보 교육주제거리와 특색 관광으로 ‘3교’를 촉진하는 따이족 옛마을(特色旅游促‘三交’的傣族古镇),‘은정1촌 1학교 1역 1관광지 1중심 련맹식 민족단결시범권(银井一村一校一站一景区一中心联盟式联创联建民族团结示范圈)’등과 같은 특색 브랜드를 만들어 ‘덕굉 경험’을 형성했다.덕굉주는 민족단결진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전국 민족단결진보 모범집단 10개와 모범개인 24명, 전국 민족단결진보 시범현(县) 3개, 전국 민족단결진보 시범단위 2개, 전국 민족단결진보 교육기지 1개 등을 성공적으로 건설했고 성급 시범단위 342개, 성급 교육기지 5개, 성급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시범학교 17개를 설립함으로써 변방의 안정과 발전을 공고히 하고 중화민족공동체에 대한 여러 민족 대중들의 공감대를 결집시켰고 민족단결진보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변방을 수호하고 애국주의와 민족문화의 새 장 열어 나가다

덕굉주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천백년의 력사속에서 여러차례 외적을 막아내고 변방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면서 도안인(刀安仁), 조락동(早乐东) 등과 같은 민족영웅들이 등장했는바 애국주의의 장엄한 한페지를 만들었다. 영광스러운 력사를 이어받아 덕굉주는 시종 조국통일과 민족단결을 수호하는 것을 애국주의교육의 핵심내용으로 삼고 40여개 애국주의교육기지와 60여개 사회주의핵심가치관 주제공원 및 57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광장을 건설했으며 유형적이고 감각적인 선전 교육을 통해 여러 민족 대중들의 국가 정체성과 민족 자긍심을 끊임없이 강화시켰다.

덕굉주 망시(芒市)에 위치한 민족단결진보교육 주제거리

덕굉주는 또 민족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하는 데 진력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징퍼족박물관과 더앙족박물관을 건설했고 따이족 전지(剪纸)와 더앙족 산차(酸茶)제작기예 등 항목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명부에 등재되였다.

‘쌍백’ 프로젝트를 실시해 민족문화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하고 운남성 제13회 민족 민간 가무악 경연 행사(民族民间歌舞乐展演活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도안인 (刀安仁)〉, 〈공작새가 날아오르는 곳〉 등 일련의 문화작품을 창작해 다양한 소수민족 문화와 중화문화를 전시했다. 

여러 민족 군중들이 발전의 성과 함께 누리다

덕굉주는 발전을 민족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총열쇠’로 간주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기반으로 국가 전략에 융합시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힘써 건설했다.

교통기초시설이 뚜렷이 개선되고 건제촌(建制村) 도로의 원활률이 100%를 실현해 ‘(현)시마다 고속도로가 통하는 지역’이 되였고 망시(芒市)국제공항의 려객 류동량은 전성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서철도(大瑞铁路) 덕굉구간이 박차를 가해 중국-먄마경제의 중요한 교통중추로 되였다.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에서 성과를 거두다

덕굉주는 록색생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기둥산업 건설을 적극 추진해 ‘중국 겨울철 선식 옥수수의 고향(中国冬季鲜食玉米之乡)’이라는 칭호를 수여받았다. ‘개방흥변(开放兴边)’의 성과가 뚜렷하여 국가1류 통상구 3개와 국가2류 통상구 2개 및 20개의 무역 통로를 설립하고 8개 국가급 개방 플래트홈을 구축하여 336개 기업을 유치했다. 2023년,전 주의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은 329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9.1% 성장했다.

관광업이 크게 성장해 ‘아름다운 곳, 덕굉’이라는 황금간판을 다시 달았고 미식, 생태록색, 변방관광 등 3가지 새로운 명함장을 출시했다. 한때 가난했던 롱천현(陇川县)의 롱파진(陇把镇) 룡안촌(龙安村)은 오늘날 집집마다 붉은 담으로 둘러싸인 기와집으로 농촌관광의 좋은 본보기로 되였으며 2023년에 룡안촌의 집체수입은 22만 8,800원에 달해 촌민 1인당 평균수입이 1만 5,000원에 육박했다.

‘위국수변(卫国戍边)’의 신성한 직책 짊어지고 변방관리 현대화본보기 수립하다

덕굉주는 전국에서 유일한 당, 정부, 군대, 경찰, 시민이 힘을 합쳐 변방지역을 견고하게 지키는 종합적인 관리모식의 특정 시범지역(党政军警民合力强边固防试点地区)으로서 독특한 ‘덕굉모식’을 형성했고 그 경험을 전국에 보급했다. 

