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 조선족 2025년 새해맞이 문예공연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4일 12시51분    조회: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5년 장춘시조선족새해맞이문예공연이 1월3일 오후,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극장에서 펼쳐졌다. 

“새 빙설시즌을 즐기며 민속 정취를 만끽하자!”를 주제로 한 공연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2025 빙설축제 계렬활동의 하나이다.

이날 공연에서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근 2년래 창작한 우수작품과 길림성광장무대회, 길림성소수민족문예공연에서 수상한 작품 및 제20기군성상(群星奖) 본선에 오른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요청을 받고 이번 공연에 참가한 연길시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과 장춘시몽골족촉진회에서 준비해온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무용 〈민족 풍으로 새해를 맞이하자〉 로 막을 올린 공연은 녀성 독창 〈화개아리랑〉 , 남성이중창 〈아! 고향〉, 남성 독창〈멋진 인생〉 등 노래와 칼춤 〈답청영무(踏青咏舞)〉 , 무용 〈환고새시대(欢鼓新时代)〉 , 3인조 무용 〈흔희(欣喜)〉, 원고춤(圆鼓舞) 〈북의 매력〉 등 무용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예술성과를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 연길시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의 남성독창 〈감주타령〉 , 악기3중주 〈아리산의 아가씨〉 , 사물놀이 〈광상〉 , 녀성2중창 〈도라지타령〉 , 〈달타령〉과 장춘시몽골족촉진회의 남성독창 〈사과향〉 , 〈인연〉, 그리고 장영악단의 녀성독창〈영웅찬가〉 또한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로인 관객들은 무대 앞에 모여 즐겁게 춤을 추어 장내의 명절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처음 이런 문예공연을 관람하게 되였다는 마금하(马金霞 67세) 는 고품격 공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엄지를 내밀면서 조선족 무용학습반에 신청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장춘시의 빙설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 빙설 관광 산업의 발전에 조력하며 대중들의 명절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조선족 특색이 짙은 공연으로 대중들에게 새해 축복을 주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김명준, 류향휘, 주동 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34
  • 일전 12월 31일 개장을 앞두고 연길대교 량측에 위치한 제12회 연길빙설관광축제 주회장인 연길빙설환락원 건설 현장, 무지개다리 남쪽, 연서교부터 국자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얼음강판에서는 제설기가 24시간 제설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눈담장으로 나뉜 구역에서 일군들이 바삐 움직였다.연길빙설환락원은 빙설 핵심 경...
  • 2024-12-30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도문편지난 12월19일 기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계렬 취재 활동 취재팀을 따라 훈춘시에 이어 도문시로 향발해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고품질 발전 이야기를 계속하여 실지 탐방했다.도문변경경제합작...
  • 2024-12-30
  • 우리 나라 도시를 휩쓴 '굿즈 경제'가 화제다. 관련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굿즈 판매점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굿즈'는 애니메이션, 게임, 아이돌 등 대중문화 요소를 테마로 한 주변 상품을 말한다. Z세대나 2000년대생 사이에서만 류행하던 굿즈 상품이 이제는 우리 나라 전역...
  • 2024-12-30
  • 내두산촌의 빙설락원은 9만평방메터의 넓은 부지에 성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력대 최대 규모로 확장되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설국렬차는 겨울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이다. 거기에 눈썰매, 바나나보트 등 신나는 겨울 놀이기구와 함께 눈밭에서 잊지 못할 추...
  • 2024-12-30
  • 25일, 2024년 겨울철 관광 직통차 제품정보 발표회에 따르면 2024-2025년 연변 겨울철 관광 직통차가 12월 28일부터 전면 운행하게 된다.해당 겨울철 관광 직통차는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에서 운행하게 되는데 올해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은 풍경구와의 련동을 강화해 가장 대표적이고 인...
  • 2024-12-30
  • 연변주조선족장기협회가 주최한 제123회 연변주 조선족장기 고수전이 12월28일 연길시 의란진 북대촌 촌민위원회 사무실에서 펼쳐졌다.조선족장기애호가들 사이의 우의를 증진시키고 장기기력을 제고시키기 위한데 취지를 둔 이번 고수전에는 연길, 훈춘, 도문 등지의 조선족장기협회 22명 장기 고수들이 참가했다.치렬한 각...
  • 2024-12-30
  • 길림성체육국 공식틱톡계정에 따르면 현재 운남 옥계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래년 1월말까지 이곳에서 훈련하게 되며 다음 단계 전지훈련 장소는 제주도로 잠정 결정됐다고 보도했다.현재 연변룡정구락부는 이미 채무청산을 완료한 상황이며  장오개 등 3명이 팀을 떠났다. 올해 여름, 24살인 장오...
  • 2024-12-30
  • 20일 연변주상무국은 틱톡플래트홈과 손잡고 틱톡생활봉사 중소상가성장교류회 및 ‘연변 빙설 DOU 아름다운 풍경’ 가동회를 갖고 올겨울 ‘연변 빙설 DOU 아름다운 풍경’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12일간의 빙설소비는 광범한 소비자들에게 전례 없는 겨울 소비의 성연을 선사하게 된다.틱톡생활봉사 중소상가성장교류회에...
  • 2024-12-30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