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해적, 강복대학 명예교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4일 15시38분    조회: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4년 12월 31일, 중국장애인련합회 전임 주석, 강복국제 전임 주석 장해적이 강복대학(康复大学) 명예교장으로 초빙되였다. 

1955년 9월, 산동성 문등시에서 출생하여 5살 나던 해 척수병으로 5차의 대수술을 거치고 하반신이 마비되였지만 강철같은 의지와 락관적인 인생관으로 몇세대의 사람들을 고무시킨 바 있는 장해적은 1981년 8월에 사업에 참가하고 1982년 12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그녀는 길림대학 철학계 철학전업을 졸업하고 철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바이에른주 밤베르크 국제예술가의 집 방문학자로 초빙되고 영국 요크대학에서 영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그녀는 무선전수리공으로 일하면서 여가시간을 리용하여 많은 보도기사와 문학작품을 창작하였다. 1983년 산동성 료성지구문련창작실에 전근하여 그해에 유명한 <류성이라면 그 빛을 인간세상에 남기리>라는 글을 발표하였다. 선후로 4가지 외국어를 자습한 그녀는 《바다가의 진료소》, 《리베카의 새 학교》 등 장편소설을 번역하였으며 장편소설 《휠체어 우의 꿈》을 창작하였다. 그후 《기러기야 빨리빨리 날아라》, 《하늘을 향해 창문을 열어라》 등 3부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다. 2002년에 그녀가 창작한 장편소설 《절정》은 그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녀는 2008년 11월부터 중국장애인련합회 제5기, 제6기, 제7기 주석단 주석을 력임하였으며 2016년 리우 패럴림픽 중국 스포츠 대표단 단장, 2023년 제19회 아시안게임과 제4회 아시안패러게임 사업령도소조 부조장, 제4회 아시안패러게임 조직위원회 주석을 력임하였다. 

1983년 장해적은 ‘80년대 새 뢰봉’과 ‘당대의 빠벨’ 두개 칭호를 받았고 등소평동지는 그해 5월 4일에 '장해적을 따라배워 리상이 있고 도덕이 있으며 문화가 있고 기률을 준수하는 공산주의 새 사람이 되자'는 제사를 썼다. 1989년, 중앙선전부에서는 그녀에게 '우수청년사상사업자' 칭호를 수여하였고 1991년, 중국장애인련합회는 그녀에게 '자강모범' 칭호를 수여하였다. 1997년, 장해적은 일본NHK텔레비죤방송국으로부터 '세계5대 걸출 장애인'으로 평의되였으며 2000년에는 국무원으로부터 '전국로력모범'칭호를 수여받았고 2009년에는 '새중국 성립이후 감동중국 100명 인물'에 당선되였다. 

강복대학은 산동성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교육부, 중국장애인련합회,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국가부위(部委)와 청도시에서 공동으로 지지하여 건설한 공립 보통본과대학으로 청도시에 자리잡고 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34
  • [로병사의 이야기](10)--항미원조 참전 병사 리중환과 그의 안해 김영숙을 만나보다여러번 당과 국가 지도자 접견 받은 부부 “저는 모주석의 접견을 처음 받던 그 날 그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 없어요. 류호란의 어머니, 라성교의 아버지, 동존서의 아버지......당중앙의 초청을 받고 모여온 수백명의 대표들중에서 당...
  • 2024-12-25
  • 회보공연의 한 장면.12월 23일 오전, 연길시로간부봉사중심 3층 회의실에서는 국가1급 작곡가 박송철의 ‘2024년 교학성과 회보공연’이 펼쳐졌는데 대합창, 관현악합주, 퉁소독주, 녀성중창 등 25개 절목이 무대에 올라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회보공연의 한 장면.연길시문화관당위 서기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 2024-12-25
  •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청소년축구훈련학원 감독 지충복.현재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산하의 청소년축구훈련학원 감독을 맡고 있는 지충복(37세)은 “유소년축구사업은 프로팀 운영보다 엄청 힘들지만 반드시 해나가야 할 기초사업”이라고 하면서 프로축구를 금자탑에 비유한다면 유소년축구는 그 금자탑의 초석과 마찬가지라고 ...
  • 2024-12-25
  • ▶조선족료식협회 동지팥죽 행사 시골집에서12월 20일, 동지를 맞이해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식분회는 림필선 분회장의 조직하에 길림시민족풍정거리 시골집식당에서 조선족 전통미식 동지팥죽 만들기 및 시식 행사를 조직했다.행사에 길림시 조선족밀집지역, 동국자가도 영창사회구역과 신탄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초청...
  • 2024-12-25
  • 12월 24일 기자가 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제23회 중국 장춘정월담바사국제스키축제가 2025년 1월 4일 오전 10시에 장춘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펼쳐진다.료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규격이 높고 규모가 크다.  축제는 국제스키련합회와 세계로페트국제스키련합회가 국제인증을 ...
  • 2024-12-25
  • 나 자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 선물을 하고 싶다면 일본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 책을 추천한다. 어느날 밤, 인생 막판에 몰린 세명의 백수 청년, 빈집을 털러 갔다가 변변한 물건도 건지지 못한 채 도망쳐나왔다. 설상가상으로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깜깜한 어둠 속을 걸어서 오래전...
  • 2024-12-25
  • 독서는 조금씩 조금씩 읽는이에게 자양분을 제공한다이런 말이 있다. “독서는 읽는 그 즉시 행운을 가져다 줄 수는 없지만, 그대로 하여금 차츰씩 당신 자신이 될 수 있게 한다.” 그말인즉 마음을 가라앉히고 책을 읽으면 지식이 점차 성장의 자양분으로 된다는 뜻이다.독서는 한차례 내면으로의 ‘영양공급’이자 물방울...
  • 2024-12-25
  •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 도서《달과 바다》는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시집이다. 작자의 첫번째 시집이며 작자가 1998년부터 시창작을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시 115수가 선정, 수록되였다.작자는 이 작품에서 자연과 우주 속에서의 인간의 왜소함, 어우러져 돌아가는 그 질...
  • 2024-12-25
  • - 연변 제1회 ‘독∙서’ 결승전 시상식 개최21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연변조선족자치주총공회, 공청단연변주위, 연변조선족자치주부녀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독서협회에서 주관한 연변 제1회 ‘독∙서(读·抒)’ 결승전 시상식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 2024-12-25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