변방에 위치한 민족단결진보시범지대

덕굉주는 친절하고 포용적인 주변외교 리념을 고수하고 먄마와의 친선교류를 적극 추진했다. 국문(国门)학교는 먄마학생을 받아들였고 국문병원은 먄마 국적의 환자를 수용했으며 위생방역, 농업기술, 재해구조 등 방면의 지원강도를 높이고 중국-먄마의 우정을 한층 더 심화시키고 중국-먄마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덕굉주와 먄마 국경에 위치한 국문독서회(国门书社)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먄마 학생들(유창진 찍음)

2024년 9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보이민족단결선서비(普洱民族团结誓词碑)에 맹세한 대표들의 후대들에게 회답을 보내면서 민족단결의 새로운 장을 이어나가도록 격려했다. 이 답장은 덕굉주 여러 민족 아들딸들로 하여금 공동으로 분투하여 아름다운 지역을 더욱 안전하고 번영하며 풍요롭게 건설하 도록 격려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사진: 덕굉주융합매체중심)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34
  • 일전 12월 31일 개장을 앞두고 연길대교 량측에 위치한 제12회 연길빙설관광축제 주회장인 연길빙설환락원 건설 현장, 무지개다리 남쪽, 연서교부터 국자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얼음강판에서는 제설기가 24시간 제설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눈담장으로 나뉜 구역에서 일군들이 바삐 움직였다.연길빙설환락원은 빙설 핵심 경...
  • 2024-12-30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도문편지난 12월19일 기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계렬 취재 활동 취재팀을 따라 훈춘시에 이어 도문시로 향발해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고품질 발전 이야기를 계속하여 실지 탐방했다.도문변경경제합작...
  • 2024-12-30
  • 우리 나라 도시를 휩쓴 '굿즈 경제'가 화제다. 관련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굿즈 판매점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굿즈'는 애니메이션, 게임, 아이돌 등 대중문화 요소를 테마로 한 주변 상품을 말한다. Z세대나 2000년대생 사이에서만 류행하던 굿즈 상품이 이제는 우리 나라 전역...
  • 2024-12-30
  • 내두산촌의 빙설락원은 9만평방메터의 넓은 부지에 성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력대 최대 규모로 확장되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설국렬차는 겨울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이다. 거기에 눈썰매, 바나나보트 등 신나는 겨울 놀이기구와 함께 눈밭에서 잊지 못할 추...
  • 2024-12-30
  • 25일, 2024년 겨울철 관광 직통차 제품정보 발표회에 따르면 2024-2025년 연변 겨울철 관광 직통차가 12월 28일부터 전면 운행하게 된다.해당 겨울철 관광 직통차는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에서 운행하게 되는데 올해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은 풍경구와의 련동을 강화해 가장 대표적이고 인...
  • 2024-12-30
  • 연변주조선족장기협회가 주최한 제123회 연변주 조선족장기 고수전이 12월28일 연길시 의란진 북대촌 촌민위원회 사무실에서 펼쳐졌다.조선족장기애호가들 사이의 우의를 증진시키고 장기기력을 제고시키기 위한데 취지를 둔 이번 고수전에는 연길, 훈춘, 도문 등지의 조선족장기협회 22명 장기 고수들이 참가했다.치렬한 각...
  • 2024-12-30
  • 길림성체육국 공식틱톡계정에 따르면 현재 운남 옥계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래년 1월말까지 이곳에서 훈련하게 되며 다음 단계 전지훈련 장소는 제주도로 잠정 결정됐다고 보도했다.현재 연변룡정구락부는 이미 채무청산을 완료한 상황이며  장오개 등 3명이 팀을 떠났다. 올해 여름, 24살인 장오...
  • 2024-12-30
  • 20일 연변주상무국은 틱톡플래트홈과 손잡고 틱톡생활봉사 중소상가성장교류회 및 ‘연변 빙설 DOU 아름다운 풍경’ 가동회를 갖고 올겨울 ‘연변 빙설 DOU 아름다운 풍경’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12일간의 빙설소비는 광범한 소비자들에게 전례 없는 겨울 소비의 성연을 선사하게 된다.틱톡생활봉사 중소상가성장교류회에...
  • 2024-12-30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