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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시 최대한 안전 보장하려면? 2025-01-07 09:27:58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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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에 세계적으로 려객기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통계적으로는 항공사고 발생 확률이 극히 낮다. 하지만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기류로 인해 기체가 흔들리거나  심지어 긴급 착륙하는 등 위험한 순간을 경험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럴 때 어떤 원칙을 따라야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가?

민용항공업계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고 또 가장 중요하기도 한 안전제시가 바로 ‘안전띠 착용’이다. 비행기 승객은 안전띠의 작용을 절대로 홀시하지 말아야 한다. 중국 민용항공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행기가 리륙, 착륙하거나 기류를 만나 기체가 심하게 흔들릴 때 승객은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안전벨트는 승객의 몸이 앞뒤로 부딪쳐 다치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비행기가 급강할 때 승객이 관성작용에 의해 허공에 뿌리워 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행기가 구름층을 통과하거나 강한 기류를 만났을 때 흔들림이 발생하고 비행 고도가 갑자기 변화한다.

영국의 기류요동연구 전문가 마크 프로서는 “흔들림이야말로 비행의 특징이다. 이는 대기의 자연특징으로 비행기에 탑승하면 강렬한 요동을 만날 때가 있긴 하지만 사망을 초래할 위험은 여전히 아주 적다.”고 했다. “안전띠를 잘 착용하면 확실히 안전을 더 담보할 수 있다. 걱정이 된다면 비행기 리착륙 뿐만 아니라 비행 전 과정에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어느 위치에 앉으면 더 안전할가?’ 이는 줄곧 쟁의가 끊이지 않는 화제이다. 려객기내의 좌석 분포로 볼 때 보통 화재가 발생하면 기내 안전문 부근의 승객이 더 쉽게 탈출할 수 있다. 미국 《대중기계》 월간이 통계에 근거해 얻어낸 결론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비행기사고에서 기내 뒤부분에 앉은 승객의 생존률이 중간 및 앞부분에 앉은 승객에 비해 다소 높다. 하지만 이는 단지 개인 의견일 뿐이다.

좌석 선택보다 더 실제적인 위험 대비 책략은 비행안전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이다. 례를 들어 인화, 폭발 물질, 기준 초과 리튬배터리 등을 휴대하지 말며 탑승 후 각종 안전알림에 관심을 기울이고 기내 안전시연에 주의를 돌리며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위치와 사용방법 등을 숙지해야 한다. 또 항공기 비상출구 위치, 본인의 위치와 비상구 사이 좌석배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비행기가 불시착하거나 승객이 기내에서 긴급 대피해야 할 경우  몸에 지닌 안경, 브로찌(胸针), 이어폰 등 뾰족하고 딱딱한 물품을 신속하게 제거하여 착지시 찔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이런 물건들로 인해 기내 탈출시 미끄럼틀이 뚫려 탈출속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스카프, 넥타이 등 질식 우려가 있는 물건들도 신속히 제거하고 짐을 챙겨가지고 탈출하지 말아야 한다.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 있게 탈출하면 능률과 생존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비행기는 일단 사고가 나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사람 마음을 크게 놀래켜 단기간내에는 비행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통계수치로 볼 때 비행기는 여전히 가장 안전한 교통도구의 하나이며 근년에 민용항공 안전도 안정하게 상승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수협회에 따르면 지난 10년 민용항공의 총체적 사고률은 2014년의 100만대당 2.06건에서 2023년의 100만대당 0.8건으로 감소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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