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독일 BMW 회장: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이자 연구개발·생산 기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7일 13시53분    조회:5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4년 11월 7일,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자동차전시구역에서 전시된 BMW i7 신에너지차. /신화넷

독일 BMW(宝马) 회장 올리버 집세는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집세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BMW에게 있어서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일 뿐만 아니라 독일 본사를 제외한 최대 연구개발쎈터이자 생산기지라고 전했다.

2024년은 BMW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집세는 BMW가 중국에서 약 2만 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500개에 육박하는 현지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중국 경제와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BMW의 두번째 집이다.” 그는 지난 30년간 자사가 중국 시장에 대한 리해를 넓혀왔으며 현지화 연구개발과 생산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집세는 중국은 이미 글로벌 기술·혁신의 중심지가 됐다며 “세계의 미래 발전 추세를 예측하려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BMW는 독일외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쎈터를 중국에 설립했으며 북경, 상해, 심양, 남경에 자동차 연구개발, 디지털 써비스, 소프트웨어  시스템, 자률주행 등 핵심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기지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2024년 4월, BMW는 심양생산기지의 대규모 업그레이드 및 기술 혁신을 위해 2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집세는 중국에서의 투자는 중국 경제 발전 전망에 대한 BMW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했다.

집세는 “중국의 신에너지차 전략은 순수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插电混动), 연료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 로선을 포함한다.”면서 “이 같은 유연하고 실용적인 방식은 시장이 전동화를 수용하도록 촉진하는 데 가장 유망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짚었다.

2024년, 1분기—3분기 중국 시장에서 BMW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이로써 BMW는 중국에서 루적 40만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했다. 집세에 따르면 오는 2026년에는 출시 예정인 BMW의 ‘신세대’(新世代) 전기차 모델이 중국에서 생산에 들어간다.

집세는 중국과 유럽의 자동차 분야 협력에 대해 각 측면에서 호혜상생의 파트너 관계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후변화 등 문제에 있어 국가·지역을 넘어선 협력은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BMW와 중국 파트너간 협력이 좋은 사례라고 평했다.

그는 BMW가 녕덕시대(寧德時代)  등 기업과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청화대학 등 대학과 함께 인공지능(AI)·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34
  • 주당위 12기 8차 전제회의 결의(2024년 12월 31일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 통과)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8차 전체회의가 12월 31일 연길에서 소집됐다.주당위 상무위원회에서 회의를 사회하고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연설했다.주당위 상무위원...
  • 2025-01-01
  • 12월 29일 제4회 연변향음•중국랑송가절 축제가 연변황관웨딩호텔에서 개최되였다.국내에서 유일하게 '랑송가'의 이름을 딴 이 축제는 '공동체의 목소리'를 주제로 하고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 주최했다. 축제는 국내 랑송가 예술합동공연, 우수 영상시 프로그램 전시, 우수 랑송자와 랑송 프...
  • 2025-01-01
  • 재장춘 조선족 명의들을 소개합니다(5)[길림성인민병원 등 기타 병원편]길림성인민병원/무인기 사진  길림성인민병원이 의료, 과학연구, 교수, 예방보건을 일체화한 종합성 3급 갑등병원이라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하지만 길림성인민병원이 무려 78년전 연길에서 설립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 2024-12-30
  • 12월 27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에서 주관한 연길시 2025년 신년음악회가 시문화관극장에서 거행되였다.신년음악회는 민속음악합주 〈북경의 희소식 변방에 전해지네〉로  막을 올렸다. 현악, 관악, 타악의 소리가 교차되면서 단숨에 장내의 분위기를...
  • 2024-12-30
  • 올해 9월 29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훈장 및 국가영예칭호 수여식에서 습근평 총서기는“전사회가 영웅을 존경하고 영웅을 따라 배우며 다투어 영웅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습근평 총서기의&nb...
  • 2024-12-30
  • 2024-2025년 길림성 ‘건강길림ㆍ락동빙설’ 전민건강대중속도스케트계렬경기(연변경기)가 12월 28일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길림성 통화시, 백산시 등 4개 도시와 연변주 8개 현(시)의 11개 팀, 20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경기종목에는 500m와 1000m 두가지가 있는데 선수들은 중년...
  • 2024-12-30
  • 교하 오림조선족향 우의민속촌기암괴석과 동굴로 유명한 라법산, 가을단풍으로 명성을 떨친 홍엽곡, 한때 교하를 경유하는 차량들의 필수코스였던 경령의 활어미식거리, 아시아 가장 큰 술저장고라고 불리우는 장백산 와인공장...독특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에 힘입어 교하시 관광경제는 나날이 변화발전하고있으며 따라서 근...
  • 2024-12-30
  • 문묘의 전경(무인기 찍음)장춘시 아태거리와 둥천가(东天街)가 만나는 곳에는 현재 130년 이상 되고 면적은 거의 3.15만평방메터에 달한 모조 궁전 스타일의 고대 건축군이 있다. 이곳이 바로 장춘문묘이다. 문묘는 또 공묘(孔庙)라고도 부르는데 청나라 동치 11년(서기 1872년)에 창건되였으며 학생들이 공자에게 제사를 지...
  • 2024-12-30
  • 일전 시청각중국(视听中国) ‘길림빙설 격정기약(吉致冰雪 激情相约)’ 길림빙설 선전추천미디어팀이 연변에서의 취재 창작을 시작하고 연변의 여러 빙설관광지에 대한 행진식 촬영, 분해식 홍보, 순환식 방송을 통해 네티즌들이 여러 분야 상호 련동을 통해 몰입식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빙설을 즐길 수 있도록...
  • 2024-12-30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 연길편길림성은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정신을 관철실현하는 구체적인 조치로 삼고 체제와 기제를 혁신하여 체계적인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 연변은 인삼산업을 힘차게 발전시켜 가공생산에서 부단히 획기...
  • 2024-12-30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